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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국보

  • 양평 신화리 금동여래입상(국보), 7세기 신라의 금동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여래입상(국보)이다. 경기도 양평군 신화리에서 1976년에 발견된 높이 30cm의 원통형의 작은 불상이다. 원통형으로 만들어져 사방에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얼굴은 길고 둥글며, 목은 길고 굵게 표현되어 있으며, 양어깨에 걸쳐진 옷을 입고 있으며, 신체의 굴곡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대좌와 광배는 남아 있지 않으나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묵직하고 단순한 원통형 몸체, 간결한 주름 등 중국…

  •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감산사 절터에 있었던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보)이다. 통일신라 성덕왕 때(719년)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위해 조성한 불상이다. 신체의 비례는 인체에 비례와 비슷하며, 각 비례에서 주는 전체적인 조형미도 뛰어난 편이다. 얼굴의 세부 표현도 섬세하며 사실적이다. 광배 뒷면에 불상을 조성한 내력에 대해서 기록해 놓고 있다. <감산사 석조 아미타불 입상(石彫 阿彌陀佛 立像), 통일신라 719년 무렵, 경주 감산사터 출토,…

  •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감산사 절터에 있었던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이다. 통일신라 성덕왕 때(719년)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위해 조성한 불상이다. 머리에 보관을 쓰고, 목에는 2줄의 화려한 목걸이가 새겨져 있는 등 화려한 장신구로 장식한 미륵보살의 형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신체의 비례는 인체의 비례와 비슷하게 사실적이며, 각 비례에서 주는 전체적인 조형미도 뛰어난 편이다. 광배 뒷면에 불상을 조성한 내력에 대해서 기록해…

  •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국보)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국보)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으로 통일신라 9세기에 조성되었다. 원래 봉안된 전각은 알 수 없지만 오랫동안 팔만대장경이 봉안된 법보전의 주불로 봉안되는데 지금은 대비로전으로 옮겨졌다,.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과 크기와 형태 등의 거의 유사하다. 복장 유물의 조성시기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러 차례이다. 이는 불상이 여러 차례 개금 중수가 이루어지면서 그…

  •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석조불상

    충남 논산시 관촉동에 있는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이다. 고려전기 석조불상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높이 18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고려 광종 때 (968년경) 왕실의 후원을 받아 승려 조각장 혜명이 제작하였다. 간다라 미술의 영향을 받아 세련되고 정밀한 조각수법을 자랑하는 통일신라 때와는 달리 투박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토속적인 불상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얼굴이 몸통에 비해 크고, 전체적인 균형미가 떨어지지만, 위압적이면서도…

  • 동의보감(국보)

    동의보감(東醫寶鑑, 국보)허준이 선조의 명을 받들어 편찬한 의서이다. 그 이전까지 편찬된 중국과 우리나라의 의서들을 참고하여 구체적인 질병의 증상과 치료법을 기록한 한의학의 백과전서이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청나라와 일본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었다. 16세기 동아시아 의학을 집대성해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와 치료 기술을 자세하게 다뤄 의료의 대중화에 이바지하였다. 의학 서적으로는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 2014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소장하고 있는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이다. 2009년 포항시 흥해읍 중성링서 발견된 석비(石碑)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라비이다. 모양이 일정치 않은 돌에 203자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은 글자가 뚜렷하게 남아 있어 대부분 판독이 가능할 정도이다. 신라 관등제 성립과정, 신라 6부의 내부구조, 신라의 지방통치와 분쟁 해결절차 등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글씨체는 예서인데 다른…

  • 백자 달항아리(국보), 2007-2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달항아리'(국보)이다. 조선후기 왕실의 도자기를 공급하던 관요인 사옹원 분원 백자제작소에서 만든 것이다. 높이 43.9 cm, 몸통지름 44cm 대형 백자 항아리로 유약과 태토의 상태가 우수하고, 입지름과 바닥지름이 비례가 안정감을 주고 있다. 약간 비틀어지고 변형된 상태이지만 전체적인 조형미에 생동감을 주고 있다. <백자 달항아리(백자대호, 국보)> <옆에서 본 모습> <출처> 안내문, 고궁박물관, 2010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 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국보), 한글로 번역된 가장 오래된 필사본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성보박물관 소장하고 있는 ‘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국보)이다. 세조 때 왕사인 신미 등이 국왕의 만수무강을 빌고자 상원사를 중창하면서 지은 글이다. 세조가 이를 전해 듣고 쌀, 무명, 베, 철 등을 보내면서 쓴 글과 함께 월정사에서 보관해 왔다. 한문 원문과 한글 번역으로 되어 있는데, 신미 등이 쓴 글에는 수결이 있고, 세조가 보낸 글에는 수결과 도장이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