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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전통마을

  • 영주 무섬마을 김규진가옥, 6칸 규모 작은 까치구멍집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 있는 김규진가옥이다. 경북 북부와 강원도 남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서민들이 살았던 가옥형태인 까치구멍집이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작은 규모이다. 건물 앞쪽에 작은 툇마루가 있는 사랑방과 출입문이 있으며, 옆쪽에도 출입문과 툇마루가 있는 안방이 있다. 지붕마루 아래에 환기를 위해 만들어 놓은 작은 까치구멍을 볼 수 있다. 앞면 외양간이 있는 자리가 사랑방으로…

  • 달성 묘골마을, 박팽년 후손들이 모셔사는 집성촌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위치한 전통마을인 묘골마을이다. 사육신 중 유일하게 후손이 살아남은 박팽년 후손들이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순천박씨 집성촌이다. 박팽년의 2남 박휘순의 처가이 있던 곳으로 그의 부인이 친정인 이 곳에서 아들을 낳고 숨어살다가 성종대에 사면을 받고 외가의 재산을 물려 받아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달성지역에서도 경제력이 상당히 풍부했으며, 지역에서도 영향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장을 지낸…

  • 달성 묘골마을 태고정(보물), 조선중기에 지어진 종가 별당 건물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마을에 있는 태고정(太古亭, 보물)이다. 조선초 성종 때 박팽년의 후손으로 힘겹게 살아남은 손자 박일산이 외가가 있던 이곳에 정착하면서 별당건물로 처음 지었다. 이후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것을 광해군 때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왼쪽에는 대청마루를, 오른쪽에는 온돌방과 부엌을 두고 있다. 대청마루에는 임진왜란 후 이곳을 다녀간…

  • 성주 한개마을, 17세기 이후 크게 번창한 성주이씨 집성촌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전통마을인 한개마을이다. 조선초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처음 들어온 이래 후손들이 모여사는 성산이씨 집성촌이다. 조선중기에 성산이씨 씨족마을로 자리잡았으며 영조 때인 17세기 이후 과거합격자를 많이 배출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나즈막한 동산인 영취산이 마을을 감싸주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 큰 하천이 흐르고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조건을 잘 갖추고 있으며, 하천 주변의 넓은 들판이…

  • 성주 한개마을 극와고택, 분가한 후손이 살았던 작은 규모의 고택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 있는 극와고택이다. 구한말인 1852년에 처음 건립된 고택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남아 있다. 안채는 앞면 6칸의 ‘-‘자형 건물로 넓은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방과 부엌이 배치된 양박가옥의 형태를 잘 갖추고 있다. 사랑채는 초가지붕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앞면 4칸의 규모와 짜임새를 갖추고 있는 건물이다. 안채 마당 동쪽편에 고방채가 있어 전체적으로 ‘ㄷ’자형 공간배치를 하고 있었는데…

  • 성주 한개마을 한주종택, 여러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유서깊은 저택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 있는 한주종택이다. 조선후기 영조 때 처음 지어졌으며 여러차레 중건을 거치면서 일제강점기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자와 넓은 정원을 두고 있다. 건물은 안채, 사랑채, 정자, 대문채, 중문채 등을 두고 있는데 담장과 출입문으로 분리하여 독립된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이승희를 비롯하여 여러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유서깊은 저택이다.…

  • 성주 한개마을 월곡댁, 20세기에 지어진 고택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 있는 월곡댁이다. 마을 제일 안쪽 높은 곳에 위치한 고택으로 20세기에 지어졌다. 건물은 대문채, 안채, 사랑채, 중문채, 별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자형으로 되어 있으며 안채는 ‘ㄱ’자형을 하고 있다. 안채와 별채가 담장과 중문으로 분리되어 독립된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20세기에 지어진 집이지만 마을에 있는 기존 고택들의 공간배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한개마을은…

  • 성주 한개마을 응와종택, 마을 입향조가 살았던 종택터에 있는 고택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 있는 응와종택이다. 마을 입향조가 살았던 종택이었는데, 조선후기 후손인 이이신이 매입하였으며, 그의 아들이자 사도사자 호위무관이었던 이석문이 세자를 추모하여 북쪽으로 문을 내고 살았다고 하여 북비고택으로도 불렸다. 후손들이 여러차례 증축하여 대저택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서쪽에 대문이 있고, 사랑채와 안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형태이다. 안채는 아랫채, 행랑채 등과 함께 넓은 ‘ㅁ’자형을 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 성주 한개마을, 교리댁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 있는 교리댁이다. 이 집은 조선후기 영조 때 처음 지어졌으며 19세기에 사랑채 등을 다시 고쳐 지으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집은 서재, 사랑채, 안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서쪽을 향하고 있는 대문 왼쪽에 서재가 보이고, 대문 안쪽에 사랑채가 있는 마당이 있다. 사랑채는 앞면 5칸의 ‘-‘자형 건물이며, 그 안쪽에 ‘ㄱ’자형 안채가 있다. 건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