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해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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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평일구.혼평일구(보물), 2개의 해시계를 하나의 돌에 새긴 것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간평일구.혼평일구(보물)>이다. 2개의 해시계를 하나의 돌에 새긴 것이다. 위쪽의 간평일구는 앙부일구를 그대로 수평면 위에 투영한 것과 같은 모양으로 세로선은 시각을, 가로선은 절기를 나타낸다. 아래의 혼개일구의 원은 절기를, 부채살 모양의 선은 시각을 나타낸다. 하단부에는 한양의 북극고도인 37도 39분 15초를 새겨 놓았다. 1785년(정조 9년)에 제작되었다. 두 종류 해시계를 돌 하나에 새겼다. 윗 쪽이 간평일구, 아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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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법지평일구(보물, 1985-2), 평면해시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법 지평일구(보물, 1985-2)>이다. 명나라의 신법지평일구를 토대로 조선의 관상감에서 한양의 북극고도에 맞게 제작한 평면해시계이다. 검은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측면에 한양의 북극고도인 ‘북위 37도 39분’을 기준으로 설계되었음을 알 수 있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명나라 이천경 등이 제작한 ‘신법지평일구’를 들여와 한양 북극고도에 맞게 수정해 만든 것이다. 앙부일구의 시각선과 절기선을 평면 위에 펼친 모양이다. 상단에 ‘新法地平日晷신법지평일구’라고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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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법지평일구(보물, 1985-1), 중국에서 들여온 평면해시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법지평일구(보물, 1985-1)>이다. 시간이 표시되어 있는면이 수평을 이루고 있어 지평일구(地平日晷)라 한다. 이 해시계에 적용된 북위 39도 54분는 중국 북경의 위도와 같아, 북경을 관측지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소현세자가 청나라에서 1645년 우리나라에 돌아오면서 그 일행이 가져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조선이 쓰던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서양의 기하학적 원리를 이용해 평면 위에 시간을 계산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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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일구(地平日晷), 평면해시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평일구>이다. 구한말 강윤이 제작한 평면해시계이다. 지평일구는 수평으로 놓인 판 위에 생기는 그림자의 위치를 통해 시각을 읽는 해시계이다.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고 제작과 사용이 용이했다. 구한말 서양 천문학을 받아들이면서 전통 천문학과 융합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시각선은 조선의 전통적인 12시각 체계인 자·축·인·묘와 같은 십이지시를 기준으로 표시되었으며, 계절에 따른 해의 고도 변화도 반영되어 정교하게 설계되었다. 시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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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일영(小日影), 휴대용 해시계
소일영(小日影)은 조선 세종 시대에 제작된 휴대용 해시계이다. ‘앙부일구’가 주로 일정한 장소에 설치되어 사용되었다면, 소일영은 야외 활동이나 군사 작전, 이동 중에도 시간을 알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소일영은 태양의 남중 고도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그림자의 변화를 이용한다. 지침을 북극 방향으로 향하게 한 뒤, 태양 빛을 받아 반환(눈금판) 위에 생기는 그림자의 위치를 읽었다. 절기마다 달라지는 태양의 위치를 고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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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부일구(보물, 2022-1), 구한말 제작된 해시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앙부일구(보물, 2022-1)>이다. 뒷면에 새겨진 글씨를 통해 구한말인 1899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자 강건은 구한말에 앙부일구를 여럿 제작했다고 한다. 2020년 미국에서 돌아온 문화유산이다. 1899년(광무 3) 제작된 앙부일구다. 뒷면에 새겨진 글씨를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다. 제작자 강건(1843~1909년)은 형 강윤(1830~1898년)과 함께 조선 말~대한제국 시기에 앙부일구를 여럿 제작했다. (안내문, 고궁박물관, 2025년) 내면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