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대한제국
-
남양주 유릉(사적), 재궁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유릉(사적) 재실이다. 황제의 능으로 먼저 조성된 홍릉 재실의 예를 따르고 있는데, 건물 배치는 약간 다른 면을 보인다. 유릉 재실은 국왕이 머무는 공간으로 보이는 재방과 향과 축문을 보관하는 안향청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두 건물은 복도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양쪽 건물 모두 솟을대문에서 어도로 연결되어 있다. 솟을대문이 있는 행랑채에는 많은…
-
남양주 홍릉(사적) 재궁, 황제의 능역에 조성된 재궁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는 대한제국 1대 황제 고종의 홍릉(사적) 재궁이다. 홍릉은 황제의 능으로 조성되어 기존 왕릉과는 달리 재궁이라 부르며 건물 규모나 형태 등 다른 부분이 많다. 왕릉을 지키는 관리들이 머무는 공간이자 제관이 머무는 공간인 재실도 홍살문 바깥쪽 능역 입구에 있던 기존 왕릉 재실과는 달리 홍살문 안쪽 능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홍릉 재실은 국왕이 머무는 공간으로…
-
서울 숭인원(崇仁園, 사적), 영친왕 아들 이진의 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는 숭인원(崇仁園, 사적)이다. 고종의 손자이자 영친왕과 이방자의 장남인 이진의 무덤이다. 바로 옆에는 고종의 후궁 순헌황귀비의 묘인 영희원이 있다. 이곳은 명성황후의 능인 홍릉이 있었던 자리로 1919년 고종이 죽으면서 남양주 금곡동에 고종의 홍릉이 조성되면서 이장하였다. 1922년 홍릉이 있던 빈자리에 영친왕의 맏아들인 이진의 묘소가 조성되었다. 영휘원이 있는 이곳은 명성황후의 홍릉이 있었던 능역이며, 고종도 이 곳에…
-
서울 영휘원(永徽園, 사적), 대한제국 1대 황제 고종의 후비 순헌황귀비의 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는 영휘원(永徽園, 사적)이다. 대한제국 1대 황제 고종의 후비인 순헌황귀비 엄씨의 무덤이다. 구한말 아관파천 때 고종을 직접 모셨으며, 조선의 마지막 왕이라 할 수 영친왕을 낳았다. 왕을 낳은 후궁으로 여겨져 경복궁 뒷편 칠궁에 위패가 모셔져 있다. 양정의숙, 진명여학교를 설립했고, 숙명여학교에 거액을 기부하여 구한말 사학발전에 공헌했다. 영휘원이 있는 이곳은 명성황후의 홍릉이 있었던 능역이며, 고종도 이…
-
남양주 유릉(裕陵, 사적),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과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능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유릉(裕陵, 사적)이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과 순명효황후 민씨, 순정효황후 윤씨를 합장한 왕릉이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조성된 왕릉이다. 왕의 장례식인 국장은 새로 즉위한 왕이 주관해야 하지만, 순종의 장례식은 당시 이왕직 장관이었던 민영기가 주관하였다. 황제의 예우에 맞추어 고종의 홍릉과 거의 비슷하게 조성하였다. 석물들을 현대 조각상처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등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나 일제가 영향을 미친…
-
남양주 홍릉(洪陵, 사적), 대한제국 1대황제 고종과 명성황후의 능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는 홍릉(洪陵, 사적)이다. 대한제국 1대 황제와 명성황후의 합장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홍릉은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기때문에 황제의 예를 따라서 조성했다. 기존 왕릉의 제사시설이었던 정자각을 없애고 대신 ‘-‘형의 앞면 5칸짜리 침전을 세워 놓았으며, 능을 수호하는 석양과 석호 대신 침전 앞 참도 양쪽으로 문.무석인과 기린, 코끼리, 사자, 해태, 낙타, 말 석상을 순서대로 세워…
-
[서울대 규장각(奎章閣)] 대한제국의 성립과 국권침탈
구한말 청.일전쟁이 일본의 승리로 끝나면서, 국가주도의 개혁인 갑오개혁이 있었고, 일본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사건 이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하는 아관파천을 거치면서, 조선은 서구화를 향한 일련의 개혁조치인 광무개혁이 있었다. 기존의 국호인 조선을 버리고 대한제국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주권국으로서 황제를 칭하고, 이에 부응하는 일련의 조치가 있었다. 이후 러시아와 서구열강의 지원을 받았던 일본과의 러.일전쟁이 일본의 승리로 끝나면서 일본의 조선에 대한 지배력은…
-
서울 환구단(사적), 대한제국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곳
서울 중구 조선호텔 자리에 남아 있는 환구단(圜丘壇)이다. 환구단은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국으로 지위를 격상하면서 하늘에 제사을 올리기 위해 제국의 예법에 맞추어 1897년에 설치하였다. 환구단은 대한제국의 자주성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 시설로서 고종 황제가 머물던 덕수궁을 마주보는 작은 언덕에 세워졌다. 환구단은 제사를 지내는 3층의 원형 제단과 하늘신의 위패를 모시는 3층 팔각 건물인 황궁우(皇穹宇), 돌로 만든 북(石鼓)과 출입문…
-
[중앙박물관 조선실5] 대한제국과 근대
중앙박물관 조선실의 제일 마지막은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존의 정치.사회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2012년 특별전과 비슷한 형태로 구한말 변혁기에 서양문화와의 접촉과 서양의 영향을 받은 대한제국 시기를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19세기말 서양열강세력들의 대리전이자 일본의 침략 야욕을 보여준 청.일전쟁과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조선은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1897년에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독립국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