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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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어라연 일원(명승), 탐방로 입구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동강 어라연 일원(魚羅淵, 명승)이다. 남한강 중상류에 해당하는 영월 동강 어라연 지역은 다항한 하천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감입곡류, 수직절벽과 협곡, 옛 물길, 소, 여울, 급류등의 지형과 하천, 암반, 산림지대 등 다양한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이다. 식생경관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형성되어있으며 어름치, 수달, 황조롱이, 원앙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하다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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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불영사계곡(명승)
경북 울진군 근남면과 금강송면에 있는 불영사계곡(명승)이다. 울진군 통고산 북쪽에 위치한 불영사계곡은 계곡물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피천과 만나 동해로 들어가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계곡에는 여러가지 모양의 바위와 절벽등이 많은데 사랑바위와 부처바위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신라 진덕여왕 시대에 창건된 불영사가 있어 ‘불영사 계곡’이라 불린다. <울진 불영사 계곡(명승)> 울진과 봉화를 연결하는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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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관동팔경으로 손꼽혔던 명소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죽서루와 오십천(명승)이다. 조선시대 강원도 동해안 명승지로 손꼽혔던 관동팔경 중 하나로 정철의 <관동별곡>, 허목의 <죽서루기> 등에 소개되어 있다. 백두대간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동해안으로 흘러드는 오십천 하류에 자리잡고 있다. 죽서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오십천과 강건너에서 보이는 죽서루와 절벽의 경치가 빼어나다. 고려말 이승휴가 누각에 올라 시를 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그 이전부터 누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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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회룡포 (명승),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가면서 만든 경치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에 있는 회룡포(명승)이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돌면서 용의 형상을 만들고 있다고 하여 회룡포라 부른다. 낙동강 상류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감입곡류 지형 중 그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으로 손꼽이다. 내성천이 휘감아 돌면서 형성된 마을은 마치 섬과 같으며 강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하며 넓은 백사장을 자랑한다. 회룡포 마을의 모습은 건너편 비룡산(240 m)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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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토끼비리(명승), 영남대로 옛길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에 있는 옛길인 토끼비리(명승)이다. 영남대로 관문성인 석현성 남문에서 영강을 옆을 따라 이어지는 약 500 m 정도의 길을 말한다. 옛 영남대로 중 가장 험한 길로 알려져 있는데, 영강이 조령천과 합류하는 곳에서 부터 협곡을 형성하면서 흐르면서 생긴 벼랑에 형성된 길이다. 한사람 정도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길로 경사면에 축대를 쌓거나 큰 바위를 깨어서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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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새재(명승), 영남과 서울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고갯길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있는 문경새재(명승)이다.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사이에 있는 고개인 조령(해발 642 m)을 넘는 고갯길로 영남지방에서 한양으로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였다. 옛 문헌에는 초점(草岾), ‘조령(鳥嶺)’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시대 이래 인근 하늘재 고개가 주로 사용되었으나 고려 이후 문경새재길이 개통되면서 이 길이 주로 사용되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문경새재를 넘어오면서 군사적 중요성이 인식되어 조선후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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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대(명승),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여겨진 곳
충북 충주시 칠금동 일대에 있는 탄금대(명승)이다. 삼국시대 가야출신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라 불려왔다.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이끄는 조선군이 고니시가 이끄는 왜군을 맞아 큰 패배를 당했던 곳이다. 대문산으로 불렸던 해발 100 m 작은 야산이지만 충주의 주산으로 여겨졌던 곳이다. 충주댐을 지나온 남한강이 속리산에서 흘러 내려온 큰 하천인 달천과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하류방향으로는 중앙탑으로 불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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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정도리 구계동(명승), 넓은 자갈밭과 숲이 아름다운 곳
전남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구계등(명승)이다. 완도읍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해안으로 파도에 밀려온 자갈이 해안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자갈밭이 9개의 계단을 이루고 있다하여 구계등이라 부른다. 해안을 따라 너비 80 m가 넘는 자갈밭이 750 여m에 이르며 양쪽에 작은 동산이 자갈밭을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뒷면으로는 해송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록수와 활엽수 등이 숲을 이루고 있어 빼어난 경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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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닭실마을, 영남 4대 길지로 손꼽히는 전통마을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에 있는 닭실마을이다. 봉화읍에서 울진과 태백방향으로 약 1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아늑한 마을로 이중환의 <택리지>에 안동 화회마을, 천전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삼남지역 4대 길지로 언급되었던 곳이다. 조선 중종때 문신 권벌이 기묘사화로 파직을 당하면서 외가가 있던 이곳으로 입향하면서 안동권씨 집성촌이 되었다. 마을 앞으로는 2개의 시냇물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으며, 뒷편으로 산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