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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세계여행

  •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여름 궁전 헤네랄리페(Generalife)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에 있는 헤네랄리페(Generalife) 이다. 스페인을 통치하던 아랍의 나스르 왕조 시절인 13세기 말에 지어졌다. 헤네랄리페는 이슬람 통치자들의 여름 궁전이었던 곳으로 ‘건축가의 정원’ 이라는 뜻이다. 알람브라 동쪽 오르막길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정원과 수로, 테라스로 유명하다. 나스르 왕조시절에는 왕족을 위한 휴양지이기는 했자만 정원 과수원, 말의 목초지, 채소른 기르는 밭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6세기에 카톡릭 군주는 파빌리온…

  •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공중목욕탕(Hammam)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에 있는 공중목욕탕(Hammam) 이다. 하맘은 모스크 근처에 위치하거나 모스크와 일체화되어 있다. 기도 전에 몸을 정화하기 위한 공간이지만,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고 사교하는 공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산타마리아성당 자리에 있었던 알함브라 모스크에 속한 시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4세기 무함마드 3세 때 지어졌으며 19세기 동안 일부 변형을 겪었다. 당시 이곳은 부분적으로 기타리스트 바리오스가 거주했다고 한다. 출입문을 들어서면…

  •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산타마리아성당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에 있는 산타마리아성당(Church of Santa María de la Alhambra) 이다. 현재의 건물은 17세기 중반에 건립되었으며, 이슬람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이슬람 모스크를 개조한 세비야, 코로도바에 있는 대성당과는 달리 옛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였다고 한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요소가 혼합된 양식으로 보이며, 내부는 장식성이 강하고 기독교적인 상징을 강조하고 있다. 라틴 십자형 평면을 하고 있으며,…

  •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카를로스5세 궁전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에 있는 카를로스5세의 궁전(Palacio de Carlos V)이다. 1572년에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 1923년에 완공되었다. 르네상스 시기에 지어진 이탈라아 도시국가의 궁전과 비슷한 형태로 지어졌다. 건물 외관은 정사각형을 하고 있으며 건물 가운데에는 32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회랑과 원형의 중정 안마당이 있다. 가끔 마당에서 음악회를 열린다고 하는데, 중정 마당에서의 연주를 회랑에서 들어면 그 소리가 상당히 우렁차고 아름답다고 한다. 1층은 알함브라와…

  •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알카사바Alcazaba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에 있는 알카사바(Alcazaba of the Alhambra)이다. 알함브라 서쪽 평야지대를 향해서 세워져 있는데 지금은 성벽과 몇몇 탑들만 남아 있다. 스페인에 남아 있는 아랍의 성채로는 궁전을 둘러싼 성채인 알카사르와 읍성을 이루고 있던 성곽은 많이 남아 있는데, 요새의 형태로 세워진 알카사바(alcazaba)는 많이 남아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라나다 한가운데 있는 언덕에 위치한 9세기에 세워진 성채로…

  •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나스르 궁전Palacio Nazaríes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에 있는 나스르 궁전(Palacio Nazaríes)이다.  ‘알람브라의 추억’ 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알함브라 궁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슬람이 스페인을 지배하던 시절인 13세기에 나스르 왕조(1238~1492)가 건설한 궁전으로, 알람브라 안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건축군이다. 알함브라라는 말은 아랍어로 붉은색을 뜻하는데 이 궁전과 성채의 외벽의 색깔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아랍인들이 유럽에서 세운 이슬람식 건물 중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 [스페인] 세비야, 대항해시대 영광이 남아 있는 곳

    스페인 남서부 아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도시인 세비야Seville이다.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인구는 약 70만명이며 150만 대도시 권역의 중심지이다. 과달키비르강 하류 평야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가 정박할 수 있는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711년 정복된 후 11세기 초에는 세비야 독립 타이파의 중심지였으며 1248년에 스페인을 통일한 카스티야왕국에 편입되었다. 세비야는 내륙에 있는 도시이지만, 도시 가운데를 흐르는 과달키비르 강을 이용해 배가 드나들…

  • [스페인 세비야] 알카사르Alcázar

    스페인 안달루시아 세비야에 있는 알카사르Alcázar이다. 스페인에 남아 있는 알카사르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돈페드로 궁전은 14세기 카스티야 왕 페드로 1세가 이슬람 장인들을 불러 개축하였다. 세비야 대성당 남쪽에 위치한 알카사르는 궁궐인 돈페드로 궁전을 중심으로 남쪽편으로는 과달키히르강까지 넓은 정원이 있다. 정원은 르네상스와 이슬람 정원의 특징이 결합된 곳으로, 분수, 연못, 대칭적 배치가 특징이다.…

  • [스페인 세비야] 세비야 대성당, 콜럼버스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곳

    스페인 안달루시아 세비야에 있는 세비야 대성당Catedral de Santa María de la Sede이다. 이슬람 모스크를 개조하여 건축한 것으로 1401년 건축을 시작하여 1519년에 완공했다. 세계에서 규모면에서 3번째를 자랑하는 웅장한 성당이다. 대성당은 원래 12세기 후반까지 이슬람사원이 있었던 곳으로 오랜 기간에 건축되어서 고딕.신고딕.르네상스 양식이 섞여 있으며 각종 장식과 건물 구조에서도 이슬람 문양과 장식이 많이 남아 있다. 고딕 양식의 부분 길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