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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장신구

  • 천마총 금제 허리띠 (국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천마총 금제 허리띠'(국보)이다. 천마총이라 불리는 경주 대릉원 미추왕릉지구 155호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직물로 된 허리띠 표면에 금속판을 붙인 것으로 길이는 125cm이다. 여러 형태의 드리개가 13줄 달려 있는데 가장 긴 것이 길이 73.5cm이다. 허리띠는 44개의 판을 연결하였으며 9개의 구멍이 있어 가죽에 고정시키게 되어 있다. 금관과 함께 국보로 지정된 유물로 제작 법이나 조형미가 뛰어나다. 허리띠는…

  • 경주 황남동 상감유리구슬(보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상감유리구슬 (보물)이다. 경주 황남동 대릉원 미추왕릉지구 C지구 4호 무덤에서 발견된 길이 24 cm, 상감유리옥 지름 1.8 cm의 옥 목걸이다. 구슬에는 물속을 헤엄치는 오리 16마리와 두 사람의 얼굴이 아주 세밀하게 상감되어 있다. 상감유리구슬은 서아시아나 지중해에서 유행했던 제작기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신라의 상감유리구슬과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직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목걸이는 다양한 재질, 형태,…

  • 합전 옥전 28호분 출토 금귀걸이(보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합전 옥전 28호분 출토 금귀걸이'(보물)이다. 대가야 지배층 무덤인 합천 옥전고분군(사적) M28호 무덤에서 출토된 한쌍의 금귀걸이다. 가야의 긴 사슬장식 금귀걸이 중 화려하고 보존상태과 양호하다. 5세기 가야를 대표하는 유물로 당시의 금속공예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처>

  • 무령왕비 은팔찌(국보), 제작수법과 디자인이 매우 뛰어난 작품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비 은팔찌(국보)이다. 무령왕릉에서는 5쌍의 팔찌가 출토되었는 그 중 왼쪽 팔목 위치에 놓여 있던 것이다. 이 팔찌는 타출기법을 이용해 두마리의 용을 입체적으로 생감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평면으로 처리된 팔찌 안쪽에는 제작 내력을 말해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글자의 내용은 왕비가 죽기 6년전인 520년에 다리라는 사람이 왕비를 위해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용무늬가 새겨진 비슷한 형태의 것으로 경주…

  • 무령왕 금제뒤꽂이(국보)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 금제뒤꽂이(국보)이다. 무령왕 관장식과 머리부분에서 발견된 유물로 관모를 장식했던 것으로 보인다. 뒤꽂이는 머리에 꽂아 머리모양을 흐트러지지 않게 해주는 실용적인 기능과 함께 뒤꽂이 자체의 장식으로 머리를 더욱 화려하게 꾸며주는 장신구이다. 전체적으로 새가 날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위쪽에는 2개의 꽃무늬가 있고, 아래쪽에는 당초문이 새겨져 있어 사산조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관모에 새의 깃털로…

  • [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우리나라의 금속공예

    금속공예의 출발은 청동기제작에 사용된 쇳물을 녹여 거푸집에 부어 형태를 만드는 주조기법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으며, 금.은과 같은 귀금속을 두드려서 모양을 만드는 단조기법 또한 그 유래가 오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금속공예품을 만드는 방법은 이 두가지에다가 각종 장식과 무늬를 새겨 넣는 방법으로 낱알장식기법, 새김기법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국립중앙방물관 3층 금속공예실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에서…

  • [중앙박물관 가야실] 가야의 장신구, 대외교류

    일본.중국과 해상교통로의 주요한 위치에 있었기때문에 가야연맹체는 다른 지역과 무역거래가 상당히 많았던 지역이다. 이런 지리적인 잇점과 지역에서 생산된 철을 수출할 수 있었던 가야는 상당한 수준의 경제력을 축적할 수 있었다. 이런 경제력을 바탕으로 가야의 지배층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당히 크고 많은 고분들을 남겨놓고 있으며, 상당한 수준의 부장품들이 출토되고 있다. 이들 고분에 대한 발굴작업은 일제강점기에 상당히 활발히 이루어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