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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관아

  • 충청도 직산현 관아, 동헌과 관아 아문

    충남 천안시 직산읍 군동리에 있는 직산현(稷山縣) 관아터이다. 건물터에는 관아 건물들로 동헌, 내동헌, 내삼문, 아문이 남아 있다. 옛 기록에는 따르면 객사, 군기, 동헌, 내아 등 많은 건물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초등학교와 양조장으로 바뀌었다. 직산현은 경기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에 있었기 손님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고을 수령의 살림집인 내아가 30칸 규모로 많은 방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동헌 뒷편에도…

  • 충청도 평택현 관아, 팽성읍 객사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에 남아 있는 옛 평택현 관아터에 객사건물이 남아 있다. 객사는 가운데 국왕을 상징하는 ‘궐패(闕牌)’를 모시는 앞면 3칸규모의 중대청을 두고 있으며, 양쪽에 3칸 규모의 동.서헌을 두고 있다. 동.서헌은 이 고장을 방문한 관리들이 머무는 숙소로 방1칸과 연회를 할 수 있는 넓은 대청마루로 되어 있다. 그 규모와 형태가 평균적이고 조선후기 객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 아산 공세곶고지, 충청지역 세금으로 걷은 곡식을 보관하던 창고터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공세곶고지이다. 이곳은 충청지역에서 세금으로 걷어들인 곡식을 모아서 보관했던 창고인 공진창이 있던 곳이다. 이곳에서 조운선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운송했는데 세곡선 외에 한양으로 향하는 주요 물자들도 같이 운송했던 교통 중심지였다. 이곳에는 조운을 담당하던 해운판관을 비롯하여 720명의 담당자들이 있었고, 80칸의 창고, 적재량 800석의 큰 배가 15척이 있었다고 하며,민간에서 운용하던 배나 인력 또한 많았을 것으로…

  • 충청도 아산현 관아, 출입문이었던 여민루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옛 아산현 관아터이다. 관아터에 영인초등학교가 들어서 있으며 관아 출입문인 여민루(慮民樓)만이 남아 있다. 객사, 동헌, 내아 등 관아건물들은 모두 초등학교 건물로 바뀌었다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관아 아문인 여민루는 앞면3칸, 옆면2칸의 2층 문루건물이다. 조선 태종대 처음 세워졌으며, 현재의 건물은 구한말에 새로 지은 것으로 당시의 건축양식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아산현(牙山縣)은 아산시 영인면, 인주면,…

  • 충청도 온양군 관아, 동헌과 온주아문

    충남 아산시 읍내동에 옛 온양군 읍치에 남아 있는 관아 건물이다. 건물로는 온양군수가 근무하던 동헌과 관아 출입문인 온주아문이 남아 있으며, 아문 앞에는 온양군수와 충청도 관찰사를 지냈던 인물들의 송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동헌은 앞면 6칸 규모 건물로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양쪽에 온돌방과 마루방을 두고 있다. ‘온주아문’이란 현판이 걸려 있는 아문은 앞면 3칸의 2층 문루이다. 건물들은 구한말에 새로…

  • 충청도 홍주목 관아, 동헌인 안회당과 홍주아문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에 있는 옛 홍주목 관아이다. 옛 관아터에는 지금도 홍성 군청이 자리잡고 있으며 군청 뒷편에 동헌인 안회당이, 앞쪽에는 출입문인 홍주아문이 남아 있다. 동헌인 안회당(安懷堂)은 구한말 고종때 홍주목사 한응필이 개축한 건물로 앞면 7칸 규모이다. 다른 지방을 동헌건물과는 달리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왼쪽에 온돌방을, 오른쪽에 누마루를 두고 있다. 군청 앞에는 옛 관아 출입문이었던 온주아문이 남아…

  • 충청도 결성현 관아, 동헌.형방청.책실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에 있는 옛 결성현 관아이다. 결성면 소재지가 있는 옛 읍치 뒷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결성 현감이 근무하던 동헌과 그 옆에 책이나 문서 등을 보관했던 책실, 하급관리들이 근무했던 형방청, 솟을대문 형태의 아문이 남아 있다. 객사가 있던 곳은 초등학교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동헌은 앞면 5칸으로 크지 않은 다른 고을 동헌에 비해 크지 않은 건물이다.…

  • 충청도 대흥군 관아, 동헌과 관아 아문

    대흥군(大興郡)은 충남 예산군 대흥면.응봉면.광시면.신양면 일대에 있었던 옛 조선시대 군현이다. 삼국시대 백제 임존성이 있었던 지역이며, 고려는 대흥군을 두었다. 조선 태종 때 현감이 고을 수령인 대흥현이 되었다가 숙종때 대흥군으로 승격되었다. 임존성은 봉수산 정상부를 둘러싸고 있는 둘레 2,500 m의 대형 산성이며 읍치는 산성 아래 교통로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왔던 ‘의좋은 형제’ 일화의 무대로 동헌 앞에는 비석과…

  • 부여 홍산현 관아(사적), 조선시대 관아 건물이 온전히 남아 있는 곳

    충남 부여군 홍한면 남촌리 홍산면 소재지에 있는 홍산현 관아(사적)이다. 이 곳은 백마강 서쪽에 있는 고을인 옛 홍산현 관아가 있었던 곳으로 동헌, 객사와 하급관리들이 근무하던 형방청이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객사는 한양의 위치를 고려하여 남향을 있으며, 동헌과 형방청 등은 지형조건을 고려하여 동향을 하고 있다. 조선시대 관아 건물들은 구한말 대한제국을 선포할 때 행정개편으로 객사는 주로 초등학교로, 동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