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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고문서

  • 조선왕조 실록 정족산사고본(국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조실록 정족산사고본’이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에서 철종까지 조선왕조 472년 간의 역사를 기록한 방대한 역사책이다. 1997년에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기록된 실록은 왕과 관련된 정치뿐만 아니라 외교,경제,군사 등을 비롯하여 민간생활까지의 다양한 내용들을 기록한 역사책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방대한 역사책이다. 조선사회는 역사를 기록하는 관리인 사관을 두어 왕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참석하여 그 내용을 기록하였으며, 실록의 편찬은…

  • 징비록(국보), 임진왜란을 기록한 책

    경북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징흥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징비록(懲毖錄, 국보)이다. 조선중기 문신인 서애 류성룡이 임진왜란 때 상황을 기록한 것이다. 정확히 언제 저술한 책인지 알 수 없으나 은퇴후 고향에서 임진왜란의 원인과 전쟁 상황 등을 회고하면서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난중일기>와 함께 임진왜란 전황 등이 가장 정확하게 기록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조 때(1647년) 필사본이 간행되었으며 숙종 때는 일본에서 간행되기도 했다.…

  • 고려말 화령부 호적 관련 고문서(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말 화령부 호적 관련 고문서(국보)’이다. 이 문서는 고려 공양왕 때(1390년) 함경도 화령부에서 작성한 호적문서이다. 화령부는 지금의 함경동 영흥을 말한다. 고려시대 양반의 호적은 3년에 한번씩 2부를 작성하는데 1부는 관아에서 보관하고, 나머지는 개인 보관한다. 이 문서는 태조 이성계가 보관했던 문서로 준원전(濬源殿)에 대대로 보관해 왔다. 내용은 이성계의 관직과 식봉, 동거하는 자식, 형제, 사위와 노비를 기록하고…

  • 이순신 난중일기 및 서간첩 임진장초(국보)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순신 난중일기 및 서간첩 임진장초(국보)이다. <난중일기>로 잘 알려진 이책은 임진왜란 (1592~1596) 때에 이순신이 친필로 작성한 일기로 현충사에 7권이 남아 있다. <충무공전서>에 수록된 <난중일기>의 초본으로, 수군 통제에 관한 군사비책과 전황을 보고한 장계의 초안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7년 동안 왜적과 싸우면서 계속하여 쓴 것으로 당시 전황 및 군사제도 등을 알…

  • 훈민정음(訓民正音, 국보)

    서울 성북구 성복동 간송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훈민정음(訓民正音, 국보)이다. 세종 때(1446년) 한글을 창제한 후 왕의 명령으로 정인지 등 집현전 학사들이 저술한 한문해설서이다. 책이름은 ‘훈민정음’이며, 해례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혜례본’ 또는 ‘훈민정음 원본’이하 한다. 총 33장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훈민정음 본분을, 2부는 훈민정음 혜례를, 3부는 정인지의 서문이 실려 있다. 끝에 1446년에 반포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국보 70호인…

  • 진충귀 개국원종공신 녹권(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충귀 개국원종공신 녹권(보물)이다. 조선 태조 때(1395년) 의주목사를 지낸 진충귀에게 발급한 공신 녹권이다.  적혀있는 공신의 수는 106명이며, 끝에는 녹권을 발급하는데 관련된 임원 15명의 직위와 이름이 적혀 있다. <진충귀개국원종공신녹권, 보물, 조선 1395년(태조 4), 종이에 먹> <앞부분> 공신을 인정하는 증서 이 녹권은 의주목사를 지낸 진충귀에게 발급한 것으로 가로 634cm에 이른다. 진충귀에게 논밭과 노비를 하사하고 그의…

  • 동국대지도(보물), 조선후기 대형 전국지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국대지도(보물)이다.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대형 전국지도이다. 비단에 정교하게 그렸는데 도화서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세기 중엽 지리학자 정상기가 제작한 <동국지도>을 베껴서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경인 북부지방을 정확하게 표현했고 경계에 해당하는 독도, 두만강 하구의 녹둔도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전국 지명과 육로, 해로, 수로가 잘 표시되어 있다. <동국대지도, 조선 18세기, 비단에 색, 보물>…

  • 몽산화상법어약록(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몽산화상법어약록 언해(蒙山和尙法語略綠 諺解, 보물)이다. 원나라 승려 몽산화상 설교집을 한글로 풀이한 책이다. 조선초 승려 신미(信眉)가 토를 달고 우리말로 번역하였다. 조선초 세조 때(1467년) 때 국가기관인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것으로 초기 한글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현재 남아 있는 5종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성문영어>의 저자 송성문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몽산화상법어약록, 몽산스님의 설교을 한글로…

  • 성리대전서절요(性理大全書節要,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성리대전서절요(性理大全書節要, 보물)이다. 명나라 영락제 때 역대 성리학 저술을 집대성하여 편찬한 <성리대전> 중 주요 내용을 간추려 4권으로 편집한 것이다. 중종 때 호남관찰사로 부임한 김정국이 나주목이 보유한 목활자를 이용하여 출간한 책이다. 임진왜란 이전 지방관아 목활자로 편찬한 책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인쇄역사에서도 중요한 자료가 되는 유물이다. <성문영어> 저자 송성문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성리대전서절요(性理大全書節要), 조선 153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