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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고분/왕릉

  • 부산 복천동 고분군(사적), 가야시대 지방세력 무덤들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 일대에 있는 복천동 고분군(사적)이다. 동래읍성 북문 안쪽 구릉에 위치하고 가야시대 무덤들이다. 1969년 주택공사 중 우연히 무덤이 확인되어 여러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200여기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 땅속에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 땅속에 시신을 바로 묻는 널무덤 등 여러 시기에 걸친 다양한 형식의…

  • 경주 신무왕릉, 신라 45대 신무왕

    경북 경주시 동방동에 있는 신라 45대 신무왕(神武王, 재위 839, 김우징)의 능이다. 신무왕은 원성왕의 증손으로 839년에 장보고의 힘을 빌어 민애왕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으나 그 해에 병으로 죽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제형산(弟兄山) 서북쪽에 장사 지냈다는 기록이 있어 이 무덤이 신무왕릉으로 알려져 있으나 명확하지는 않다. <경주 신무왕릉(사적)> 신무왕이 즉위하다 ( 839년 윤01월(음) ) 신무왕(神武王)이 즉위하였다. 왕의 이름은 우징(祐徵)으로, 원성대왕(元聖大王)의…

  • 경주 효소왕릉, 신라 32대 효소왕

    경북 경주시 조양동에 있는 신라 32대 효소왕(孝昭王, 재위 692~702년)의 능이다. 효소왕은 신문왕의 아들로 어린나이에 왕위에 올라 20년 정도 재위했으나 대부분 어머니 신목왕후가 섭정하였다. 시장을 개설하여 경제력을 확충했으며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하고 제도를 받아들이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아버지 신문왕을 위해 황복사에 삼층석탑을 세웠다. 어린나이 죽었으며 동생인 성덕왕이 왕위를 이었다. <경주 효소왕릉(사적)> 효소왕이 왕위에 오르다 ( 692년…

  • 경주 성덕왕릉, 신라 33대 성덕왕

    경북 경주시 조양동에 있는 신라 33대 성덕왕(聖德王, 재위 702~737년)의 능이다. 성덕왕은 신문왕의 둘째 아들로 형인 효소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36년 동안 통일신라 전성기를 이끌었다. 당나라와 외교문서를 전담하는 통문박사를 설치하고, 당나라에 약43회에 걸쳐 사신을 파견하는 등 당나라왕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유교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당나라에서 가져온 공자와 중국 선현들의 초상화를 태학에 두었다. 당의 균전제를 본떠…

  • 경주 구정동 방형분(사적)

    경북 경주시 구정동에 있는 방형분(方形墳, 사적)이다. 경주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9 km 떨어진 불국사 부근에 있는 통일신라 귀족층의 무덤이다. 봉분의 형태가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어서 방형분이라 불린다. 봉분의 한변이 9 m, 높이는 2.7 m로 바깥쪽에는 12지신상이 새겨진 둘레석을 둘렀다, 무덤내부는 남쪽에 출입구가 있는 굴식돌방무덤이다. 모서리에는 서역인 얼굴을 하고 있는 무인상과 서역풍의 사자상이 새겨져 있다. <경주 구정동…

  • 경주 원성왕릉(사적), 신라 38대 원성왕

    경북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에 있는 신라 제38대 원성왕(元聖王, 재위 785~798년)의 능이다 원성왕은 상대등 김양상 (선덕왕)과 함께 김지정의 난을 평정한 후 그 공을 인정받아 선덕왕 즉위 후 상대등이 되었고 선덕왕이 후사 없이 죽자 원성왕으로 즉위하였다. 당나라와 통교하였으며 유교정치를 지향하여 독서삼품과를 두어 인재를 등용하였다. 김제 벽골제를 증축 농사를 장려하였다. 선덕왕과 원성왕 집권기는 귀족들이 요직을 장악하고 그들 사이의…

  • 경주 계림(사적), 김알지 탄생설화가 있는 곳

    경북 경주시 교동에 있는 계림(桂林, 사적)이다. 경주 김씨 시조 김알지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궁성이었던 월성 아래에 있는 신성한 숲으로 원래는 시림(始林)으로 불렸는데 김알지가 태어난 후 계림으로 불렀다고 한다. 김알지의 7대손인 미추왕이 처음 왕위에 올랐으며 내물왕 이후 김씨의 후손이 왕위를 세습하게 되었다. 계림은 느티니무, 물푸레나무, 싸리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들이 울창한…

  • 경주 대릉원(사적) 황남동 고분군

    경북 경주시 황남대 일대에 있는 신라의 무덤들인 황남동 고분군이다. 일제감점기에 일련 번호가 붙여진 흙을 쌓아 올린 봉분이 30여기 남아 있으며 봉분이 없어진 작은 무덤들도 있다. 고분공원으로 조성된 대릉원에는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천마총과 황남대총 등이 있으며, 월성 아래 계림 부근에는 내물왕릉을 비롯하여 5기 정도의 큰 무덤들이며, 멀리 서쪽편 황남초등학교 부근에도 6기 정도의 봉분이 있는 무덤을 볼 수…

  • 경주 내물왕릉(사적), 신라 17대 내물왕

    경북 경주시 교동에 있는 신라 제17대 내물왕(奈勿王, 재위 356~402)의 능이다. 내물왕은 김씨로서 두번째로 왕위에 올랐다. 내물왕 재위기간 동안 신라는 활발한 정복활동으로 진한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며 중앙집권적인 국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러차례 왜적의 침입을 물리쳤으나 말년에 왜와 가야의 연합군에게 크게 패하여 광개토왕에게 구원을 요청하여 물리칠 수 있었다. 이후 고구려의 속국으로 전락했으나 고구려와 북조의 문물을 받아들여 국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