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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려시대

  • 전 회양 장연리 금동관음보살좌상(보물), 금강산에서 발견된 관음보살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 회양 장연리 금동관음보살좌상(보물)이다. 금강산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금동보살이다. 섬세한 표현, 화려한 장신구와 보관 등 티베트 불교미술의 영향을 받은 고려후기 관음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금강산은 <화엄경>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담무보살이 상주하는 성지로 추앙되었다. 동시대와 지역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불상이다. 금동관음보살좌상金銅觀音菩薩坐像, 여말선초, 금동, 보물연꽃 모양의 대좌 위에 앉아 있는 관음보살입니다. 화불이 있는…

  • 원주 본저전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다. 원주시 호저면 본저전동(옛지명)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고려시대 석조불상이다. 팔각의 연화대좌 위에 불상이 앉아 있는 통일신라 석조불상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불상이 발견된 본저전동은 원주시 북쪽 횡성군과 경계를 하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부근에 있는 용운사 절터에도 광배가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삼층석탑이 남아 있어 사찰의 번성했던 지역으로 보인다. 가까운 곳에 흥법사 절터도 있다. <비로자나불, 고려…

  • 원주 영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다. 원주 영천사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고려시대 석조불상이다. 팔각의 연화대좌 위에 불상이 앉아 있는 통일신라 석조불상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정형화된 면을 보이는 불상으로 세부적인 조각수법은 투박한 지방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영천사는 원주 도심에 있는 고려말 나옹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깨어진 광배조각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불상은 영천사 창건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원주…

  • 원주 본저전동 철조아미타불좌상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철조아미타불좌상이다. 아미타여래를 표현한 고려시대 철조불상으로 강원도 원주시 본저전동에서 발견되었다. 고려초기 호족세력 주도로 조성된 철조불상으로 보이며 토석적인 얼굴에서 동시대 불상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다. <아미타불(철조아미타불좌상), 고려 , 원주 본저전동> <토속적인 면을 보이는 얼굴>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즐거움만 가득한 곳, 극락정토를 주관하는 아미타여래입니다. 두 손을 마주하여 엄지와 검지를 맞댄 상품상생인의 수인을…

  • 원주 학성동 철조석가모니불 좌상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2구의 철조 석가모니불 좌상이다. 일제강점기에 원주시 학성동에서 발견되었 다고 한다. 고려초 10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비슷한 양식과 형태의 철불이 남아 있다고 한다. 통일신라에서 고려초에 조성되었던 철조불상의 형태가 잘 반영되어 있다.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는 석가여래를 표현하고 있다. <1번째 석가모니불, 고려 10세기, 원주 학성동> <얼굴>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이 고려…

  •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1986)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이다. 넓은 아가리에 볼록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몸통 등 전형적인 고려시대 매병(梅甁)의 형태를 하고 있다. 흑백상감기법으로 앞.뒷면 매와와 대나무를 큼직하게 배치고 그 사이 새와 학, 풀을 표현하고 있다. 붓으로 그린듯한 회화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고려시대 12세기에 만들어졌다. 청자 상감 매화.대나무.학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보물 서정적이고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여유로운 공간…

  • 청자 상감당초문 완(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당초문 완'(국보)이다. 굽부분이 좁고 아가리가 벌어진 형태를 하고 있는데 굽에서 아가리까지 완만한 선을 이루고 있다. 대접 안쪽에는 꽃무늬를 새겼는데 바탕에 백토를 상감하는 역상감기법을 쓰고 있다. 바깥면에는 5곳에 국화를 한송이씩 두고 있다. 경기도 개풍군에서 무덤에서 조성연대(1159년)가 적힌 묘지(墓誌)와 함께 출토된 것으로 연대를 알 수 있는 상감청자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대접은 12세기…

  •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국보)이다. 고려 인종의 능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한 참외모양을 하고 있는 꽃병이다. 긴목의 아가리가 벌어진 것은 참외꽃 모양이고, 몸통은 참외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형태의 병은 중국 당나라에서 만들어졌으며, 고려에 전해지면서 한국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몸통 중간에는 모란무늬와 국화무늬를 번갈아 가며 1개씩 장식하고 있으며 아래에는 연꽃무늬가 있다. 고려시대 12~13세기에 만들어졌다. 몸통은 세로…

  •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문화재인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靑磁 象嵌牡丹文 瓢形 注子, 국보)”이다. 표주박 모양을 하고 있은 주전자로 물을 따르는 부리와 손잡이를 갖추고 있다. 세련된 유선형에 완벽한 비례를 갖춘 뛰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고려청자의 걸작이다. 목의 윗부분에는 흑백상감으로 구름과 학무늬를 그려 넣었으며, 몸통에는 모란으로 전체를 장식하고 있다. 모란장식은 꽃과 잎들을 제외한 바탕을 백토로 메우고, 원래의 태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