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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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덕천마을 송정고택
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마을에 있는 송정고택(松庭古宅)이다. 일제강점기(1914년)에 지어진 한옥으로 만석군 집안인 송소고택에서 분가한 집이다. 건물은 사랑채, 안채, 별채가 ‘ㅁ’자를 이루고 있으며 사랑채 앞에는 넓은 마당이 있다. 99칸 대저택 옆에 있어 작아 보이지만 규모가 있는 상류층 저택이다. 일제강점기 지방에서 살았던 지배층이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대지주계층이 분가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청송 송정고택> <공간배치> <대문채> <사랑채> <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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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덕천마을 송소 고택, 99칸의 대저택
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마을에 있는 송소고택(松韶古宅)이다. 19세기말 만석군 심호택 일가가 조상의 본가인 덕천마을로 옮기면서 지은 99칸 규모의 대저택이다. 경북 북부지역 한옥 양식을 하고 있으며 공간을 넓게 쓰고 있다. 각 건물마다 독립된 마당을 두고 있으며 담장으로 공간을 분리하고 있다. 건물은 큰사랑채, 작은사랑채, 안채, 별채, 행랑채(문간채), 방앗간채 등이 남아 있는데 다른 한옥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크다. 구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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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고택인 소대헌.호연재이다. 조선후기 유학자 송준길의 둘째 손자 송병하가 분가하면서 지은 고택으로, 그의 아들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조선중기 대전지역 대저택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앞쪽에 큰사랑채와 작은 사랑채를 나란히 배치하고 작은사랑채 안쪽에 ‘ㄱ’자형 안채를 두고 있다. 안채 뒷뜰에는 사당이 있다. 17세기에 지은 고택의 안채와 큰사랑채, 작은사랑채, 사당 등이 온전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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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춘당 종택, 조선후기 유학자 송준길의 종택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동춘당 종택이다. 조선후기 기호학파를 대표하는 유학자였던 송준길(1606~1672)이 살았던 고택이다. 이 집은 15세기 후반에 처음 지어졌으며 여러차례 이전과 중건을 거쳤다. 현재의 건물은 1835년에 중건한 것이다. 임진왜란 이전에 충청지역 대저택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안채는 ‘ㄷ’자형 평면으로 6칸 규모의 넓은 대청마루를 두고 있다. 사랑채는 ‘-‘자형으로 평면으로 큰사랑방과 작은 사랑방이 별도의 마루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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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회덕 동춘당(보물)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고택인 회덕 동춘당(同春堂, 보물)이다. 조선 효종 때 병조판서 등을 지낸 동춘당 송준길(1606~1672년)이 살았던 저택 별당 건물이다. 규모는 크지 않고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오른쪽 2칸은 대청마루로, 왼쪽 1칸은 온돌방으로 되어 있다. 온돌방에는 굴뚝을 별도로 두지 않고 작은 연기구멍을 두어 소박함을 강조하고 있다. ‘동춘당’이라 적힌 현판은 송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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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금당실마을 반송재 고택
경북 예천군 용문면 삼금곡리 금당실마을에 있는 반송재(伴松齋) 고택이다. 조선 숙종 때 문신 김빈이 낙향하여 살기 위해 지은 집이다. 이후 구한말 때 원래 살던집이 팔리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건물은 앞쪽에 ‘-‘자형 사랑채가, 뒷편에 ‘ㄷ’자형 안채가 있는 튼 ‘ㅁ’자형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영남 북부지역 고위직을 지낸 상류층의 살았던 저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집주인이 살고 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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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야옹정(보물)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 있는 야옹정(野翁亭, 보물)이다. 조선중기 명종 때(1566년) 때 권심언이 아버지 야용 권의(1475~1558년)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정자 건물이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3칸의 건물로 오른쪽 1칸을 돌출시켰다. 대청 앞에는 비교적 넓은 툇마루를 달아내고 큰 기둥으로 받쳐 전체적으로 누마루를 구성하고 있다. 건물 왼쪽에는 약간의 퇴간을 두고 있으며 지붕을 큰 기둥으로 받치고 있다. 세부적인 건축수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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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권씨 초간공파 종택과 별당(보물)
경북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에 있는 초간공파 종택과 별당(보물)이다. 초간 권문해의 할아버지 권오상이 1589년에 처음 지었다고 전해지는 고택이다. 조선중기에 지어진 집으로 현존하는 고택 중 건립연대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경사진 지형에 축대를 쌓아 대지를 조성하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려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다. 사랑채 대청마루에 올라서면 넓은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누각처럼 지은 사랑채가 앞쪽으로 돌출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