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불상
-
도제 여래 좌상, 흙으로 빚어 유약을 발라 구운 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제 여래 좌상이다. 흙으로 빚어 유약을 발라 구운 도제 불상으로 문헌 상에서 남아 있는 도제 불상의 사례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조선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제 여래 좌상, 조선후기> 도제 여래 좌상, 조선후기 흙으로 빚고 유약을 발라 구운 도제불상이다. 유약이 없는 부분을 보면 백자용 백토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634년(인조12) 청의 사신이…
-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이다.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한 불상으로 여래(如來)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단정한 얼굴, 뛰어난 주조기술 등에서 통일신라 불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형식화된 옷주름 등 세부표현에서 사실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초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출토 지역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통일신라 말 ~ 고려 초> <왼쪽에서 본 모습> <오른쪽에서 본…
-
포천 철조 여래좌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철조 여래좌상이다.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으며, 편단우견의 착의법 등 석굴암 본존불의 특징을 계승하고 있다. 조각수법이나 조형미가 통일신라 불상에 비해 떨어지며 부자연스러운 점 등은 고려초기 경기 북부 지방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서 출토된 불상으로 어떤 사찰에 있던 불상인지는 알 수 없다. <철조 불 좌상, 고려 10세기, 경기 포천> <오른쪽에서 본 모습> <왼쪽에서…
-
목조 약사여래좌상, 삼방불 중 서방세계를 관할하는 약사여래를 형상화한 불상
조선후기(17~18세기)에 조성된 목조여래좌상이다. 조선후기 사찰 주불전인 대웅전에 모셔졌던 삼방불 중 동방 유리광(琉璃光) 정토의 약사불로 추정된다. 신체에 비해 머리를 크게 표현하고 있으며, 얼굴이나 신체를 단순하면서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 불전에서 기도를 올리는 신도들이 불상의 얼굴을 올려다 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어떤 사찰에 있었던 것인지는 설명이 없다. <목조 약사여래좌상, 조선 17~18세기,…
-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보물)
경기도 하남시 하사창동 절터에서 발견된 철조석가여래좌상(보물)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철조불상으로 높이 2.8.m의 거대 불상이다. 석굴암 본존불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으나 세부표현이나 조각수법이 떨어지는 고려초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무릎에 옻칠 흔적이 남아 있어 불상 전체에 옻칠을 한 다음 도금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초기 지방 호족세력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조성했던 거대 불상 중 하나이다. 불상이 발견된…
-
경주 남산 삼릉곡 제6사지 석조약사여래좌상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석조 약사여래 좌상이다. 경주 남산 삼릉곡 6번째 절터에 있던 불상을 옮겨온 것이다.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석가여래가 도를 깨닫는 순간을 표현한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는 약사여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약사여래는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로 둥근 약단지를 들고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광배에는 불상과 꽃무늬, 불꽃무늬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으며 대좌에는 향로와 공양천인상을 새겨놓고 있다. 신체의 표현이나 옷주름 등에서…
-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감산사 절터에 있었던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보)이다. 통일신라 성덕왕 때(719년)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위해 조성한 불상이다. 신체의 비례는 인체에 비례와 비슷하며, 각 비례에서 주는 전체적인 조형미도 뛰어난 편이다. 얼굴의 세부 표현도 섬세하며 사실적이다. 광배 뒷면에 불상을 조성한 내력에 대해서 기록해 놓고 있다. <감산사 석조 아미타불 입상(石彫 阿彌陀佛 立像), 통일신라 719년 무렵, 경주 감산사터 출토,…
-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감산사 절터에 있었던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이다. 통일신라 성덕왕 때(719년)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위해 조성한 불상이다. 머리에 보관을 쓰고, 목에는 2줄의 화려한 목걸이가 새겨져 있는 등 화려한 장신구로 장식한 미륵보살의 형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신체의 비례는 인체의 비례와 비슷하게 사실적이며, 각 비례에서 주는 전체적인 조형미도 뛰어난 편이다. 광배 뒷면에 불상을 조성한 내력에 대해서 기록해…
-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石彫 毘盧遮那佛 坐像이다. 경북지역 절터에서 있었다고 전해지는 불상이다.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지권인 손갖춤을 하고 있는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하고 있다. 사실적인 조각수법,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광배와 대좌 등 통일신라말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쪽손으로 반대편 손가락을감싸고 있는 지권인 손갖춤을 하고 있어 비로자나여래를 형상화 했음을 알 수 있다. 광배에는 비로나자여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