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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중앙박물관

  • [중앙박물관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인간의 변화를 탐색하는 경험

    마지막 주제는 ‘인간의 변화를 탐색하는 경험’이다. 조선시대 유학자의 초상화, 풍속화, 근대 인물화 추상미술 등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구한말 고종의 어진을 그렸던 화가 채용신의 초상화를 비롯하여 김득신, 이명기 등 조선후기 화가들이 그렸던 인물화와 박수근, 이인성 등의 인물화, 이응노, 김환기 등의 추상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비롯한 조각작품 등을 전시했다. 이명기(1756~1813년)는 조선후기에 활동했던 화가로…

  • [중앙박물관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생각을 전달하는 지혜

    금번 전시에서는 ‘생각을 전달하는 지혜’라는 주제로 종교활동을 위해 사용되었던 여러 유물들을 전시했다. 삼국시대 불교를 대표하는 불상들을 비롯하여 고려와 조선시대의 불경,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교류했던 서간 등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고려시대 불경에는 거란의 침입에 대비하여 조성했던 초조대장경으로 찍은 인쇄본이 포함되어 있다. 금동보살삼존입상(국보)은 하나의 광배에 삼존상을 배치하고 있으며, 불신, 광배, 대좌가 함께 붙어 있는 독특한 형태의 불상이다.…

  • [중앙박물관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자연을 활용하는 지혜

    한반도의 토기는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와 청동기시대 무늬없는토기, 이후 철기제작과 함께 물레와 굴가마의 사용 등 새로운 기술적 발전을 보여주었으며, 역사시대에는 도기, 자기 등으로 발전하며 오늘날까지 인류의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토우장식 그릇 받침, 삼국시대 5세기, 점토, 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철채 인물.소.말모양 명기, 조선 17세기, 국립중앙박물관> <토우장식 굽다리접시, 삼국시대 5~6세기, 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철채 인물.소.말모양 명기, 조선 17세기,…

  • [중앙박물관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

    전시된 수집품의 첫번째 주제는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걸작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황소’를 그린 이중섭을 비롯하여 현대 화가를 대표하는 김기장, 천경자, 오지호, 박노수 등의 걸작들과 함께 구한말을 대표하는 화가 장승업의 매그림을 비롯하여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중섭의 소를 그린 그림은 그의 대표작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이다. <싸우는 소>, <흰소>,…

  • [중앙박물관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가족과 사랑

    2022년 여름 중앙박물관에서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라는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이 수집하여 소장했던 많은 예술품 중 국가에 기증한 걸작들을 전시했다. 화가 이중섭의 중요한 작품들을 비롯하여 한국회화에 큰 족적을 남긴 중요한 작품들을 직접 실물로 볼 수 있는 귀중한 전시회였다. 주요 작품들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 기증되었다. <중앙박물관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박수근(1914~1965)은 해방이후에 활동했던…

  • [중앙박물관특별전, 아스테카] 신성구역과 템플로 마요르

    템플로 마요르(Templo Mayor)는 멕시코시티에 남아 있는 신전 유적으로 아즈테카의 수도의 중심 신전이다. 피라미드의 꼭대기에는 전쟁의 신 우치칠로포츠틀리와 비와 농사의 신인 틀랄록의 신전 2개가 있었다. 1325년에 지어진 이후 개축, 확장되었다. 신전은 스페인에 점령된 이후 대성당을 짓기 위해 헐러나갔으며 사람들의 기억에 사라졌다가 1978년에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 실체가 발견되었다. 유적들은 의외로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신들의 모습이 새겨진…

  • [중앙박물관특별전, 아스테카] 번영의 도시 테노츠티틀란

    테노츠티틀란(Tenōchtitlan)은 오늘날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존재했던 아스테카 제국의 수도이자 도시국가였다. 12세기 중반 아스테카 민족이 멕시코 고원 중부로 진출하면서 큰 도시를 건설했다. 인구 20만명 정도로 중앙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도시였다. 1519년 스페인 정복자 코르테스가 아스테카 제국의 통치에 불만을 품고 있던 다른 부족과 함께 수도를 공격하면서 아스테카 제국은 무너졌다. 도시는 호수에 떠 있는 둘레 10여 km정도의 섬으로 건설되었다.…

  • [중앙박물관특별전, 아스테카] 아스테카 자연과 사람들

    아스테카 문명(Aztecs)은 멕시코 지역에 살았던 아스테카 사람들이 만든 문명이다. 마야 문명의 영향을 받았으며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인공섬 테노치치틀란을 중심으로 여러 도시국가들과 함께 발전했다. 14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멕시코 지역의 높은 문화 수준을 이루며 살았다. 지배세력인 아스테크인들은 틀라스포칼, 케스코코 사람들과 삼각관계를 유지하면서 많은 도시국가들을 통치하며서 제국을 유지했다. 1519년 스페인의 정복자 코르테스가 내부 정치적인 분열을 이용하여 침입하면서 멸망했다.…

  • [중앙박물관특별전, 아스테카] 다섯번째 태양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22년 봄 “아스테카(Aztecs),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이라는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아스테카 문명은 1521년 스페인에게 멸망될 때까지 멕시코에서 존재했다. 그들을 역사와 문화는 스페인 정복자에 의해 인신공양이라는 잔혹성과 스페인의 정복 이야기로 알려진 부분이 많다. 전시는 멕시코와 유럽의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중요한 유물들로 구성되었다. 전시를 통해 멕시코에 살았던 아스테카인의 예술, 지식, 경제와 통치체제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