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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조선시대

  • 고양 서오릉(사적) 대빈묘, 조선 19대 숙종 후궁 희빈 장씨 묘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위치한 대빈묘(大賓墓)이다. 조선 19대 숙종때 왕비까지 되었던 희빈 장씨의 무덤이다. 왕비였다가 사약을 받고 죽었으며 무덤은 경기도 광주에 있던 것을 1960년대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무덤은 봉분 주위에 곡장을 두르고 앞에는 혼유석과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문석인 1쌍이 무덤 앞에 세워져 있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무덤은 능, 세자나 세자빈 등은 원, 약간 격이 낮은…

  • 고양 서오릉 익릉(翼陵, 사적), 조선 19대 숙종의 비 인경왕후의 능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있는 익릉(翼陵)이다.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 김씨의 능이다. 숙종 때 왕릉의 석물 등을 간소화하라는 지침이 만들어지지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국조오례의』을 따르면서도 조선후기 왕릉 양식이 반영되어 있다. 봉분에는 둘레석을 조성하지 않았으며 12간지가 새겨진 12칸의 난간석을 둘렀다. 정자각은 정전 양쪽에 1칸씩 익랑을 두고, 앞쪽의 배위청도 1칸 더 달아내었다.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현종의 숭릉과 인조의…

  • 고양 서오릉 명릉(明陵, 사적), 조선 19대 숙종과 계비 인현왕후, 인원왕후의 능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명릉(明陵)이다. 조선 19대 숙종과 계비 인현왕후 민씨, 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능이다. 명릉은 조선 왕릉 중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숙종과 계비인 인현왕후의 능이 나란히 배치된 쌍릉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제2계비인 인원왕후 김씨의 능이 왼쪽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정자각을 같이 쓰고 있어서 이를 포함하여 명릉이라 한다. <고양 서오릉 명릉(사적)>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사적)…

  • 구리 동구릉 휘릉(徽陵, 사적), 조선 16대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능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사적)에 있는 휘릉(徽陵)이다. 조선 16대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능이다.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현종의 숭릉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봉분 주위에는 12지신상이 새겨진 난간석을 설치하였다. 봉분 앞 혼유석을 받치고 있는 북모양이 고석이 조선초기 왕릉양식이 따라 5개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국왕 장례절차를 둘러싼 당쟁이 심했던 숙종대까지 왕실의 어른으로 있었는데, 서인과 남인사이에 상복을 입는 기간을…

  • 여주 영릉(寧陵, 사적), 조선 17대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에 위치한 영릉(寧陵, 사적)이다. 조선 17대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으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모신 영릉에서 북동쪽으로 700여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왕과 왕비의 능이 상하로 조영되어 있는 동원상하릉으로 조성된 최초의 사례이다. 왕릉을 두르는 담장인 곡장은 위쪽 왕의 능에만 있다. 또한 홍살문과 정자각 사이에 금천이 흐르며, 참도 중간에 금천교가 있다. 원래 구리 동구릉 건원릉…

  • 김포 장릉(章陵,사적), 추존왕 원종과 인원왕후의 능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장릉산 자락에 위치한 장릉(章陵, 사적)이다. 조선 16대 인조의 아버지 추존왕 원종과 인원왕후의 능이다. 원래 양주군에 있었는데 인조반정으로 인조가 즉위후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인원왕후의 능 또한 현 위치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던 것을 이장하였다. 장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 나란히 있는 쌍릉이며, 조선후기 전형적인 왕릉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장릉은 약간 경사진 언덕에 홍살문, 정자각,…

  • 구리 동구릉 목릉(穆陵,사적), 조선 14대 선조와 원비 의인왕후 박씨, 계비 인목왕후의 능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사적)에 있는 목릉(穆陵)이다. 임진왜란을 겪었던 조선 14대 선조와 원비 의인왕후 박씨, 계비 인목왕후 김씨의 능이다. 같은 산에서 내려온 능선에 3개의 봉분을 따로 만든 동원이강능이다. 원비 의인왕후 박씨의 능을 건원릉 서쪽편에 조성하고 이후에 선조의 능을 조성되었다. 임진왜란으로 국력이 피폐했던 당시의 국가 경제 사정을 고려한 측면도 있고, 국난을 극복하면서 제2의 창업을 했다는 의미도 가지고…

  • 서울 태릉(泰陵, 사적), 조선 11대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의 능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태릉(泰陵, 사적)이다. 조선 11대 중종의 계비이자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능이다. TV사극에 많이 등장하는 문정왕후는 중종이 계비임에도 고양 서삼릉에 있었던 중종의 능을 서울 강남의 정릉으로 옮기고 자기도 그 곳에서 묻힐 작정으로 원찰인 봉은사를 크게 중창하였다. 하지만 정릉 주변은 지대가 낮아 물이 자주 고여 지대를 높이는데 많은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 고양 서삼릉 희릉(禧陵, 사적), 조선 11대 중종의 계비 정경왕후의 능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서삼릉(사적)에 있는 희릉(禧陵)이다. 조선 11대 중종의 계비이자 인종의 어머니인 정경왕후의 능이다. 봉분에 둘레석을 두르지 않고 난간만 두고 있는 단릉으로 조선전기 왕릉의 석물 양식을 따르고 있다. 장경왕후는 중종의 계비로 조선 12대 인종의 어머니이다. 아들인 인종의 능인 효릉이 서삼릉 능역에 같이 조성되었다. 희릉은 왕릉을 옮기는 천장 중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곳이다. 희릉은 원래 태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