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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적

  • 경주 대릉원(사적) 황오동 고분군

    경북 경주시에 있는 대릉원(大陵園) 중 황오동 일대에 있는 신라의 무덤들이다. 일제강점기에 70여기의 무덤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10기 정도가 봉분이 유지되고 있었다. 이후 도로를 개설하거나 도시개발 과정에서 많은 무덤들이 확인되었다. 대릉원에 무덤에 비해 봉분의 규모는 작지만 덧널무덤, 돌무지덧널무덤, 구덩식돌덧널무덤 등 다양한 형식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3~4세기부터 5세기까지 경주지역 신라 무덤들의 형성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황오동 고분군을 대표하는…

  • 경주 대릉원(사적) 미추왕릉 지구

    경북 경주시에 있는 대릉원(大陵園) 중 미추왕릉 주변에 위치한 고분군이다. <삼국사기>에 미추왕의 무덤이 대릉(大陵)에 있다고 하여 대릉원(大陵園)이라 불렸으며 1973년에 공원으로 조성된 지역이다. 이곳에는 신라 고분을 대표하는 황남대총, 천마총,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20여기의 봉분이 남아 있는 무덤이 있으며 봉분이 남아 있는 많은 무덤들이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신라 무덤양식인 돌무지덧널무덤이 대부분이지만 구덩식돌덧널무덤과 독무덤 등 여러 형식의 무덤이 섞여…

  • 경주 미추왕릉(사적), 신라 13대 미추왕

    경북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에 있는 신라 제13대 미추왕(味鄒王, 재위 262 ~ 284))의 능이다. 미추왕은 경주 김씨 시조 김알지의 후예로 김씨 중 처음 왕위에 올랐다. 12대 첨해왕이 죽자 왕으로 추대되었다. 재위 기간 동안 백제의 공격을 막아내고 농업을 장려했다. 경주 대릉원에 있는 왕릉 중 큰 규모의 무덤으로 높이 12.4 m, 지름 15.7 m 정도이다. 경주 김씨 시조에…

  • 경주 대릉원(사적), 천마총

    경북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지구에 있는 경주 대릉원 155호 무덤인 천마총(天馬塚)이다. 1973년 황남대총에 앞서 천마총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는데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가 파악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금관과 관장식, 금제허리띠, 백화수피제 천마문 말다래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그 중 자작나무 껍질에 천마(天馬)가 그려진 말다래가 출토되어 천마총(天馬塚)이라 부른다. 무덤은 높이 12 m, 바닥지름 47 m으로 대릉원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무덤이다.…

  • 경주 대릉원(사적) 노동동 고분군, 노서동 고분군

    경북 경주시에 있는 대릉원(大陵園) 중 노동동과 노서동에 있는 고분군이다. 신라의 궁성이었던 월성 북서쪽으로 조성되어 있는 삼국시대 신라 왕과 귀족들을 무덤들로 대릉원 북서쪽 끝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전에는 노동리고분군(사적), 노서리고분군(사적)으로 별도 관리되었지만 주변 고분들은 시기적, 지리적으로 동질성을 갖고 있어 대릉원으로 통합하여 재지정되었다. 노동동과 노서동에 있는 무덤들은 도심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일제강점기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금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들이…

  • 경주 대릉원(사적) 호우총

    경북 경주시 노서동에 있는 삼국시대 무덤인 호우총(壺杅塚)이다. 경주 대릉원(사적)에 있는 많은 무덤 중 140호분으로 ‘호우(壺杅)’라는 글씨가 돋을 새김되어 있는 청동그릇(보물)이 출토되어 호우총이라 불린다. 1946년 국립박물관이 해방 후 처음으로 은령총과 함께 발굴하였다. 전형적인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옆에 있던 은령총과 함께 쌍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당시에는 봉분은 없고 주택이 있었으며 현재는 주위보다 약 2 m 높은 대지만 남아 있다.…

  • 경주 오릉(사적), 신라 시조 박혁거세,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5대 파사왕

    경북 경주시 탑동에 있는 경주 오릉(五陵, 사적)이다. 신라 궁성이었던 월성 서남쪽 1.2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능역에는 4기의 봉토무덤과 1기의 원형무덤이 있는데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5대 파사왕과 박혁거세의 왕후 알영부인이 묻혔다고 전해진다. 흙을 둥글게 쌓아 올린 원형 봉토분으로 실제로는 이런 형태의 무덤은 신라에서는 4세기 이후에 등장한 무덤의 형태이며, 후대에…

  • 경주 헌안왕릉(사적), 신라 47대 헌안왕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47대 헌안왕(憲安王, 재위 857~861, 김의정)의 능이다. 헌안왕은 신무왕의 이복동생으로 조카인 문성왕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올랐다. 호족세력이 세력을 키워나가던 시기 반란을 통해 집권했던 세력으로 신라 왕실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문성왕릉과 함께 진흥왕릉 비슷한 규모의 작은 봉분을 쌓아 왕릉을 조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나라 능묘제도의 영향을 받아 석물과 십이지신상 등으로 장식했던 이전 왕릉과는…

  • 경주 문성왕릉(사적), 신라 46대 문성왕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46대 문성왕(文聖王, 재위 839~857, 김경응)의 능이다. 문성왕은 신무왕의 아들로 청해진 대사 장보고의 난을 평정하고 지방호족 세력을 견체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던 왕이다. 삼촌인 47대 헌안왕과 함께 신라 전성기를 마련한 진흥왕릉 능역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반란을 통해 민애왕을 몰아내고 집권했기 때문에 정통성 확보를 위해 이곳에 능을 마련한 것으로 보있다. 반란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