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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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숭인원(崇仁園, 사적), 영친왕 아들 이진의 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는 숭인원(崇仁園, 사적)이다. 고종의 손자이자 영친왕과 이방자의 장남인 이진의 무덤이다. 바로 옆에는 고종의 후궁 순헌황귀비의 묘인 영희원이 있다. 이곳은 명성황후의 능인 홍릉이 있었던 자리로 1919년 고종이 죽으면서 남양주 금곡동에 고종의 홍릉이 조성되면서 이장하였다. 1922년 홍릉이 있던 빈자리에 영친왕의 맏아들인 이진의 묘소가 조성되었다. 영휘원이 있는 이곳은 명성황후의 홍릉이 있었던 능역이며, 고종도 이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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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휘원(永徽園, 사적), 대한제국 1대 황제 고종의 후비 순헌황귀비의 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는 영휘원(永徽園, 사적)이다. 대한제국 1대 황제 고종의 후비인 순헌황귀비 엄씨의 무덤이다. 구한말 아관파천 때 고종을 직접 모셨으며, 조선의 마지막 왕이라 할 수 영친왕을 낳았다. 왕을 낳은 후궁으로 여겨져 경복궁 뒷편 칠궁에 위패가 모셔져 있다. 양정의숙, 진명여학교를 설립했고, 숙명여학교에 거액을 기부하여 구한말 사학발전에 공헌했다. 영휘원이 있는 이곳은 명성황후의 홍릉이 있었던 능역이며, 고종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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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유릉(裕陵, 사적),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과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능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유릉(裕陵, 사적)이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과 순명효황후 민씨, 순정효황후 윤씨를 합장한 왕릉이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조성된 왕릉이다. 왕의 장례식인 국장은 새로 즉위한 왕이 주관해야 하지만, 순종의 장례식은 당시 이왕직 장관이었던 민영기가 주관하였다. 황제의 예우에 맞추어 고종의 홍릉과 거의 비슷하게 조성하였다. 석물들을 현대 조각상처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등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나 일제가 영향을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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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홍릉(洪陵, 사적), 대한제국 1대황제 고종과 명성황후의 능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는 홍릉(洪陵, 사적)이다. 대한제국 1대 황제와 명성황후의 합장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홍릉은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기때문에 황제의 예를 따라서 조성했다. 기존 왕릉의 제사시설이었던 정자각을 없애고 대신 ‘-‘형의 앞면 5칸짜리 침전을 세워 놓았으며, 능을 수호하는 석양과 석호 대신 침전 앞 참도 양쪽으로 문.무석인과 기린, 코끼리, 사자, 해태, 낙타, 말 석상을 순서대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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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서삼릉 예릉(睿陵, 사적), 조선 25대 철종과 원비 철인왕후의 능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서삼릉(사적)에 있는 예릉(睿陵)이다. 조선 25대 철종과 원비 철인왕후의 능으로 왕과 왕비의 능이 나란히 배치된 쌍릉형식을 하고 있다. 조선의 왕릉제도에 따라 국가에서 조성한 마지막 왕릉으로 흥선대원군 주도로 왕권 강화를 보여 주기 위해 석물과 부속 건축물을 웅장하게 지었다. 현재 부속건물로는 정자각과 비각이 남아 있다. 강화도령으로 잘 알려진 철종은 재위기간동안 세도정치에 눌려 큰 역할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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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동구릉 수릉(綏陵, 사적), 추존왕 문조와 신정왕후의 능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사적)에 있는 수릉(綏陵)이다. 조선 24대 헌종의 아버지인 추존왕 문조와 신정왕후 조씨의 합장릉이다. 서울 석관동 경종의 의릉 부근에 묻히면서 연경묘라 불렀으며, 아들 헌종이 즉위하면서 익종으로 추존되면서 수릉으로 승격되었다. 그뒤 풍수적인 문제 등으로 양주로 옮겼다가 다시 동구릉으로 옮겼다. 철종의 예릉과 함께 조선왕조가 조성한 거의 마지막 왕릉으로 선대의 왕릉에 비해서 잘 정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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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릉(仁陵, 사적), 조선 23대 순조와 순원왕후의 능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인릉(仁陵, 사적)이다. 조선 23대 순조와 순원왕후의 능이다. 외관상으로 하나의 봉분에 혼유석이 1개만 설치되어 있는 단릉으로 보이지만 왕과 왕비가 같이 묻힌 합장릉이다. 병풍석은 없이 난간석만 둘러싸여 있다. 석물 배치 또한 일반적인 왕릉과 큰 차이가 없는 정형화된 조선후기 왕릉이다. 원래 순조의 능은 파주 교하에 조성되었는데 풍수지리상 불길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철종대에 현재의 위치로 이장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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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융릉(隆陵,사적), 추존의황제 장조(사도세자)와 헌경의황후(혜경궁홍씨)의 능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융릉(隆陵, 사적)이다. 사도세자로 잘 알려진 조선 22대 정조의 아버지인 장헌세자와 그의 비 혜경궁 홍씨의 합장릉이다. 원래 양주 배봉산에 있던 사도세자의 무덤인 영우원을 정조가 즉위하면서 이곳 화산으로 옮기고 현륭원(顯隆園)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세자의 무덤인 원(園)의 형식을 갖추었지만 봉분에 연꽃이 새겨진 병풍석을 설치하는 등 왕릉처럼 공간을 꾸몄다. 정조의 정성이 깊었던지 서쪽편 정조대왕의 건릉보다도 사도세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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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서오릉 순창원(順昌園, 사적), 조선 13대 명종의 아들 순회세자와 공회빈의 묘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있는 순창원(順昌園)이다. 조선 13대 명종의 큰 아들인 순회세자와 공회빈 윤씨의 묘이다. 원래는 순회묘라 불리었으나 순창원으로 바뀌었다. 세자와 세자빈이 같이 묻힌 합장묘이다. 봉분 주위로 담장을 둘렀으며 문인석일 비롯한 석물들이 배치되었으며 봉분 아래에는 정자각이 있다. <고양 서오릉 순창원> 고양 서오릉에 있는 순창원. 명종의 아들로 어린 나이에 요절한 순회세자 부부가 이곳에 묻혀 있다. <순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