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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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통(보물), 세종 때 개발된 가장 작은 총통
육군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세총통(細銃筒, 보물)’이다. 세종 대에 만들어진 14cm 길이의 최소형 화약 무기로 휴대가 쉬었다. 화약을 넣는 약실과 총신 사이에 2개의 마디를 두고 약실을 약간 도톰하게 만들었다. 평안도에 많이 보내졌는데 사정거리가 짧아 존폐론이 있었으나 휴대와 발사가 간편하여 널리 사용되었다. 총통 자체에 손잡이가 업서 화살 1개를 쇠집게(철흠자)로 발사하였다. 세총통, 조선 1432년, 보물, 복제 (원품: 육군박물관 소장)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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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의 투구와 갑옷 (보물)
안동 하회마을 ‘유성룡 종가 유물 (보물)’ 중 투구와 갑옷이다. 임진왜란 당시 류성룡이 사용했던 것으로 투구와 갑옷 일부가 전해져 오고 있다. 갑옷은 돼지가죽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만든 미늘을 엮어 만든 비늘갑옷이며 투구는 챙이 있는 원뿔 모양이다. 류성룡의 투구와 갑옷, 류성룡 갑주, 조선 16세기, 보물류성룡은 임진왜란 때 재상으로 이순신, 권율 등 명장을 등용하였던 문신 겸 학자이다. 류성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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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 권응수 초상 (보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권응수 장군 유물 (보물)’ 중 초상화이다. 권응수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영천성을 수복하는 등 큰 활약을 했다. 이 초상화는 선무공신 2등에 봉해질 때 그려진 것을 후대에 다시 그린 이모본이다. 권응수 장군 초상, 조선 17세기, 보물임진왜란 때 영천에서 의병을 일으켰던 권응수의 초상이다. 이 초상화는 17세기 공신 초상화의 양식이지만 이 시기 호랑이 흉배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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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순절도(보물), 임진왜란 두번째 전투
육군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는 ‘동래부순절도(보물)’이다. 이 그림은 숙종대에 처음 그려진 그림을 영조 때 화가 변박이 다시 그린 것이다. 임진왜란의 두 번째 전투가 벌어진 동래성이 함락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기법을 사용하여 전투장면을 상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남쪽 성문에서는 병사들이 왜군과 싸우고 있고, 중심에는 북쪽을 향해 앉아 있는 송상현의 순절 장면,. 위쪽 북문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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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순절도(보물), 임진왜란의 첫 전투가 벌어진 부산진성 전투 장면을 그린 그림
육군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는 ‘부산진순절도(보물)’이다. 이 그림은 숙종대에 처음 그려진 그림을 영조 때 화가 변박이 다시 그린 것이다. 부산진성 성문과 성벽을 중심으로 전투장면을 잘 표현하고 있다. 조선군과 왜군의 전략 차이를 잘 표현하고 있다. 내용이 사실적이거나 그림으로서의 수준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나, 임진왜란을 기록한 전쟁기록화로서 그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동래부순절도(보물)와 함께 임진왜란을 대표하는 그림이다. 부산진순절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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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진천뢰 (보물), 천둥같은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포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는 비격진천뢰(보물)이다. 조선 선조 때 이장손이 발명한 인마살상용 무기로 임진왜란 때 사용하여 큰 역할을 하였다. 지름 21cm 둥근 공모양으로 내부에는 화약과 마름쇠 등을 장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화포인 완구에 넣어 발사하면 땅에 떨어진 후 폭발하여 작은 철편이 사방을 날아가 큰 위력을 발휘하였다. 고궁박물관에 보물로 지정된 유물이 남아 있으며, 진주박물관에 창녕 화왕산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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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개국공신녹권(국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이화 개국공신녹권(국보)’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공신들에게 내린 것으로 개국공신록권에 해당한다. 이 문서는 태조의 이복동생 이화에게 내린 것이다. 약 33.3cm 닥나무종이 9장을 붙여 만들었는데 연결한 곳, 첫머리와 끝머리에 옥새가 날이되어 있다. 내용은 녹권을 받은 사람의 성명, 공적 내용, 공신과 가족 등에 대한 표상과 특전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왕조에서 처음 발급된 녹권으로 역사적, 문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