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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절터

  • 홍천 물걸리 사지, 홍천강 교통 요지에 있는 절터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동창로에 있는 “홍천 물걸리 사지” 절터이다. 이곳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홍양사라는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이곳에는 석탑과 석조불상 등 5점의 보물이 남아 있으며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 금동여래입상, 고려시대 철불 파편, 암막새와 수막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강원도 동해안에서 한강하류 서울로 연결되는 교통로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신라 때 군사조직이 주둔했던 교통요지에…

  • 부여 능산리사지 (사적), 백제 성왕을 위해 세운 사찰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있는 ‘부여 능산리 사지'(사적)이다. 백제의 대표적인 고분군인 능산리고분군과 백제 수도 사비성을 둘러싸고 있던 부여나성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가 사비로 도읍을 옮기던 시기에 세워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체로 백제 성왕의 아들 위덕왕이 아버지인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원찰로 보고 있다. 목탑터 심초석에서 출토된 사리감에는 창왕의 여동생인 공주가 만들어 사리와 함께 봉안했다는 내용의…

  • 부여 군수리사지 (사적), 백제 칠지도가 출토되었던 절터

    충남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군수리사지(사적)이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 일본인에 의해 백제 절터 중 최초로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금당터는 백제 건축에서 볼 수 있는 기와를 쌓은 와적기단을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목탑터 심초석 부근에서 금동미륵보살입상(보물)와 석조여래좌상(보물)가 출토되었으며, 칠지도를 비롯하여 다양한 토기들이 출토되었다. 금당터에서도 금동제방울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군수리사지는 사비도성 내에 있던 사찰이기는 하지만 문헌에는 그 기록이 남아 있지…

  • 부여 부소산성 서복사지, 백제 왕실과 관련된 절터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에 있는 ‘부여 부소산성 서복사지’이다. 부소산성 중턱 경사면에 부지를 조성하고 사찰을 세웠다. 높이 10여미터의 급경사로 이루어진 계단을 통하여 절로 진입하는 산지구릉상의 가람입지를 하고 있다. 규묘는 비교적 작은 편이며 목탑자리에서 금동제 과판(銙板)이 출토되어 백제왕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제말기에 건축되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절이름이 남아 있지 않아 지형을 반영한 부소산 서복사지라 불린다. 부소산성 서문…

  • 부여 왕흥사지(사적), 백제 왕실이 부소산성 맞은편에 세운 사찰

    충남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 있는 왕흥사지(사적) 절터이다. 부여 부소산성 맞은편 금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백제의 옛 절터이다. 왕흥사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여러 문헌에 남아 있다. 여러 차례의 발굴 조사를 통해 사찰의 가람배치가 확인되었으며 기와편을 비롯하여 여러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가람배치는 목탑, 금당, 강당이 일렬로 배치된 형태로 1탑 1금당의 전형적인 백제 사찰의 가람배치를 하고 있다. 목탑터 심초석…

  • 부여 금강사지 (사적)

    충남 부여군 은산면 금공리에 있는 ‘부여 금강사지'(사적)이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도성 근교에 위치한 사찰이다. 부소산성 북쪽에 있는 왕흥사지처럼 앞쪽으로 강을 두어 배를 타고 절에 들어가며 뒤에 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조건을 하고 있다. 산과 강사이의 충적지를 네모나게 구획하여고 흙을 쌓아 성토한 후 그위에 건물을 지었다. 중문, 금당, 강당, 승방이 동서로 일렬로 배치된 1탑 1금당식 가람배치를 하고…

  • 부안 실상사지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실상사 절터이다. 내변산 직소폭포로 가는 길의 천왕봉과 인장봉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 신문왕 때 창건 되었으며 조선초 효령대군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 불상과 대장경이 이 있던 내변산의 유서깊은 사찰이었는데 한국전쟁으로 불타버린 후 현재는 일부 전각만 복원되고 있다. 부안 실상사지부안 실상사지는 내변산 선인봉 아래 있는 절터를 말한다. 실상사는 부안의 4대 절 중 하나로…

  • 의성 관덕리 절터

    경북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에 있는 통일신라 절터이다. 절터에 삼층석탑(보물)과 석조보살좌상 등이 남아 있다. 사찰이 자리잡고 있는 산의 형세가 사자를 닮았다 하여 ‘사자골’이라 부르며 절의 이름은 ‘사운사(獅雲寺)’ 혹은 ‘사운사(思雲寺)’였다고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절터의 규모나 형태 등으로 볼 때 작은 규모의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근에 금동불상 등 유물과 기와조각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절터 바로 아래에…

  • 당진 안국사지 절터

    충남 당진군 정미면 안국산 중턱에 있는 안국사지 절터이다. 창건연대나 사찰의 내력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없으나 출터유물이나 남아 있는 석탑과 불상 등으로 볼 때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절터에는 석가여래삼존입상(보물), 석탑(보물), 매향암각 등이 남아 있다. 절터의 규모나 남아 있는 유물 등으로 볼 때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진 안국사지 절터>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은 본존불을 중심으로 양쪽에 협시보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