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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대구박물관

  • [대구박물관] 조선시대 삶과 정신문화

    조선시대 양반들은 정치를 주도하고 지역을 이끌어가는 지배세력으로 정치가이자 관료였다. 양반들은 과거를 통과해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학문적 수양을 필요로 했다. 이들은 어린시절부터 유교경전을 익히고 심화하여 학자적 소양을 갖추었으며, 중앙에 진출하여 관료를 역임하며 많은 인사들과 교류를 하였다. 대구박물관에 전시된 조선사회를 대표하는 유물로는 이 문구를 기준으로  ‘수신’을 의미하는 양반들이 과거에 진출하기 전 공부해야 했던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교경전, ‘제가’를…

  • [대구박물관] 대구 경북의 불교문화

    신라는 삼국 중 늦은 시기인 5세기 눌지왕때 고구려에 의해서 전파되었다. 신라에서 불교가 공인되기 이전부터 경북지역에서는 불교가 정착하기 시작했으며 이른 시기에 사찰들이 자리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불교가 먼저 전파된 경북지역에는 이른시기부터 불상이 만들어졌으며, 영주, 봉화, 안동, 군위 등 여러지역에 삼국시대 금동불과 마애석불 등이 남아 있다. 대구박물관에서는 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데, 구미 선산읍 봉한동에서 출토된 금동불입상 1점과,…

  • [대구박물관, 대구 경북의 고대문화] 삼국시대 꾸미개

    꾸미개는 금관을 비롯하여 허리띠 관모, 관꾸미개,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신발 등이 있다. 신라는 금.은.금동을 이용하여 만든 다양한 꾸미개를 무덤의 부장품으로 남겨 놓고 있다. 대구박물관에서는 지역 중심지였던 대구 달성을 비롯하여 경산, 김천, 의성, 상주 등 신라의 지방세력을 비롯하여 고령, 성주지역의 가야연맹체 세력의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出’자 모양의 장식을 한 금동관과 깃털모양의 금동관,…

  • [대구박물관, 대구 경북의 고대문화] 삼국시대 철제무기, 목기

    삼국시대 경북지역은 고령의 대가야 세력과 신라와 경쟁하였다. 이후 신라가 강력한 세력으로 주변지역을 통합함으로써 신라의 지방세력으로 점차 바뀌었다. 신라는 고구려의 지원을 받아 왜를 물리친 마립간시기 이후에는 동북아시아에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던 고구려의 군사와 무기체제를 받아들임으로서 판금갑옷을 비롯하여, 철제투구, 환두대도 등을 갖추게 됨으로써 가야를 병합하고 진흥왕대에 한강유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안장은 말을 탈 때 걸터 앉도록…

  • [대구박물관, 대구 경북의 고대문화] 청동기

    청동기시대에는 벼농사가 확산되고 정착생활이 이루어면서 큰 규모의 마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또한 집단내에서는 사회적, 계급적으로 분화가 일어났다. 청동기시대는 청동기를 만들어 사용했던 시기를 말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주로 민무늬토기, 간석기, 목기 등이 많이 사용되었다. 청동기는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이나 제사의식에 사용되는 의기로서 지배계층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평안도나 한반도 서.남해안과는 달리 고인돌은 많지 않지만 다양한 지역에서 청동기시대에 사용되었던 간석기와…

  • [대구박물관, 대구 경북의 고대문화] 석기, 토기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수십만년 전으로, 그들은 식량이 풍부한 곳을 찾아 옮겨 다니면서 동굴이나 강가에서 살았다. 낙동강 중.상류지역에 해당되는 경북지역에서는 대구 월성동, 상주 신상리 등 낙동강 주변에서 구석기 유적지들이 발견되고 있다. 구석기시대의 뗀석기구석기시대 석기는 하천에서 구하기 쉬운 주먹크기의 강돌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돌을 깨뜨려 날을 예리하게 세운 떤석기를 제작하였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주먹도끼는 돌이 뾰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