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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조선시대

  •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전북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에 있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보물)이다. 내소사의 주불전으로 석가모니를 중심을 양쪽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보시고 있다. 조선 인조 때 내소사를 중창할 때 지은 건물이다. 화려한 다포계 공포와 단청, 꽃무늬 문살 등 화려함이 돋보이는 건축물이다. 내부 천장은 우물천장이며 불상 뒤 벽면에 그려진 ‘백의관음보살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이다. 지붕은…

  • 부안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내소사 건물인 ‘설선당과 요사’이다. 대웅전 앞 마당 왼쪽에 있는 요사채 건물로 2개의 건물이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건물처럼 보인다. 인조 때 지어진 건물들을 여러차례 수리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 가운데 마루와 우물을 두고 있는 ‘ㅁ’자형 공간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설선당은 대웅전 마당을 향하고 있는 건물로 앞면 6칸 규모이다. 오른쪽 1칸은 마루이고,…

  • 진천 영수사 영산회 괘불(보물)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수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천 영수사 영산회 괘불탱'(보물)이다. 전체 919.0×570.5cm의 큰 괘불로 조선후기 현종 때(1653년) 명옥을 비롯한 승려화가 4명이 참여하여 그린 작품이다. 고대 인도 영산에서 열렸던 법회를 그린 영산회상도이다. 석가모니 대좌 앞에 등을 돌리고 앉아 있는 사리불존자를 비롯하여 주위의 대중들과 나한, 보살, 천인 등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17세기 영산회상도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 예념미타도량참법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예념미타도량참법'(보물)이다. 경전을 읽으면서 죄를 참회하는 불교 의식인 미타참법(禮念彌陀道場懺法)을 적은 의식집이다. 복판에 글을 새겨 종이에 찍은 것으로 권1~권5를 1책으로, 권6~권10까지를 1책으로 묶었다. 책끝에는 판각과 간행에 참여한 사람들의 직책과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왕실 주관으로 출간되어 목판 인쇄물로서는 당시 최고 수준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503년에 해인사에서 다신 간행되었으며 현재 해인사 대장경판(국보)에 포함되어 있다. 책…

  • 백자 철채 뿔잔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백자 철채 뿔잔'(보물)이다. 고대 이래로 전해 내려오는 ‘각배’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뿔잔이다. 길이 17cm, 아가리 지름 5.3cm 정도 크기이다. 순백의 바탕흙에 청색을 띠는 백자 유약을 칠한 것이다. 조선시대 백자 중에는 보기 드문 형태이다. 《세종실록》 <오례> 군례 부분에는 뿔 모양으로 생긴 ‘치(觶)’라는 술잔에 대한 글과 그림이 있다. 백자 철채 뿔잔, 조선…

  •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이다. 금강산 월출봉에서 발견된 사리갖춤이다. 가장 안쪽의 은제 도금 탑형 사리기와 이것을 넣는 은제도금팔각당형 사리기, 청동 발, 백자 발 순으로 포개어 납입되었다. 백자발과 사리기에 새겨진 명문에 따르면 이성계가 임금의 자리에 오르기 전(1391년)에 부인 강씨 등과 함께 발원하여 만들어 봉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성계가 발원한 사리장엄구,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 진주 청곡사 청동은입사 향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곡사 청동은입사 향완’이다. 향완에 무늬를 새기고 은실을 박아 장식한 은입사기법을 사용하였다. 은입사기법이 정교하고 세련되었다. 형태는 주둥이 부분에 넓은 전이 달린 몸체와 나팔모양의 받침을 갖춘 모습이다. 태조 이성계의 부인 신덕왕후를 위해 1397년 진주 청곡사에서 이 향완을 조성했다는 내용이 글자로 새겨져 있다. 윗부분 아랫면에 이 향완을 조성한 내력이 글자로 새겨져 있다. 구연부 뒷면에 새겨진…

  • 고창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보물)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에 있는 ‘고창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보물)이다. 선운사 부속암자인 참당암 주불전으로 조선중기 임진왜란 후에 중건된 건물이다. 대웅전에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다. 전형적인 조선후기 불전 건물형태를 하고 있지만, 뒷면에는 주심포양식이 남아 있다. 건물을 중건할 때 이전 건물 자재를 재활용한 것을 추정되고 있어 독특한 의미를 갖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에…

  • 고창 선운사 영산전 목조삼존불상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에 모셔진 “고창 선운사 영산전 목조삼존불상”이다. 구한말에 조성된 목조불상으로 향나무를 깎아 형태를 만들고 금을 입혔다. 가운데 석가여래좌상을 양쪽에 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이 있다. 주위에 16나한을 배치하여 석가모니가 영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인 연상회상도 장면을 표현하고 있다. 획일적인 얼굴과 딱딱한 표정 등 형식적인 면을 보이는 조선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선운사 영산전 목조삼존불상영산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