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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유적지

  • 경주 남산 용장사지, 김시습이 머물면서 저술했던 곳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용장계곡 정상부 아래에 남아 있는 옛 절터이다. 이곳은 통일신라 때 승려 대현이 머물렀다는 내용이 <삼국유사>에 남아 있으며, 조선초 김시습이 머물면서 <금오신화>를 저술한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언제 폐사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조선중기까지는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 절터에서 ‘용장사(茸長寺)’라고 적힌 기와가 발견되어 사찰 이름이 확인되었다. 용장사는 전통적인 산지사찰의 가람배치를 하고 있는 것은…

  • 경주 남산 삼릉곡 제6사지

    경주 남산 배리 삼릉 계곡에 있는 여러 절터 가운데 비교적 유물이 많이 남아 있는 제6사지이다. 삼릉계곡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이 절터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사찰이 들어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절터는 축대를 쌓아 비교적 넓은 부지를 확보한 전통적인 산지 사찰과는 달리 전망이 좋은 바위가 있는 계곡에 중턱에 건물을 세운 전형적인 경주 남산의 사찰 형태를 하고 있다.…

  • 양주 대모산성(사적), 임진강과 한강 사이 교통로를 지키는 군사요지.

    경기도 양주시 백성읍 방성리에 있는 대모산성(大母山城, 사적)이다. 파주 칠중성이 있는 적성면을 통해 임진강와 의정부를 거쳐 중량천을 따라 한강유역과 연결되는 중요한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시대 한양 동쪽과 북쪽 지역을 관장하던 양주목 관아가 있던 양주시 유양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산성은 한강유역 장악에 중요한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어적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을 다스리는 행정중심으로서의 역할을 했던…

  • 파주 칠중성(사적), 삼국통일 이후 나당전쟁 격전지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 중성산에 남아 있는 칠중성(七重城)이다. 나즈막한 야산인 중성산(해발 147m) 정상부와 남서쪽 봉우리를 연결하여 쌓은 테뫼식산성이다. 전체 둘레는 603m 정도이며, 북동쪽이 가장 높고 동쪽벽이 현저하게 낮은 형태이다. 발굴조사 결과 문지, 건물지, 우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성을 쌓은 석축은 거의 남아 있지 않으며, 휴전선과 가깝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지인 까닭에 참호들이나 군사방어시설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 경주 감은사지(사적), 문무왕이 왜(倭)를 막고자 세운 호국 사찰

    경북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에 있는 감은사지 절터(사적)이다. 불국사에서 토함산 고개를 넘어 동해안으로 한참을 달리면 해안가 농지가 있는 벌판 언덕에 두개의 거대한 탑이 우뚝 서 있는 감은자지를 볼 수 있다. 문무왕 무덤인 대왕암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이 왜(倭)의 침입을 막고자 감은사를 창건했으며, 그의 아들 신문왕 때(682년) 완성되었다. 경주 사천왕사와 함께 문무왕을 명복을 빌고…

  • 경주 이견대(사적), 용이된 문무왕으로부터 만파식적을 얻은 곳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해안에 위치한 이견대(利見臺, 사적)이다.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을 위해 세운 감은사에서 600 m 정도 떨어진 해안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문무대왕릉인 대왕암이 잘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굴조사 결과 건물터가 발견되었으나 이견대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건물은 건물터가 발견된 곳에 1979년에 옛 건축양식을 추정하여 새로 지은 것이라…

  • 경주 문무대왕릉(사적), 대왕암이라 불리는 신라 30대 문무왕의 능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동해안에서 200 m 떨어진 곳에 있는 ‘대왕암’으로 불리는 문무대왕 수중릉이다. 대왕암은 5천만년 전에 형성된 화강암으로 된 자연바위를 이용하여 만든 능이다. 내부 동서남북으로 인공수로를 만들으며, 가운데에는 길이 3.7 m의 거북모양 바위가 수면 아래에 놓여 있다. 실제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내부에 바위를 인위적으로 파낸 흔적이 남아 있고, 관련 사실이 여러 문헌에…

  • 경주 진덕여왕릉(사적), 신라 28대 진덕여왕

    경북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에 있는 신라 28대 진덕여왕 능이다. 능은 직경 14m규모로 흙으로 덮어 둥근 봉분을 반들고 아래에는 둘레돌을 배치하였다. 둘레돌에는 기둥역할을 하는 12지신상을 새긴 탱석을 끼워넣었다. 둘레석 바깥에는 기둥을 세웠던 흔적이 남아 있다. 이런 무덤형식은 김유신묘, 성덕왕릉, 경덕왕릉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진덕여왕릉이 처음인것처럼 보이지만 조각수법 등으로 볼 때 가장 늦게 조성된 것으로…

  • 경주 감산사지, 창건내력이 적힌 불상이 발견된 통일신라 절터

    경북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불국사와 신라 원성왕릉(괘릉)에서 멀지 않은 마을 뒷편에 남아 있는 감산사(甘山寺) 옛 절터이다. 현재 절터에는 이곳에서 출토된 석조비로자불상을 모신 대적광전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불전들이 들어서 있으며, 뒷편에 통일신라 때 조성된 삼층석탑과 주변 공터만이 이곳에 옛절터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절터에서 발견된 석조아미타여래입상 광배에 감산사 창건내력이 적인 명문이 남아 있다. 명문에 따르면 719년(성덕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