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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선사유적

  • 제천 점말동굴, 남한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구석기시대 동굴유적

    충북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점말동굴 유적이다. 1973년 남한지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이다.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동굴로 큰 동굴을 중심으로 6개의 가지굴이 있다. 동굴은 입구 너비가 2 ~ 3 m이며, 길이는 12 ~ 13 m 정도이다. 발굴.조사 결과 전기.중기.후기 구석기 문화층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털코뿔소.동굴곰,짧은꼬리 원숭의 등의 동물화석과 석기.뼈연모.식물화석 등이 확인되었다. 동굴에는 법당의 들보를 박았던 흔적이…

  •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지(사적),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에 선사유적지(사적)이다. 한반도에서 조사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지 중 한 곳으로 기원전 6,000년경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남대천이 동해와 만나는 곳에 형성된 작은 석호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낙산사에서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4 km 정도 떨어졌다. 유적지에는 당시의 집터와 복원한 움집, 유물전시관 등이 있는데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주변 지형과 자연환경…

  • 고성 문암리유적(사적),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유적지

    강원도 고성군 죽암면 문암리에 있는 선사유적지(사적)이다. 발굴.조사결과 신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 유물들이 포함된 문화층과 주거지, 야외 노지, 경작지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신석기시대 전기 순수무문양토기, 융기문토기, 침선문토기, 결합식 낚시어구, 옥 귀걸이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경작지인 밭은 돌괭이, 뒤지개 같은 석기들과 탄화곡물 등으로 추정해왔던 신석기시대 농경생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확인된 신석기시대 농경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러시아 아무르강과 동북3성, 한반도 동해안을 따라서…

  • 예산 동서리 유적, 고조선시대 서남지역 지배계층 무덤

    충남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고조선시대 무덤유적이다. 예산과 청양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와 예당저수지가 있는 무한천이 내려다 보이는 봉수산 능선에서 무덤이 발견되었다. 고조선과 삼한시대 한반도 서남해안 해상교통로의 거점에 자리잡았던 유력 세력의 무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변에는 아산 궁평리, 백암리, 예산 동서리, 당진 소소리 등 고조선과 삼한 초기의 유적지들이 확인되고 있으며, 백제 부흥운동이 있었던 대흥 임존성이 이곳에…

  • 부여 송국리 유적(사적), 송국리형 토기로 대표되는 청동기시대 주거유적지

    충남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에 있는 송국리 유적(사적)이다. 부여 송국리는 부여와 논산의 경계가 되는 지점의 낮은 구릉에 자리잡고 있다. 송국리형토기를 비롯하여 동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물들이 발굴된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주거유적이다. 1975년 이후 여러 차례의 조사를 통하여 60여 기의 움집과 돌널무덤.독무덤 등이 확인되었으며, 마을 둘레에는 나무울타리를 둘렀다. 이 유적에서 출토된 다량의 불탄 쌀과 농공구, 요령식 동검, 청동도끼 거푸집…

  • 화순 대곡리 유적지, 청동팔령구을 비롯하여 청동기 시대 유물(국보)이 출토된 곳

    전남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있는 청동기, 초기철기시대 유적지이다. 이곳에는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은 쌍두령, 팔두령 등 여러점의 청동기유물(국보)이 출토된 곳이다. 1971년 마을주민이 집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두차례의 발굴.조사과정에서 통나무관을 사용한 적석목관묘로 추정되는 무덤을 확인하였다. 1971년에 세형동검 3점, 청동도끼 1점, 청동손칼 1점, 잔무늬거울 2점, 청동팔령구 2점, 청동쌍령구 2점이 출토되었으며, 2008년에 세형동검 2점이 추가로 출토되었다. 대곡리유적지는 화순…

  • 화순 효산리와 대산리 지석묘군(사적), 대산리마을 부근 감태바위 고인돌군

    전남 화순군 효산리와 대산리 지석묘군(사적) 중 감태바위 고인돌군이다. 전체 5 km 지역에 분포된 고인돌 중 보검재 고개를 넘어 춘양면 대산리마을 인근에 흩어져 있는 140기의 고인돌이다. 그중 마당바위 고인돌은 길이 6.5 m로 넓은 덮개돌로 고갯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잠시 쉬어갔던 곳을 보인다. 마을 뒷편 감태바위 주변에는 바둑판식 고인돌을 비롯하여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고인돌들이 좁은 지역에 밀집해 있으며,…

  • 화순 효산리와 대산리 지석묘군(사적), 핑매바위 고인돌군

    전남 화순군 효산리와 대신리 지석묘군(사적) 중 핑매바위 고인돌군이다. 전체 5 km 지역에 분포된 고인돌 중 보검재 고개를 지나 핑매바위까지 주변에 흩어져 있는 133기의 고인돌군을 말한다. 핑매바위는 길이 7 m, 높이 4 m의 거대한 고인돌로 오래세원 이 고갯길의 이정표가 되어왔다. 주변에는 많은 고인돌들이 흩어져 있으며 뒷편에는 돌을 채취했던 채석장이 보인다. 전남 화순군 효산리와 대산리 지석묘군(사적)은 화순군…

  • 화순 효산리와 대산리 지석묘군(사적), 달바위 고인돌군

    전남 화순군 효산리와 대산리 지석묘군(사적) 중 달바위 고인돌군이다. 전체 5 km 지역에 분포된 569기의 고인돌 중 대산리로 넘어가는 보검재 고개 아래에 있는 40기의 고인돌들이다. 주변에 있는 고인돌군 중에서는 그 규모가 작은편이다. 고갯길 아래쪽에 큰 규모의 고인돌인 달바위가 있고 주변에 작은 고인돌들이 줄지어 있다. 맞은편 높은 언덕에는 고인돌 채석장이 보인다. 전남 화순군 효산리와 대산리 지석묘군(사적)은 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