[태그:]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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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송현동 고분군(사적), 삼국시대 비화가야 지배층 무덤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에 있는 송현동 고분군(사적)이다. 창녕읍에서 화왕산으로 올라가는 골짜기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삼국시대 비화가야 지배층 무덤들이다. 아래쪽에 있는 교동고분군과 연결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무덤의 성격은 거의 비슷하여 지금은 2개의 고분군이 통합되어 사적5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해 도굴에 가까운 발굴조사가 있었는데 보고서는 남아 있지 않으며 발굴된 유물들은 일본으로 반출되어 찾을 수 없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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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사적), 삼국시대 비화가야 지배층 무덤
경남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이다. 창녕에서 밀양으로 가는 20번 국도 옆에 있는 5~6세기 경 비화가야 지배층의 무덤들이다. 창녕도심에서 화왕산 북쪽 고갯길로 연결되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교동 고분군은 국도를 기준을 서쪽을 A군, 동쪽을 B군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특별한 차이는 없다. 송현리고분군과도 큰 차이가 없어 두 고분군이 통합되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도로 동쪽 높은 곳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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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계성 고분군(사적), 창녕박물관으로 옮겨진 계성고분이전복원관
경남 창녕군 교리 창녕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계성고분이전복원관이다. 1998년 발굴.조사된 계성고분군 II지구 1호분을 이전.복원한 것이다. 이 고분은 창녕 계성고분군에 지역에서 해발 76 m 구릉 정상부에 있던 대형봉토석식무덤으로 봉토가 12방향으로 구획되어 조성되어 있었다. 발굴.조사 결과 만흔 유물들이 도굴되었지만 금제큰고리귀걸 등 장신구, 철제도끼 등 철기와 제사 행위와 관련된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도로공사 과정에서 이곳으로 이전된 것이지만 창녕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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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가야연맹체 아라가야 지배층 무덤
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와 말산리에 있는 말이산고분군(사적)이다. 가야 연맹체 중 아라가야 지배층의 무덤으로 넓은 평지에 있는 함안군청 뒷편 낮은 야산에 자리하고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2 km 능선과 그 주변에 봉분들이 분포하고 있는데 지배층 무덤으로 보이는 큰 봉분들은 정상부에, 그 아래에는 작은 무덤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야를 대표하는 유물인 수레바퀴모양 토기, 고구려벽화에 그려져 있는 말갑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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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삼국시대 대가야 지배층 무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지산동 고분군(사적)이다. 삼국시대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고령의 서쪽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고분군은 구릉의 능선부를 따라 수십기의 대형무덤이, 아래쪽에는 중.소형 무덤이 분포되어 있다. 무덤은 외형상 원형봉토분이며, 내부구조는 돌널무덤,동덧널무덤,돌방무덤으로 되어 있다. 수백기의 무덤이 모여 있어 가야 고분군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그중 봉분이 큰 것은 72기가 있다. 여러명이 같이 묻혀있는 무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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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산동 고분군(사적), 삼국시대 성산가야 지배층 무덤들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성산동고분군(사적)이다. 삼국시대 성산가야 지배층의 무덤들로 성주읍 동남쪽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약 70여기의 무덤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하나의 봉분내에 2인 이상을 매장한 가야의 장례 풍속인 순장의 흔적이 남아 있다. 무덤들은 주로 구릉에 흙으로 쌓은 원형봉토분으로 앞트기식돌방무덤과 구덩식돌방무덤 등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처음 발굴.조사가 있었으며 1980년대에 계명대학교에서 발굴.조사를 했는데 가야토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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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 냉수리고분,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굴식돌방무덤.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냉수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이다. 굴식돌방무덤으로 한강이남에서 발굴.조사된 것 중 비교적 이른 시기인 6세기 전반에 조성되었다. 봉분은 높이 7 m, 직경 25 m로 상당히 큰 규모이다. 내부는 통로와 시신을 안장한 돌방과 옆방이 있으며 내부에는 2개의 벽감이 설치되어 있다. 발굴조사 당시 이미 도굴된 상태였으나 금은제반지, 세고리장식 칼자루, 장식구, 뿔잔, 뚜껑합 등 4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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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금성산 고분군, 초기 삼국시대 조문국 유적지
경북 의성군 금성면 학미리, 탑리리, 학미리 일대에 있는 금성산 고분군이다. 탑리리 오층석탑(국보)가 있는 금성면 소재지에 있는 금성산 서쪽 능선과 그 아래에 200여 기의 고분들이 산재해 있다. 초기 삼국시대 지역 소국인 조문국 고분으로 조선후기 숙종 때 처음 발견되었으며, 1960년대 이후 발굴.조사를 통해 5~6세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확인되었다. 무덤은 굴식돌받무덤과 돌무지 덧널무덤, 앞트기식 돌방무덤이 확인되었다. 금동관, 관장식, 금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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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능안골 고분군(사적), 사비기 백제 귀족들의 무덤
충남 부여군 능산리에 있는 능안골 고분군(사적)이다. 사비기 백제 왕릉으로 추정되는 능산리고분군 동쪽편에 위치하고 있는 백제 귀족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1990년대 부여공설운동장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굴식돌방무덤 30여기, 돌덧널무덤, 독무덤 등 모두 60여기의 무덤들이 확인되었다. 이곳에는 관모의 삼각형 철제심과 직물, 허리띠장식 등이 출토되어 백제 귀족의 복식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능안골 고분군은 육안으로 보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