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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보물

  • 신법지평일구(보물, 1985-2), 평면해시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법 지평일구(보물, 1985-2)>이다. 명나라의 신법지평일구를 토대로 조선의 관상감에서 한양의 북극고도에 맞게 제작한 평면해시계이다. 검은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측면에 한양의 북극고도인 ‘북위 37도 39분’을 기준으로 설계되었음을 알 수 있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명나라 이천경 등이 제작한 ‘신법지평일구’를 들여와 한양 북극고도에 맞게 수정해 만든 것이다. 앙부일구의 시각선과 절기선을 평면 위에 펼친 모양이다. 상단에 ‘新法地平日晷신법지평일구’라고 시계…

  • 신법지평일구(보물, 1985-1), 중국에서 들여온 평면해시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법지평일구(보물, 1985-1)>이다. 시간이 표시되어 있는면이 수평을 이루고 있어 지평일구(地平日晷)라 한다. 이 해시계에 적용된 북위 39도 54분는 중국 북경의 위도와 같아, 북경을 관측지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소현세자가 청나라에서 1645년 우리나라에 돌아오면서 그 일행이 가져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조선이 쓰던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서양의 기하학적 원리를 이용해 평면 위에 시간을 계산하는 방식이었다.…

  • 앙부일구(보물, 2022-1), 구한말 제작된 해시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앙부일구(보물, 2022-1)>이다. 뒷면에 새겨진 글씨를 통해 구한말인 1899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자 강건은 구한말에 앙부일구를 여럿 제작했다고 한다.  2020년 미국에서 돌아온 문화유산이다. 1899년(광무 3) 제작된 앙부일구다. 뒷면에 새겨진 글씨를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다. 제작자 강건(1843~1909년)은 형 강윤(1830~1898년)과 함께 조선 말~대한제국 시기에 앙부일구를 여럿 제작했다. (안내문, 고궁박물관, 2025년) 내면에는…

  • 앙부일구(보물), 청동제 해시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앙부일구(보물)>이다. 조선후기(17~18세기)에 만들어진 2점의 청동제 유물이다. 검게 부식 처리된 청동 바탕에 가느다란 은실을 박아 넣어 선과 글자를 새겼다. 이는 기능적인 정확도는 물론이고, 왕실 유물로서의 높은 예술성을 보여준다. 앙부일구의 바늘(영침) 끝은 북극을 향하고 있는데, 이 각도는 당시 한양의 위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는 조선의 독자적인 천문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앙부일구해의 위치에…

  • 복각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 (보물), 숙종 때 다시 새긴 천문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복각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보물)이다. 별자리를 돌에 새겨 놓은 천문대로 조선 초 태조 때 제작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다시 돌에 새긴 것이다. 둥글게 그린 하늘 안에 1,467개의 별이 그려져 있고 아래에는 천문도를 만들게 된 경위와 명단이 적혀 이다. 전체적인 구성의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태조 때 새긴 천문도와 완전히 같고 권근이 작성한 설명문이 그대로 적혀 있다. 대리석에 다시 새긴…

  •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 불교 선종을 일으킨 도의선사 승탑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진전사 옛 절터에 남아 있는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이다. 이 승탑은 2층 기단 위에 탑신을 올려 놓고 있다. 기단부는 석탑의 기단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각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겨놓고 있다. 반면에 탑신은 팔각형의 몸돌위에 기와지붕모양을 지붕돌을 얹어놓은 전형적인 승탑 형태를 하고 있다. 승탑 중에는 비교적 이른 시기인 통일신라 말(9세기)에 조성된…

  • 지장도 (보물), 고려시대 불화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장도(보물)>이다. 중생들을 극락세계로 인도해 준다는 지장보살을 그린 그림이다. 지장을 본존으로 삼고 좌우 대칭으로 호법신이 심판관들을 그렸다. 이 불화는 본존보다 작은 8구의 인물을 아래에 배치한 전형적인 고려시대 2단 구조를 보인다. 본존 아래 사천왕 사이의 제석과 범천은 보살형으로 표현되었으며, 지장은 두건을 쓰고 여의주를 든 화려한 모습이다. 모든 인물은 둥근 머리광배를 지녔고,…

  • 비해당소상팔경시첩(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비해당소상팔경시첩(보물)>이다. 1442년(세종24년)에 안평대군이 송영종의 팔경시(八景詩)를 모탑하고 팔경도를 그려 판각한 다음 고려 이인로와 진화의 팔경시를 옮겨 적었으며, 조선전기 인물 19명의 시문이 실었다. 김종서·성삼문·박팽년·신숙주·안지·강석덕·최항·남수문·신석조 등 조선시대 인물들의 글은 친필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의 글씨가 남아 있지 않아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소수瀟水와 상강湘江의 아름다운 여덟 풍경을 읊은 시, 신숙주 시, 김종서 시,안평대군 이용이 중국 후난성…

  • 이암 필 화조구자도(보물), 강아지 그림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암 필 화조구자도(보물)>이다. 조선전기 문인화가 이암이 그린 영모화(翎毛畵) 중 한점이다. 봄날 꽃나무 아래에서 세 마리 강아지가 한가롭게 햇볕을 즐기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꽃나무 가지에는 두마리 새가 앉아 나바외 벌을 바라보고 있다. 강아지들은 <모견도>와 화하구자도(花下狗子圖)에 등장하는 모습들이다. 소재나 화면 구성이 자연스럽고 따스한 봄날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조선전기 한국적인 화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