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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일본

  • [일본 규슈] 나가사키 평화공원

    일본 나사사키시에 있는 나가사키 평화공원이다. 1945년 8월 9일, 제2차 세계대전 중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조성된 장소이다. 공원에는 원폭희생자들의 명목을 빌고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조성한 평화기념상, 원폭중심지, 원폭에 의해 크게 파괴된 우라카미성당과 나가사키교도소 우라카미지소 등의 건물흔적, 원폭자료관 등이 있다. 나가사키 평화공원을 상징하는 높이 9.7m의 평화기념상은 나가사키 출신 조각가 기타무라 세이보가…

  • [일본 규슈] 다자이후 텐만구

    일본 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있는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이다. 학문의 신을 모신 신사로, 일본 전국에 약 12,000여 개 있는 텐만구 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일본에서 학문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 845~903년)를 모시고 있다. 합격이나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참배객이 많은 곳이다. 그가 교토에서 좌천되어 이곳으로 왔을때 가져왔다는 매화나무를 비롯하여 수천그루의 매화나무가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다른 지역의 매화보다 먼저 피는…

  • [일본 규슈] 다자이후 청사 건물터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남아 있는 옛 다자이후太宰府 청사 유적지이다. 다자이후太宰府는 7세기 후반에 설립되었던 관청으로 규슈지방을 관장하는 지방 행정, 외교, 군사 거점이었다. 중국, 한반도와의 외교 창구 역할과 방어를 책임졌던 곳이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어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유적지와 마찬가지로 건물터에서 발견된 초석들을 원래 자리로 옮겨 이곳이 건물터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자이大宰란 고대 일본에서 중요 지방에 설치되었던…

  • [일본 교토] 히가시 혼간지東本願寺

    일본 교토시에 있는 히가시 혼간지東本願寺이다. 일본 진종 오토니파淨土真宗大谷의 본산 사찰로 정식 명칭은 진종 본묘지真宗本廟이다. 혼간지는 원래 현재의 오사카성 위치에 었는데 오다 노부나가와의 싸움에서 패한 후 파괴되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성을 축성하면서 교토 도심으로 옮겨졌다. 160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진종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히가시혼간지’를 별도로 세웠다. 건물들은 화재 등으로 소실되면서 19세기 말에 재건된 것들이다. 영정을 모신 조사당에 해당하는…

  • [일본 교토] 도지東寺 오층목탑

    일본 교토 도지東寺에 있는 오층목탑東寺 五重塔(일본 국보)이다. 일본에 남아 있는 많은 목탑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수도 교토의 랜드마크가 되었던 목탑이다. 796년 승려 구카이空海 주도로 세워졌다고 한다. 화재 등으로 4번 소실되었으며 현재의 탑은 1644년 에도 막부의 지원으로 중건되었다고 한다. 높이 55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탑으로 알려져 있다. 내부에는 팔대보살상이 모시고 있으며 진언밀교 중심불인 대일여래는 이곳에 없다.…

  • [일본 교토] 도지東寺, 도시 랜드마크가 되었던 사찰

    일본 교토시에 있는 도지東寺이다.  헤이안시대 수도 교토를 건설하면서 수호사찰로 남문 앞에 사이지西寺와 함께 세워졌던 사찰이다. 교토를 대표하는 호국사찰로 오층목탑은 높이 54.8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탑이다. 황룡사 구층목탑이나 시안長安 대자은사 대안탑과 같은 역할과 위상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헤이안시대 초기 홍법대사(구카이)가 주지를 맡으면서 일본 진언종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주요 건축물로는 오층탑(국보), 금당(국보), 강당, 남대문 등이 있다. 특히 강당에 배치된 밀교 불상(대일여래, 금강사자, 불보살 등)은 예술, 신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도지東寺는 헤이안시대 도성과 함께 건설된 호국사찰로 당나라 사찰의 가람배치를 따르고 있다. 삼국시대 백제, 신라의 사찰과 가람배치가 거의 유사하다.…

  • [일본 교토] 혼노지本能寺, 오다 노부나가가 죽임을 당했던 사찰

    일본 교토시에 있는 혼노지本能寺이다. 전국시대를 끝낸 오다 노부나가가 배신을 당해 죽은 “혼노지의 변本能寺の変’이 일어난 유서깊은 장소이다. 천황이 살았던 교토 어소御所 남쪽으로 1 km  떨어진 교토 도심에 자리잡고 있다.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1591년 도요토미의 명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오다 노부나가를 기리는 노부나가 공양탑, 노부나가와 관련된 유품 전시관이 있으며 주변에 교토 시내 주요 관광지가 있다. 혼노지는 일본 니치렌종日蓮宗 계열의 사찰로, 사찰 자체의 문장으로 ‘雀の丸참새의 원형 문장’을 사용한다. <출처>

  • [일본 쿄토] 덴류지天龍寺, 교토 선종 대표 사찰

    일본 교토에 있는 사찰인 덴류지天龍寺이다. 교토 오산五山의 으뜸으로 꼽히는 교토 선종의 대표 사찰이다. 특히 정원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남북조시대 1339년에 천황의 명복을 빌기 위해 천룡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사찰 중건을 위해 막부에서 천룡사선이라는 무역선을 명나라에 파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창건 당시에 세워졌던 전각들을 여러차례의 전란과 화재 등으로 소실되어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정원만 원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현…

  • [일본 교토] 신천원, 옛 정원

    일본 교토시 니조성 남쪽에 있는 신천원神泉苑이다. 교토 시 중심부에 위치한 고대 황실 정원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 중 하나이다. 나라에서 교토로 천도(794년)할 때 조성된 공간으로 연못과 정자, 수로가 있는 거대한 황궁 정원이었다. 1602년 에도막부가 니조성을 축조할 때 대부분 영역이 니조성에 포함되면서 일부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못에는 용왕이 살고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이곳에 있는 사찰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