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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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은니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국보)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감지은니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국보)>이다. 검푸른색 종이에 은가루를 사용해 불경을 옮겨 적은 것으로 전체 30권 중 권13에 해당한다. 내용은 관음보살의 변화신인 불공견삭관음보살(不空羂索觀音菩薩)의 진언과 염송법, 화상법(書像法) 등이다. 앞부분 신장상은 금색 선으로 그렸다. 고려말 충렬왕 때(1275년) 국왕 주도로 만들어진 경전이다.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것을 되찾아 온 것이다. 충렬왕 즉위 원년에 은자대장원(銀字大藏院)에서 만든 국왕 발원 사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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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고려목판(보물)
합천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목판(보물)이다. 불교경전, 고승들의 저술과 시문집 등이 새겨진 목판으로 사찰이나 지방관청에서 새긴 것이다. 목판은 모두 54종 2,845판인데 그중 28종 2,725판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26종 110판이 보물 734호로 지정되어 있다. <가장 오래된 ‘화엄경’ 목판, 대방광불화엄경, 고려 1098년, 목판, 해인사>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권45의 일부로, 마지막 부분에 수창(韓昌) 4년(1098) 3월에 판각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승려 성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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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고려목판(국보)
합천 해인사 동.서 사간판전(寺刊板殿)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목판(국보)이다. 해인사가 소장하고 있는 새겨진 목판으로 지방관청이나 절에서 새긴 것이다. <금강경>, <화엄경> 등의 대승경전과 고승이나 개인의 시문집과 저술들이 포함되어 있다. 해인사 소장 고려목판은 모두 54종 2,845판인데 그 중 28종 2,725판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시대 목판 및 불교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고려 목판(국보) 중 ‘대방광불화엄경변상도’ 주본> 대방광불화엄경 80권(주본)을 80면으로 함축한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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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대장경판(국보)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에 모셔져 있는 대장경판(국보)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불타버린 초조대장경을 대체하고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새겼다. 현존하는 대장경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체제와 내용도 완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 고종 23년(1236) 시작하여 고종 38년(1251)에 완성되었는데 북송의 관판대장경, 거란 대장경, 고려 초조대장경을 참조하고 내용의 오류를 바로 잡으면서 제작했다. 현재 보존되어 있는 경판의 수는 81,352장이다. 원래 강화도 선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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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소 권41(보물)
충북 단양군 천태종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방광불화엄경소 권41(보물)>이다. 대광불화엄경은 보통 화엄경이라 부르며 화엄종의 근본경전이다. 당나라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주본 80권에 대하여 송나라 정원(淨源)이 해설을 단 것으로, 전체 120권 중 권41이다. 고려 선종 때(1087년) 송나라에서 보내온 목판으로 조선시대에 찍은 것이다. 권의 첫머리에 본문의 내용을 요약해서 그린 변상도가 있다. 변상도는 이 경전을 찍을 때(1372년)에 새겼으며 그 내용이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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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별행소(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별행소(보물)>이다. 대광불화엄경은 보통 화엄경이라 부르며 화엄종의 근본경전이다.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해탈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한 보현보살의 실천과 염원을 담고 있다. 당나라 반야(般若)가 한문으로 번역한 <화엄경> 49권 중 마지막 권으로 당나라 고승 징관이 풀이한 책이다. 옛 학습참고서 <성문영어>의 저자 송성문씨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 중 하나이다. <‘화엄경’ ‘보현행원품을 풀이한 책, 보물, 고려 1387년, 송성문 기증> 깨달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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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노해 금강반야바라밀경(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천노해 금강반야바라밀경(보물)>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은 금강경(金剛經)이라 불리며 조계종의 근본 경전이다. 금강석과 같은 지혜로 모든 고통의 고리를 끊어야 깨달음에 도달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은 송나라 사람 천노(川老)가 뜻을 풀이하고 운문형식으로 글을 붙인 것이다. 옛 학습참고서 <성문영어>의 저자 송성문씨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 중 하나이다. <천노해 금강반야바라밀경(川老解 金剛般若波羅蜜經), 보물> <출처>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0년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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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7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7 (보물)>이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에 큰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구마라습(鳩摩羅什)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을 옮겨 쓴 것으로 법화경 7권 중 마지막권이다. 고려 공민왕때 안동권씨 일가가 기전에 있던 법화경을 구해 봉정사에 시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옛 학습참고서 <성문영어>의 저자 송성문씨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 중 하나이다. <검푸른 색 종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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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본 유가사지론 권15 (국보), 초조대장경에 수록된 경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15 (국보)>이다.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은 인도 미륵보살이 지은 글을 당나라 현장이 번역하여 100권을 수록한 것으로 그중 15권에 해당한다. 초조대장경으로 찍은 것으로 해인사 재조대장경 판본과 비교하면 세부 내용에 차이가 있다. 옛 학습참고서 <성문영어>의 저자 송성문씨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 중 하나이다. <초조대장경판으로 찍은 유가파의 기본 경전,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15, 고려 11세기, 종이에 인쇄, 국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