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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택

  • 영월 김종길 가옥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소재지에 있는 김종길 가옥이다. 이 가옥은 구한말 순조 때 처음 지어진 집으로 ‘ㄱ’자형 안채와 ‘-‘자형 사랑채, 문간채 등으로 되어 있는데 안채만 원래 있던 건물이며 나머지는 최근에 새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채는 넓은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왼쪽에 툇간을 달아내어 방, 부엌, 광 등을 배치하였고 오른쪽에 방과 광을 두었다. 영서지방의 ‘ㄱ’자형 가옥배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 보은 선병묵 고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한옥

    충북 보은군 장안면 하개리 마을에 있는 선병묵고가이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에 지어진 한옥이다. 앞쪽에 바깥주인이 거처하는 사랑채를 두고 뒷쪽에 식구들의 생활공간인 안채를 배치하였다. 사랑채는 앞면 4칸의 비교적 큰 규모의 건물로 바깥쪽에 툇간을 두어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안채는 앞면 6칸 규모로 ‘-‘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안채가 있는 안마당이나 사랑채가 있는 마당이 넓은 편으로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있다. 마을에…

  • 보은 선병우 고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한옥

    충북 보은군 자안면 하개리 마을에 있는 선병우 고가이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에 지은 집으로 앞쪽에 사랑채, 뒷쪽에 안채가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앞면 4칸 규모이고, 안채는 앞면 6칸 규모이다. 전통 한옥에 비해 건물규모가 큰 편이며, 생활 편의 등을 고려한 일제강점기 개량한옥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을에 있는 대저택인 선병국 가옥 집주인과 일가 친적인 것으로 보이며, 비슷한 건축양식을 하고 있다.…

  • 보은 선병국 가옥,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대저택

    충북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에 있는 선병국가옥이다. 일제강점기인 1909년부터 지어진 개량한옥으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저택 중 한곳이다. 속리산에서 흘러 내려온 삼가천이 서원계곡을 지나 평지와 만나는 곳에 이 가옥이 위치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삼가천이 흐르는 방향이 바뀌면서 섬과 같은 지형을 하고 있는 곳이다. 경북 상주에서 충북 청주지역으로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이자 보은읍에서 법주사가 있는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 장성 이진환 가옥 사랑채

    장성군 장성읍 백계리에 있는 이진환 가옥 사랑채이다. 초가지붕을 얹은 주택으로 19세기 말부터 이집에서 사랑채로 사용해 왔다. 원래 사당에 딸린 재실로 지은 것을 옮겨 사랑채로 사용하고 있다. 앞면 5칸의 큰 규모 건물로 ‘-‘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오른쪽에 안채로 주택이 있는데, 현대식 기와를 얹기는 했지만 원래의 안채의 모습과 구조가 크게 바뀐 것 같지는 않다. <장성 이진환 가옥…

  • 담양 송진우 고택

    전남 담양군 금성면 대곡리마을에 남아 있는 송진우 고택이다. 안채와 문간채겸 사랑채로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다. 초가지붕을 얹고 가옥의 규모도 그리 크지 않지만, 담양지역에서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던 지주계층이 살았던 가옥이다. 구한말에 지어진 주택으로 원래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슬레트지붕을 얹어서 평범한 시골집 형태를 최근까지 유지했다고 한다. 지금은 초가 지붕을 얹은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담양 송진우 고택> 일제강점기와 해방전후에…

  • 담양 유종헌 가옥, 송강 정철의 처가였던 조선중기 한옥

    전남 담양군 창평면 해곡리 마을에 있는 유종헌가옥이다. 문화 유씨 종가로 조선중기 이전에 처음 지어졌으며,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치면서 원래의 모습에서 많이 바뀌었다. 문간채를 들어서면 왼쪽에 사랑채와 안채가 있고, 안채 오른편에 후대에 사당이 들어서 있다. 송강 정철의 처가집이었던 곳으로 그는 이곳에서 혼인을 치루었다고 한다. <담양 유종헌 가옥> 조선중기 이전에 처음 지어진 고택으로 송강 정철의 처가였던 곳이기도…

  • 담양 김선기 가옥, 장산리마을에 남아 있는 한옥

    전남 담양군 대덕면 장산리마을에 남아 있는 고택인 김선기 가옥이다. 이 가옥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선호했던 집터의 입지 조건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조선 중기 선조 36(1603)에 처음 지어졌으며, 그 이후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지만 비교적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안채는 조선후기 한옥과는 달리 ‘H’자처럼 보인 ‘ㄷ’자형을 하고 있는데,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로 양쪽 날개에 방과 부엌을…

  • 담양 고정주 고택, 창평 삼지천마을에 남아 있는 고택

    옛 창평현 읍치였던 담양 삼지천마을에 남아 있는 전통한옥 중 하나인 고정주 고택이다. 창평지역 근대교육의 효시인 영학숙과 창흥의숙의 모태가 되기도 한 곳으로 송진우, 김병로, 김성수 등이 공부했던 유서깊은 곳이다. 전통한옥의 형태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13년에 지어진 개량한옥이다. 안채는 ‘ㄷ’자형을 하고 있는 큰 건물이며, 사랑채 2동, 곡간채, 솟을대문을 잘 갖추고 있는 전통한옥이다. <창평 고정주 고택>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