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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보물

  •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보물)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에 있는 불전인 대웅보전(보물)이다. 조선후기 효종 때(1651년) 각순대사가 마곡사 불전들을 중건할 때 다시 지은 건물이다. 불교 경전을 모시는 대장전으로 지은 건물인데 그 시기를 알 수 없지만 석가여래, 약사여래, 아미타여래를 보시는 대웅전으로 바뀌었다. 중층 건물로 1층은 앞면 5칸, 옆면 4칸의 상당히 큰 규모의 불전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다포계 공포를 사용하고 있다. 건물내부는…

  •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보물)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에 있는 불전인 대광보전(보물)이다. 마곡사의 주불전으로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로 상당히 큰 규모의 불전이다.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지붕을 받치는 공포는 화려한 다포계양식을 사용하고 있다. 내부 불단은 서쪽에 배치되어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닫집을 꾸며 엄숙함을 더해주고 있다. 대광보전의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 알 수 없고, 현재의 건물은 조선후기 순조…

  • 공주 마곡사 영산전(보물)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에 있는 불전인 영산전(보물)이다. 조선후기 효종 때(1651년) 각순대사가 마곡사를 중건할 때 다시 지은 불전으로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내부에는 천불을 모시고 있어 천불전으로도 불린다. 마곡사 남원(남쪽영역)에서 주불전 역할을 하고 있다. 영산전에 모셔진 칠불좌상은 조선후기 단응과 열아홉명의 조각승의 제작한 작품으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공주 마곡사 영산전(보물), 2023년> <공주 마곡사 영산전(보물), 2011년> 마곡사…

  • 당진 안국사지 석탑(보물)

    충남 당진시 정미면 안국사지 절터에 있는 석탑(보물)이다. 탑은 그 형태가 온전히 남아 있지않고 투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고려시대 석탑이다. 기단부는 통일신라 석탑에 비해 간단하며 탑신 몸돌은 1층만 남아 있고 2층부터는 지붕돌만 있다. 탑신 몸돌에는 1면에는 출입문을, 다른 3면에는 여래좌상을 새겨놓고 있다. 조각수법이나 전체적인 세부적인 조각수법이나 전체적인 조형미는 떨어지는 편으로 고려중기 석탑의 시대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 당진 안국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충남 당진시 정미면 안국사지 절터에 있는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이다. 본존불을 중심으로 양쪽에 협시보살이 배치된 삼존석불이다. 본존물은 머리에 커다란 사각형 갓을 쓰로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얼굴이 신체에 비해 큰 편이며 몸체는 조형미가 없는 편이며 신체만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다. 옆에 있는 보살상도 본존불과 비슷한 형태이다. 고려시대 지방호족들을 중심으로 조성했던 거대 석조불상들과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당진 안국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 서산 보원사지 석조(보물)

    충남 서산시 운산면 보원사지(사적) 절터에 남아 있는 석조(보물)이다. 석조는 물을 담는 그릇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회, 사원, 사찰 입구에 놓여 있다. 석조에 담긴 물로 손을 씻어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이 석조는 화강석 내부를 파서 만든 직사각형 모양으로 통일신라 석조 양식을 하고 있다. 내부에는 조각 등으로 장식한 흔적이 없으며 작은 배수구마나 있다. 조각수법이 간결하고…

  •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보물)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보원사지 절터에 남아 있는 당간지주(보물)이다. 이 당간지주는 절터 동쪽 개울 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2개의 기둥이 70cm 정도 간격을 두고 새겨져 있다. 기둥 안쪽에는 장식이 없고, 바깥쪽에 넓은 띠를 새겼다. 기둥 윗부분은 둥글께 깎았아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위부분 꼭대기에는 네모난 홈을 팠으며 아랫부분에도 홈을 파서 당간을 고정시킬 수 있게 하고 있다.…

  • 복각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보물), 숙종 때 다시 새긴 천문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복각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複刻天象列次分野之圖 刻石'(보물)이다. 별자리를 돌에 새겨 놓은 천문대로 조선 초 태조 때 제작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다시 돌에 새긴 것이다. 둥글게 그린 하늘 안에 1,467개의 별이 그려져 있고 아래에는 천문도를 만들게 된 경위와 명단이 적혀 이다. 전체적인 구성의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태조 때 새긴 천문도와 완전히 같고 권근이 작성한 설명문이 그대로 적혀 있다. 대리석에 다시…

  • 기축명아미타불비상(보물), 2012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축명아미타불비상(보물)이다. 충남 연기군 비암사에서 있었던 3점의 불비상 가운데 하나이다. 앞면에는 본존불인 아미타여래가 앉아 있고, 주변에 여러 자세의 불상들이 나열되어 있다. 본존불 좌우에는 보살상이 있고 나한상, 인왕상, 야차상 등이 새겨져 있다. 삼국시대 불상의 요소와 당나라를 통해 전해진 불상이 섞여 있는 통일신라 초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기축’이 새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