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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적

  • 고성 문암리유적(사적),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유적지

    강원도 고성군 죽암면 문암리에 있는 선사유적지(사적)이다. 발굴.조사결과 신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 유물들이 포함된 문화층과 주거지, 야외 노지, 경작지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신석기시대 전기 순수무문양토기, 융기문토기, 침선문토기, 결합식 낚시어구, 옥 귀걸이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경작지인 밭은 돌괭이, 뒤지개 같은 석기들과 탄화곡물 등으로 추정해왔던 신석기시대 농경생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확인된 신석기시대 농경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러시아 아무르강과 동북3성, 한반도 동해안을 따라서…

  • 아산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무덤(사적)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무덤(사적)이다. 현충사에서 북쪽으로 6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성역화되었던 무덤답게 울창한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왕릉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무덤 앞에는 혼유석과 향로석을 비롯하여 다양한 석물들이 놓여 있어 이충무공 무덤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무덤 아래에는 정조가 직접 글을 지은 어제신도비가 있으며 묘역 입구에도…

  • 아산 현충사, 이충무공 유허(사적)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현충사라 불리는 이충무공 유허(사적)이다. 이충무공 유적지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젊은 시절 살았던 집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이충무공을 모신 사당인 현충사, 이충무공이 결혼한 이후 살았던 고택, 활을 쏘고 무예를 단련하던 활터, 셋째 아들 이면 공의 무덤 등이 있다. 이충무공의 무덤은 이곳에서 9 km 떨어진 아산시 음봉면 어라산에 위치하고 있다.…

  • 홍성 홍주읍성(사적), 동문인 조양문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에 있는 홍주읍성(사적) 조양문이다. 홍주읍성에는 동문인 조양문, 서문인 경의문, 북문인 망화문, 남문인 홍화문을 두었는데 그 중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조양문만이 남아 있다. 성문은 큰 화강석을 쌓은 아치형 홍예문으로 성문 위에 문루를 두었다. 지금은 남아 있지 않지만 구한말 읍성을 수리할 때 흥선대원군이 문루 현판의 글씨를 직접 썼다고 한다. 구한말 항일의병이 이곳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 홍성 홍주읍성 (사적), 구한말 크게 보수한 읍성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 있는 홍주읍성(사적)이다. 옛 홍주목 읍치를 둘러싸고 있는 읍성으로 언제 처음 쌓았는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왜구의 침입이 대비하여 전국적으로 읍성을 쌓기 시작했던 세종때부터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읍성은 구한말인 고종때 홍주목사 한응필이 크게 보수하였으며, 일본에 대항한 큰 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당시의 전투결과 및 일본인들로 인해 훼손되기는 했지만 홍주목 관아, 성문…

  • 예산 임존성(사적), 백제 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곳

    충남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에 있는 임존성(사적)이다. 삼국시대 백제가 쌓은 산성으로 백제 멸망 후 흑치상지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부흥운동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다. 봉수산(해발 483.9 m)의 봉수산과 동쪽편 봉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은 둘레 약 3 km로 바깥쪽을 돌로 쌓은 석축성이며 성벽의 높이는 2.6 m 정도이다. 현재는 성벽 일부와 성문, 수구문, 우물터, 건물터 등이 남아 있다. 봉우리와…

  • 아산 맹씨 행단 (사적), 조선초 청백리 맹사성 일가가 살았던 곳

    충남 아산시 배방면 중리에 있는 맹씨 행단(사적)이다. 맹씨행단은 조선초 세종때 청백리로 잘 알려진 맹사성 일가가 살던 고택과 그가 심은 수령 600년 이상된 은행나무를 말한다. 고택은 1330년에 최영 장군 부친이 처음 지었으며, 최영 장군도 살았던 곳이라 전해진다. 고려말 위화도 회군으로 최영이 죽은 후 맹사성의 아버지 맹희도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맹씨 일가가 이 곳에 터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 아산 맹씨 고택, 고려말 건축양식이 남아 있는 사실상 가장 오래된 한옥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 맹씨 행단(사적)에 있는 맹씨 고택이다. 이 집은 고려시대(1330년) 최영 장군의 부친인 최원직이 처음 지었으며, 실제 최영 장군이 거처했던 집이다. 위화도 회군 이후 맹사성 일가가 이곳에 옮겨 살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工’자형 평면구조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주심포 방식에 가까운 공포, 고택 가구부에 남아 있는 고부재와 창호 등에서 당시 건축양식을 볼 수…

  • 부여 송국리 유적(사적), 송국리형 토기로 대표되는 청동기시대 주거유적지

    충남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에 있는 송국리 유적(사적)이다. 부여 송국리는 부여와 논산의 경계가 되는 지점의 낮은 구릉에 자리잡고 있다. 송국리형토기를 비롯하여 동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물들이 발굴된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주거유적이다. 1975년 이후 여러 차례의 조사를 통하여 60여 기의 움집과 돌널무덤.독무덤 등이 확인되었으며, 마을 둘레에는 나무울타리를 둘렀다. 이 유적에서 출토된 다량의 불탄 쌀과 농공구, 요령식 동검, 청동도끼 거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