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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백제

  • [공주박물관 무령왕릉실] 무령왕 관장식을 비롯한 금속공예 장신구

    웅진시대 백제와 공주를 대표하는 유물인 무령왕 금제장식과 신발, 뒤꽂이, 허리띠장식과 봉황무늬가 있는 큰 칼 등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백제의 화려한 문화 수준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대부분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주로 주조, 단조기법으로 만들어졌으며 표면에 다양한 기법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웅진기 백제의 화려한 금속공예기술을 잘 보여준다. 무령왕은 『삼국사기』에는 동성왕의 아들로, 『일본서기』에는 동성왕의 이복동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웅진으로…

  • [공주박물관 무령왕릉실] 무령왕릉의 발견

    무령왕릉은 웅진백제기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1971년 발굴.조사된 무령왕릉에서는 입구에 무덤의 주인을 알려주는 묘지석이 발견되었는데 이 기록을 근거로 무령왕릉임이 확인되었다. 삼국시대 고분 중 유일하게 그 주인이 확인된 왕릉이다. 석실분인 중국 북조나 고구려 고분과는 달리 구운벽돌을 쌓아 널방과 널길을 만든 전축분이다. 이는 무령왕릉은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은 무덤 양식으로 당시 양국간 교류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왕릉 입구에는 무덤을…

  • 부여 관북리유적(사적), 백제 사비성 왕궁터

    부여 부소산성 아래 옛 부여현 관아와 옛 부여박물관이 있었던 곳에 위치한 관북리유적(사적)이다. 이곳은 백제 왕궁터의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과정을 통해 대형 전각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터, 연못, 우물터, 기와로 만든 배수관 등이 확인되었다. 연못터에서는 백제시대의 기와 및 토기편, 목간, 짚신, 금동제귀걸이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백제의 토목기술을 보여주는 진흙을 다져 포장한 도로와…

  •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백제 불교에 대해 잘 설명해 놓은 박물관

    삼국시대 백제의 수도 부여 중심부 정림사 절터에 있는 정림사지박물관이다. 정림사지는 남북조시대 북위(北魏) 수도였던 낙양성을 참조하여 성왕이 사비성을 건설할 때 세운 사찰로 사비시대 백제 불교 문화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정림사지박물관은 정림사지에서 출토된 유물과 백제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출토유물이 많지 않기때문에 모형이나 그림 등을 통해 백제불교와 정림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 부여 정림사지(定林寺址, 사적), 백제 사비도성(泗沘都城)의 중심 사찰

    백제를 대표하는 오층석탑이 남아 있는 옛절터인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정림사지(定林寺址, 사적)이다. 정림사는 백제 사비도성(泗沘都城) 중심부에 위치하는 중심사찰로 경주 황룡사와 비슷한 성격의 사찰이다. 이 사찰이 건립된 시기는 백제가 성왕이 웅진에서 사비로 도읍을 옮기던 시기이다. 정림사는 새수도를 건설할 때 도성, 궁궐 등과 함께 도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 세운 공공시설 중 하나이다. 정림사는 백제 궁궐(부여읍 구아리와 관북리 일대)에서 정남방향으로 약…

  • 부여 임천 대조사, 가림성(성흥산성) 아래 백제 사찰

    대조사(大鳥寺)는 부여군 임천면 성흥산성이라 불렸던 가림성(加林城)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불교가 처음 전래되었던 6세기 초에 백제 성왕이 지시하여 세워진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노승이 수도를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에 새가 날아와 앉은 자리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났다고 하며, 대조사(大鳥寺)라는 이름은 창건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백제 멸망이후 통일신라시대 사찰 내력은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의 사찰 고려 원종때 중창하면서…

  • [중앙박물관 백제실] 백제의 문화와 지방세력

    백제는 중국.일본과 교류를 하면서 일본에 문물을 전해준 것으로 알려주 있으며 수준높은 문자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문자로 된 기록을 많이 남겨 놓고 있다. 무령왕릉의 묘지석과 부소산성에서 발굴된 사택지적비를 비롯하여 다양한 유적지에서 발굴된 목간, 기와 등 건축자재에 그 흔적들이 찾아볼 수 있다. 사택지적비 사택지적비 부여 부소산성에서 발견된 비석으로 백제 의자왕 14년(654)에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글자는 화강암의 한…

  • [중앙박물관 백제실] 한성백제기와 대외교류

    백제는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아들인 온조왕이 건국한 것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온조는 형인 비류와 함께 고구려에서 내려와 비류는 오늘날 인천지역에 해당하는 미추홀에, 온조는 하남 위례성에 정착하였다. 이는 권력투쟁에서 밀려난 부여계통의 세력이 한강유역으로 이주하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초기 백제의 수도는 하남 위례성이라고 기록에 남아 있는데, 그 위치가 풍납토성, 몽촌토성, 또는 하남의 또다른 지역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불상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이 있는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마애삼존여래상(국보)이다. 삼국시대 백제인들이 가야산 용현계곡 바위에 조각한 불상으로 여래입상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에 보살입상과 반가사유상을 세워 놓고 있다. 연꽃대좌 위에 서 있는 여래입상은 높이 2.8m로 머리에는 작은 육계를 하고 있고, 얼굴과 윤곽들을 두툼하게 표현했으며, 법의로 발등까지 덥고 있다. 불상의 삼존불은 <법화경>에 나오는 석가불,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으로 추정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