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전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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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남사마을 옛 담장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마을에 있는 옛 담장(등록문화재)이다. 남사마을은 18~20세기에 지어진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는 전통마을로 오래된 토담과 돌담이 많이 남아 있다. 양반들이 살았던 큰 고택에는 흙과 돌로 쌓고 그 위에 기와를 올려 놓은 높은 토담들이, 서민들이 살았던 가옥에는 나지막한 돌담들이 남아 있다. 전통마을에서 경제력과 신분에 따라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쌓은 담장들을 확인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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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마을, 경주 최부자댁으로 잘 알려진 마을
경북 경주시 교동에 있는 전통마을인 교촌마을이다. 조선중기 이후 경주최씨가 향교가 있는 이곳에 터를 잡고 살면서 크게 번창하여 집성촌처럼 보이는 마을이다. 경주향교를 중심으로 경주 만석군으로 유명한 경주 최부자댁을 비롯하여 교동법주 고택, 요석궁 등 대지주들이 살았던 저택들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집을이 모여 있다. 이곳은 통일신라 최고 교육기관인 ‘국학’이 있던 곳이며 경주향교가 있어 교동 또는 교촌마을로 불린다. 신라 궁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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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영남 4대 길지로 손꼽혔던 마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양동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 천전마을, 봉화 닭실마을과 함께 조선시대 영남 4대 길지로 손꼽혔던 곳으로 하화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마을은 경주 손씨와 여주 이씨가 조선 전기에 터를 잡은 전형적인 반촌(班村)이다. 조선 성종 때 손소가 혼인하여 처가가 있는 이 마을에 들어왔으며 회재 이언적의 아버지인 이번이 손소의 사위가 되고 후손들이 번창하면서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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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심마을, 회재 이언적 후손들이 사는 마을
경북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전통마을인 세심마을이다. 자옥산(570m), 도덕산(702m), 어래산(571m) 사이에 형성된 좁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조선중기 문신 이언적이 살았던 독락당(보물)과 그를 모시는 옥산서원(사적)을 중심으로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이언적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후 본가인 양동마을을 떠나 독락당을 짓고 머물면서 살았는데, 옥산서원에 세워지고 그의 서자 이전인이 터를 잡고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