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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비석/금석문

  • 사천 선진리 신라비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사천 선진리 신라비’이다. 사천 향도들이 세운 통일신라시대 비석이다. 경남 사천시 선진리성에서 발견되었는데 1/4 정도만 남아 있다. 중국 당나라 측천무후가 제정하여 사용했던 무주신자가 새겨져 있는 비석이다. 사천 선진리 신라비, 통일신라신라 제36대 혜공왕(재위 765~780) 대에는 귀족간의 격렬한 대립으로 정치가 어지러웠다. 정치적인 혼란을 불교에 의지하여 극복하고자 승려와 지방관으로 구성된 향도가 이 비석을 제작하였다. 경상남도 사천시…

  •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 가장 오래된 신라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소장하고 있는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이다. 2009년 포항시 흥해읍 중성링서 발견된 석비(石碑)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라비이다. 모양이 일정치 않은 돌에 203자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은 글자가 뚜렷하게 남아 있어 대부분 판독이 가능할 정도이다. 신라 관등제 성립과정, 신라 6부의 내부구조, 신라의 지방통치와 분쟁 해결절차 등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글씨체는 예서인데 다른…

  • 울진 봉평 신라비(국보)

    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에 있는 울진 봉평 신라비(국보)이다. 삼국시대 신라 법흥왕 때(524년경)에 세운 석비이다. 비는 자역석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사다리꼴 형태를 하고 있다. 한쪽 면에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400자 정도이다. 울진 지역에 신라에 복속되면서 주민들이 저항하자 신라에서 육부회의를 열어 책임자에게 형벌을 내리고 이를 기록해 놓았다. 법흥왕 떄 율령반포와 6부제 실시, 왕권의 실태 등을 알 수 있는…

  •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국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에 있는 봉선홍경사 갈기비(국보)이다. 갈기비(碣碑碑)는 간략한 형태의 석비를 말하는데 이 석비은 머릿돌, 비몸, 거북받침돌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고려 현종 때(1021년) 이곳에 봉선홍경사라는 사찰을 세우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석비이다. 사찰의 창건에 관한 내용만 비문에 남아 있고 사찰은 폐사되어 흔적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봉선홍경사 갈기비(국보)> 비몸돌 앞면 윗쪽에  ‘봉선홍경사갈기’는 이름이 적혀…

  • 산청 문익점 효자비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에 있는 문익점 효자비이다. 중국에서 목화씨를 가져와 장인과 함께 목화를 재배했던 마을에 남아 있는 비석이다. 문익점은 모친이 돌아가신 후 묘곁에서 움막을 짓고 살았는데 당시 이곳을 침범했던 왜적이 그의 효성에 감복하였다고 한다. 이후 조정에 알려져 고려 우왕 때(1383) 그에게 표창을 내리고 마을을 ‘효자리’라 이름하도록 하였다. 비석은 윗변을 살짝 둥글게 다음은 단순한 형태로 ‘孝子里’라는…

  • 통영 두룡포기사비

    경남 통영시 세병로 삼도수군통제영 유적에 남아 있는 두룡포기사비(頭龍浦記事碑)이다. 이곳에 삼도수군통제영을 건설한 제6대 통제사 이경준의 업적을 기록한 비석이다. 비는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얹은 형태이다. 비문에는비를 세운 경위, 통제영을 두룡포로 옮긴 이유, 이경준의 행적 등이 적혀 있다. 인조 때(1625년) 19대 통제사 구인후가 세운 것으로 원래는 남문 밖 바닷가에 있었는데 1904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통영 두룡포기사비>…

  • 경주 성덕왕릉 귀부(거북받침돌)

    경북 경주시 조양동에 있는 거북받침돌이다. 성덕왕릉에 100 m 떨어진 곳에 있는 성덕왕비(聖德王碑) 거북받침돌이다. 글자를 새긴 비몸과 머릿들은 남아 있지 않다. 성덕왕의 아들인 형인 효성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경덕왕 때(745년) 세워졌다. 경덕왕은 아버지 성덕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성덕대왕 신종(국보)을 주조하기도 했다. <경주 성덕왕릉 귀부(거북받침돌)> 거북받침돌은 목이 부려져 남아 있지 않다. 발은 앞으로 나아갈려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 경주 서악동 귀부(보물), 통일신라 김인문의 묘비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서악동 귀부(보물)이다. 통일신라 7세에 만들어진 석비 거북받침돌로 태종무열왕릉비(국보)와 당(唐)의 영향을 받은 초기 석비의 형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거북은 네발로 땅을 힘차게 딛고 있으며 목을 앞으로 길게 뺴고 있다. 용의 얼굴을 하고 있는 후대 거북받침돌과 달리 거북머리 원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조각수법이나 형태 등에서 태종무열왕릉비와 쌍벽을 이루는 작품으로 사실적이면서도 생동감이 넘친다. 석비…

  • 경주 태종무열왕릉비(국보), 당나라 양식을 받아들인 최초의 석비

    경북 경주시 서악동 태종무열왕릉비(국보)이다.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능 앞에 세워져 있는 석비(石碑)이다.  거북받침돌, 비몸, 머릿돌로 구성된 중국 당나라 양식을 받아들인 최초의 석비이다. 현재는 거북받침돌과 머릿돌만 남아 있으며 글자가 새겨진 조각이 조금 발굴되었다. 머릿돌에 ‘태종무열대왕지비(太宗武烈大王址碑)’라고 글씨가 새겨져 있어 무덤과 석비의 주인이 확인되었다. 비몸은 없지만 거북받침돌과 머릿돌의 장식은 아주 생동감있게 조각되어 있어 동양권에서도 걸작에 속하는 조각작품으로 평가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