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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본

  • [일본 도쿄] 조조지(増上寺), 에도 막부 쇼군 영묘가 있는 사찰

    일본 도쿄에 있는 사찰인 조조지増上寺이다. 정식 명칭은 산에야마광도원조조三縁山広度院増上寺이다. 일본 정토종 사찰로 에도시대 도쿠가와 가문의 보제사菩提寺였다. 도쿠가와 가문의 쇼군 15명 중 6명의 무덤이 이곳에 있다. 우에노공원의 간에이지와 함께 에도시대 도쿠가와 가문의 후원을 받았던 중요한 사찰이다. 17세기에는 120개가 넘는 많은 전각이 있었다. 메이지유신 이후 그 영역이 많이 축소되었다. 산게다츠몬三解脱門은 사찰 중문으로 1662년에 세워졌다. 나머지 건축물들은 대부분 2차대전…

  • [일본 도쿄] 간에이지(寛永寺), 에도 막부 쇼군 영묘가 있는 사찰

    도쿄 우에노공원에 있는 사찰인 간에이지(寛永寺)이다. 정식 명칭은 도에이잔 간에이지東叡山寛永寺로 천태종 간토지방 총본산이다. 2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창건했으며 역대 쇼군 15명 중 6명의 무덤이 관영사에 있다. 에도성 남쪽 조조지増上寺와 함께 에도 막부의 종묘 역할을 했던 중요한 사찰이었다. 19세기 메이지 때 에도막부와 천황파 간의 우에노전쟁이 주요 현장으로 전각들은 이때 대부분 소실되었다. 우에노공원 전체가 사찰영역이었으나 메이지유신으로 대부분 국가에…

  • [일본 도쿄] 구로몬(黒門), 에도시대 다이묘 저택 정문

    도쿄국립박물관 옆에 있는 ‘옛 인슈 이케다 가문 저택의 정문旧因州池田屋敷表門’이다. 구로몬黒門이라 불리는 이 건축물은 에도시대 지방영주가의 도쿄 대저택 출입문이다.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양쪽에 큰 규모의 초소건물을 두고 있다. 에도시대 말기에 지이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도시대 있었던 다이묘 저택의 규모와 형태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옛 인슈 이케다 가문 저택의 정문(구로몬)이 문은 본래 인슈(지금의 돗토리현의 일부) 지역의 영주…

  • [일본 도쿄] 간에이지(寛永寺) 개산당

    도쿄국립박물관 옆에 있는 간에이지 개산당開山堂이다. 간에이지를 창건한 고승 자안대사慈眼大師와 10세기 고승 자혜대사를 모시는 공간이다. 양대사를 모시고 있다하여 와노지両大師라고도 부른다. 1664년에 개산당이 세워졌으며 메이지유신 때 소실되었다가 중건되었다. 경내 입구 오른쪽에 아미타여래를 모신 불전이 있으며, 본당 동쪽에는 윤왕전이 있다. 간에지 옛 표문旧本坊表門(중요문화재)은 도쿄국립박물관 정문으로 사용하다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출입문을 들어서 면 정면에 본당이 보이고 오른쪽에 ‘아미타여래당’이라 적힌…

  • [일본 도쿄] 간에이지(寛永寺) 오층탑, 우에노공원 동물원에 있는 목탑

    일본 도쿄 우에노공원에 있는 간에이지寛永寺 오층탑이다. 에도시대인 1653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세운 것이다. 탑의 높이는 약 32m 정도이고 내부는 심초석 위에 5층까지 큰 기둥이 층부까지 관통하고 있다. 에도시대에 다시 세워졌던 전형적인 오층목탑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목탑의 형태나 구조는 부여 절터에 세워졌던 목탑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시는 신사인 우에노 도쇼구上野東照宮에 속한…

  • [일본 도쿄] 센소지(浅草寺) 오층탑

    일본 도쿄 센소지浅草寺에 있는 오층탑이다. 942년에 처음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면 1648년에 오층탑으로 중건되었다. 에도시대에 중건되었던 오층목탑의 형태를 하고 있다. 2차세계대전 때 도쿄대공습으로 소실된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로 재건하였다. 전제 높이는 약 48m 정도이다. 탑의 최상층에는 스리랑카에서 옮겨온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재건된 건물이기는 하지만 도쿄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센소지(浅草寺)는 도쿄에서 가장…

  • [도쿄국립박물관] 에도시대의 우키요에

    우키요에浮世絵에 일본 에도시대에 성립한 회화 장르의 하나이다. 여러 그림 장르 중 에도시대 쇠퇴하였던 풍속화를 서민들이 그리면서 우키요에의 원류가 형석되었다. 우키요에는 붓으로 그린 육필화와 목판화가 있다. 목판화는 기획, 그림, 조각, 인쇄가 분업화되면서 저렴한 가격에 대량생산하게 되었다. 소재는 가부키나 유곽 등의 여자를 소재로 그린 경우가 많았으며 명소를 그린 풍경화 등 다양한 소재가 그려졌다. 19세기 후반 파리만국박람회에 우키요에가…

  • [일본 오타루, 역사경관구역] 오타루역전.쥬오거리지구(小樽駅前・中央通地区)

    일본 오타루 역사경관구역 중 오타루역 앞에 있는‘’오타루역전.쥬오거리지구(小樽駅前・中央通地区)”이다. JR오타루역에서 시장이 있는 상업지구를 지나, 역사적 건조물이 늘어선 오타루운하에 이르는 쥬오거리(中央通)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다. 쥬오거리(中央通)는옛 도로를 폭 36m의 현대식 도로로 확장하면서 주변 건축들도 재건축되어, 새로운 거리 풍경을 만들고 있다. 거리에서 보이는 바다와 항구가 보이는 독특한 경치가 매력적인 곳이다. <오타루 쥬오거리(中央通)> JR오타루역(JR小樽駅)은 1903년에 처음 개업하였다. 현재의 역사는 1934년에 지어졌다.…

  • [일본 오타루, 역사경관구역] 메르헨교차로지구(入船七差路地区)

    일본 오타루 역사경관구역 중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메르헨교차로지구(入船七差路地区)’이다. 메르헨교차로는 선박들이 정박하는 항구에서 도심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으로 7개의 크고 작은 길이 교차한다고 하여 정식 명칭은 ‘입선칠차로(入船七差路)’이다. 오타루시 본통선(本通線)인 사카이마치(堺町本通)거리와 이로나이(色内)거리가 출발하는 남쪽 지점이다. 교차로 가운데에는 명소인 ‘조야토(常夜灯)’가 있으며 ‘오르골당’으로 잘 알려진 ‘구 쿄세이(주)’를 비롯하여 ‘구 타카고에 은행’, ‘도데이물산’ 등의 근대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오타루 메르헨교차로(入船七差路)> 옛 사진(1909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