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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불상

  • 금동불입상, 9세기 통일신라 금동불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금동불입상’이다. 신라에서는 크기가 30cm 이하의 작은 금동불이 많이 만들어졌다. 불감(佛龕)에 안치하여 개인적으로 모시시거나 사리 대신 장리장엄구로 조성하였다. 이 금동불입상는 통일신라 때 많이 조성되었던 여래입상의 전형적인 모습이 잘 반영되어 있다. 광배에 수정과 비취로 장식하고 있다. 경주 월지(안압지)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고창 선운사 영산전 목조삼존불상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에 모셔진 “고창 선운사 영산전 목조삼존불상”이다. 구한말에 조성된 목조불상으로 향나무를 깎아 형태를 만들고 금을 입혔다. 가운데 석가여래좌상을 양쪽에 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이 있다. 주위에 16나한을 배치하여 석가모니가 영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인 연상회상도 장면을 표현하고 있다. 획일적인 얼굴과 딱딱한 표정 등 형식적인 면을 보이는 조선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선운사 영산전 목조삼존불상영산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기리고…

  •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에 모셔진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보물)”이다.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는 지장보살을 표현한 불상으로 조선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넓적하고 살찐얼굴, 형식적이고 수평적인 옷주름 등에서 동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불상은 일제강점기에 도난당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다시 돌아왔다. 최근에 중건한 것으로 보이는 대웅전 옆 지장보궁에 모셔져 있다. 내부에는 비슷한 형태의 작은 불상들과 같이…

  •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보물)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 대웅전에 모셔진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보물)”이다.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양쪽에 아미타여래, 약사여래가 모셔진 삼불좌상이다. 넓고 당당한 어깨, 긴 허리, 넓고 낮은 무릎 등 조선후기에 조성된 크고 웅장한 소조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불상 받침에 조각승으로 유명한 무염을 비롯하여 10여 참여했다는 내용과 조성연대가 기록되어 있다.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보물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은 중앙에 비로자나불을…

  • 계유명삼존천불비상(국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계유명삼존천불비상'(국보)이다. 세종시 조치원 부근 서광암에서 불비상이다. 앞쪽에 삼존불상을 배치하고 양쪽에 글을 새겨 놓고 있다. 삼존불은 대좌에 앉아 있는 본존불을 중심으로 양쪽에 협시보살이 서 있는 형태이다. 나머지 공간에는 작은 불상들을 새겨 천불상을 표현할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새겨진 글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인 673년에 백제 유민들이 망국의 한과 조상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조성했다는 내용이다.…

  • 기축명아미타불비상(보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축명아미타불비상(보물)’이다. 충남 연기군 비암사에서 있었던 3점의 불비상 중 하나이다. 앞면에는 극락정토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존불인 아미타여래가 앉아 있고, 주변에 여러 자세의 불상들이 나열되어 있다. 본존불 좌우에는 보살상이 있고 나한상, 인왕상, 야차상 등이 새겨져 있다. 위에는 작은 부처상을 새져 놓고 있다. 삼국시대 불상의 요소와 당나라 불상의 양식이 섞여 있는 통일신라 초기 불상의 특징을…

  •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이다. 비석에 새겨진 불상으로 ‘불비상’이라 부른다. 충남 연기군 비암사에서 발견되었다. 4각의 긴 돌 각면에 불상과 글씨를 새겨 놓고 이다. 정면에는 아미타삼존상을 조각했다. 본존물은 부처가 설법할 때 손모양을 강조하고 있어 삼국시대 전통을 따르고 있다. 협시보살상은 얼굴에 심하게 훼손되어 알아볼 수 없으나 머리에 둥근 광배가 남아 있다. 주위에 나한상, 인왕상, 작은부처, 비천상 등이 새겨져…

  • 의성 관덕동 석사자(보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의성 관덕동 석사자(보물)이다. 의성 관덕리 절터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보물) 기단 모서리에 올려져 있는 석상이다. 암수 1마리씩 두쌍이 있었는데 현재는 1쌍만 남아 있다. 조각수법을 알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닳아 있다. 암사는 앞발을 곧게 세우고 뒷발을 구부린채 앉아 있는데 그 아래 새끼 사자가 젖을 빨고 있다. 삼층석탑이 조성되었던 9세기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1976-2, 국보)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1976-2, 국보)’이다. 이 불상은 1976년 경북 선산읍 봉한동에서 공사를 하던 중 금동여래입상(국보)과 함께 출토된 2점의 금동보살입상 중 하나이다. 보살상은 머리에 꽃으로 장식된 관을 쓰고 있다. 조각수법이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편으로 중국의 영향을 받은 복잡하고 화려한 장신구의 표현이 특이한 보살상으로 삼국시대인 7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보살,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 신라 7세기, 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