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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고려, 조선시대 불상 (2016년)

    1. 삼국시대 불상, 2. 반가사유상, 3. 통일신라 불상, 4. 고려, 조선시대, 5, 석조불상, 철조불상 고려와 조선의 불교미술은 화려한 통일신라 불교미술에 비해 그 표현 방식의 섬세함이나 예술적 완성도에서는 크게 뒤떨어져 보인다. 고려시대에는 지방호족의 생동감 넘치는 투박하고 거대한 석불들과 철불상들이 전국적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완성도 높은 석탑의 제작은 크게 줄어들고, 고승의 사리를 모시는 승탑이 고려초기에 만들어 졌다. 고려중기 원나라 침입이후에는 티벳과 몽골…

  • [공주박물관 특별전, 한국의 고대상감] 상감기법의 전승

    통일신라 이후 금속의 상감기법은 재질의 색상 차이를 이용하여 선과 면으로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문양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금속공예가 일상생활 용구나 불교 공예품등에 많이 활용된다. 지금도 남아 있는 고려시대 불교공양구에는 화려하면서 뛰어난 금속가공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물들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면 불교공예품보다는 실생활에 사용된 여러 기물에 금속공예가 사용되었으며, 다양한 상감기법을 사용한 다양한 기물들이 만들어져…

  • [공주박물관 특별전, 한국의 고대상감] 상감기술의 기원, 확립, 확산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한국의 고대상감”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2015년 겨울에 개최하였다. 상감(象嵌)이란 금속 등의 기물에 홈을 파거나 무늬를 새겨 그 속에 다른 재질을 넣어 무늬를 만드는 기법을 말하며, 우리나라는 고려시대 상감청자라는 독특한 기술을 발전시켰다. 금속공예에서 상감기법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된 기술로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삼국시대 백제는 한.중.일 고대 해상무역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낙랑에 이어 중국 선진문물을 한반도와 일본에…

  • [이화여대박물관] 80주년 역사

    이화여대박물관은 일제강점기에 처음 세워진 대학박물관으로 약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학생과 교수가 수집한 민속품을 전시하였으며, 한국전쟁 이후 교수들과 사회의 기부를 받아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소장품으로는 조선시대 도자기류들이 많은 편이며 국보급 문화재로는 백자 철화포도문 항아리(국보)가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1960년대부터 경북 안동 조탑동고분 발굴을 시작으로 여러 고분 발굴에 참여했으며, 1980년 이후 조선시대 백자를 굽던…

  • [이화여대박물관] 담인복식미술관

    이화여대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복식과 관련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담인복식미술관이다. 이 대학 의류학교 교수를 역임한 장숙환 교수가 기증한 유물들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복식은 사대부 계층이 평상시에 입었던 심의(深衣), 관리의 복식인 단령(團領), 국가적인 행사에 입었던 조복(朝服)과 제복(祭服)을 비롯하여 궁궐 여인들이 입었던  적의(翟衣), 혼례나 진연, 진찬 등 경사스러운 날에 입었더너 원삼과 활옷, 당의 등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의…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후기에는 중국에서 생산된 도자기가 유럽까지 수출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자체적으로 도자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경향이 반영되어 조선후기 백자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유행한 장식기법이나 문양들이 반영된다. 도자기 표면을 도드라지게 장식하는 기법은 중국에서 만든…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문양이 된 문자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후기 백자에는 일반인들이 선호했던 십장생같은 길상의 의미를 갖는 다양한 문양들과 함께 문자들도 장식에 사용되었다. 특히 ‘壽’와 ‘福’이 장식된 청화백자가 관요와 지방가마에서 만들어져서 궁궐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널리 사용되었다. 이런 경향은 명청대에 고증학풍의…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시대 백자는 왕실과 지배계층이 사용했던 귀한 물품으로 왕실과 관련된 용과 같은 특정문양이나 문인들의 선호했던 여러 의미를 담은 문양들로 장식했다. 조선후기에 들어서면서 백자가 널리 보급되면서 일반인들이 선호했던 길상을 상징하는 다양한 문양들로 장식하게…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백자의 제작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백자는 조선초기에는 전국 136개의 자기소에서 진상품으로 백자를 만들어 왕실에 납품했다고 하는데 이때 조선백자 제조기술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관요가 설치된 이후부터 임진왜란때까지는 순백자, 청화백자, 철화백자가 만들어졌다. 임진왜란 이후 17세기에는 원료공급 등의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