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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찰

  • 부산 금정산 범어사, 통일신라 화엄십찰

    부산시 금정구 금정산 중턱에 위치한 범어사梵魚寺이다. 신라 의상대사가 전국에 창건한 화엄십찰 중 한 곳으로 신라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왜(倭)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전형적인 호국사찰이다. 고려시대 역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임진왜란때 불타버린 것을 광해군때 묘전화상을 비롯한 여러 고승들이 크게 중건하였다. 숙종 때에는 금정산에 큰 산성을 축조되면서 성곽의 유지.보수와 방어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았다.…

  • 춘천 청평사 회전문 (보물)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청평사에 있는 <청평사 회전문>(보물)이다. 회전문廻轉門은 사찰을 수호하는 사천왕이나 금강역사를 모신 천왕문이나 금강문과는 달리 중생들에게 윤회전생을 깨우치게 하는 의미를 갖게하는 출입문으로 삼층석탑과 마찬가지로 상사뱀에 얽힌 설화와 관련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청평사는 고려 광종대(973년)에 처음 세워진 사찰로 조선중기 보우선사가 사찰을 중건하면서 청평사라 불렀다고 한다. 앞면 3칸 규모로 가운데 1칸은 통로, 양쪽 1칸씩 마루를 두고…

  • 춘천 오봉산 청평사, 경치좋은 계곡에 자리잡은 사찰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춘천의 명산인 오봉산 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청평사(淸平寺)이다. 한국전쟁으로 회전문(보물)을 제외하고 대부분 전작이 불타버려 절터만 남아 있었다. 현재 볼 수 있는 전각들은 원래 있던 계단이나 축대 등을 활용하여 중수한 것이다. 청평사는 원래는 춘천과 화천, 양구를 연결하는 교통로에 가까운 계곡에 자리잡고 있었던 사찰이었는데, 소양감댐이 건설되면서 유람선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외딴 곳에 자리잡고…

  • [일본 가가와현] 젠쓰지 오층목탑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젠쓰지善通寺에 있는 오층목탑이다. 여러차례 화재 등으로 소실된 것을 1902년에 다시 중건한 것이라 한다. 앞면 3칸 규모의 오층 목조건축물로 기와 지붕을 하고 있다. 2층부터 5층 내부까지도 마루판이 깔려 있어 사람이 올라갈 수 있다. 오래된 목탑은 아니지만 일본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내부에는 오지여래五智如来이 안치되어 있다. 시코쿠 지방에 드문 형태로 교토의 도지東寺 목탑을 참조한 것으로…

  • [일본 가가와현] 젠쓰지善通寺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젠쓰지善通寺이다. 시코쿠 88개 순례 사찰 중 75번째에 해당하는 곳이다. 일본 진언종을 연 홍법대사 구카이空海가 태어난 곳으로 고야산, 교토 도지東寺와 함께 홍법대사 3대 성지로 손꼽힌다. 가람伽藍이라불리는 동원東院과 탄생원誕生院이라 불리는 서원西院으로 구성되어 있다. 젠쓰지는 지역 호족이었던 구카이의 아버지로부터 토지를 기증받아 창건되었다고 한다. 당나라 유학시절 스승 혜과恵果가 머물렀던 중국 장안의 청룡사青龍寺를 본떠 지어졌다고 하며 금당,…

  • [일본 가가와현] 야시마지屋島寺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 야시마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야시마지屋島寺이다. 시코쿠 88개소 순례 사찰 중 84번째이다. 일본 진언종에 속한 사찰로 공해대사가 현재의 위치로 사찰을 옮기면서 천수관음상을 본존에 안치했다고 한다. 일본 전국시대 초기 야시마 전투屋島の戦い가 있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일본 3대 너구리로 꼽히는 둔갑너구리太三郎狸를 모시는 신사가 있는 곳으로 많은 순례자들이 찾고 있다. 시코쿠섬 앞을 흐르는 세토내해瀬戸内海 바다풍경이 아름답다. 야시마신사屋島神社도…

  • [일본 에이메현] 이시테지石手寺, 시코쿠 순례 51번째 사찰

    일본 에이메현 마츠야마시에 있는 이시테지石手寺이다. 일본 진언종眞言宗 사원으로, 시코쿠 순례 88곳 중 제51번 째 성지이다. 도고온천에 1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순례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일본 전통신 구마노 12사권현熊野十二社権現을 미신 신사였는데 나라시대 약사여래를 본존으로 모신 사찰로 창건했다고 한다. 이후 일본 진언종을 연 홍법대사 구카이空海가 방문하면서 진언종 사찰로 바뀌었다. 일본 중세시대 크게 번창했으며 한때는 7개의 불전과…

  • [일본 교토] 히가시 혼간지東本願寺

    일본 교토시에 있는 히가시 혼간지東本願寺이다. 일본 진종 오토니파淨土真宗大谷의 본산 사찰로 정식 명칭은 진종 본묘지真宗本廟이다. 혼간지는 원래 현재의 오사카성 위치에 었는데 오다 노부나가와의 싸움에서 패한 후 파괴되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성을 축성하면서 교토 도심으로 옮겨졌다. 160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진종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히가시혼간지’를 별도로 세웠다. 건물들은 화재 등으로 소실되면서 19세기 말에 재건된 것들이다. 영정을 모신 조사당에 해당하는…

  • [일본 교토] 도지東寺, 도시 랜드마크가 되었던 사찰

    일본 교토시에 있는 도지東寺이다.  헤이안시대 수도 교토를 건설하면서 수호사찰로 남문 앞에 사이지西寺와 함께 세워졌던 사찰이다. 교토를 대표하는 호국사찰로 오층목탑은 높이 54.8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탑이다. 황룡사 구층목탑이나 시안長安 대자은사 대안탑과 같은 역할과 위상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헤이안시대 초기 홍법대사(구카이)가 주지를 맡으면서 일본 진언종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주요 건축물로는 오층탑(국보), 금당(국보), 강당, 남대문 등이 있다. 특히 강당에 배치된 밀교 불상(대일여래, 금강사자, 불보살 등)은 예술, 신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도지東寺는 헤이안시대 도성과 함께 건설된 호국사찰로 당나라 사찰의 가람배치를 따르고 있다. 삼국시대 백제, 신라의 사찰과 가람배치가 거의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