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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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구로몬(黒門), 에도시대 다이묘 저택 정문
도쿄국립박물관 옆에 있는 ‘옛 인슈 이케다 가문 저택의 정문旧因州池田屋敷表門’이다. 구로몬黒門이라 불리는 이 건축물은 에도시대 지방영주가의 도쿄 대저택 출입문이다.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양쪽에 큰 규모의 초소건물을 두고 있다. 에도시대 말기에 지이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도시대 있었던 다이묘 저택의 규모와 형태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옛 인슈 이케다 가문 저택의 정문(구로몬)이 문은 본래 인슈(지금의 돗토리현의 일부) 지역의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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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간에이지(寛永寺) 개산당
도쿄국립박물관 옆에 있는 간에이지 개산당開山堂이다. 간에이지를 창건한 고승 자안대사慈眼大師와 10세기 고승 자혜대사를 모시는 공간이다. 양대사를 모시고 있다하여 와노지両大師라고도 부른다. 1664년에 개산당이 세워졌으며 메이지유신 때 소실되었다가 중건되었다. 경내 입구 오른쪽에 아미타여래를 모신 불전이 있으며, 본당 동쪽에는 윤왕전이 있다. 간에지 옛 표문旧本坊表門(중요문화재)은 도쿄국립박물관 정문으로 사용하다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출입문을 들어서 면 정면에 본당이 보이고 오른쪽에 ‘아미타여래당’이라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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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간에이지(寛永寺) 오층탑, 우에노공원 동물원에 있는 목탑
일본 도쿄 우에노공원에 있는 간에이지寛永寺 오층탑이다. 에도시대인 1653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세운 것이다. 탑의 높이는 약 32m 정도이고 내부는 심초석 위에 5층까지 큰 기둥이 층부까지 관통하고 있다. 에도시대에 다시 세워졌던 전형적인 오층목탑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목탑의 형태나 구조는 부여 절터에 세워졌던 목탑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시는 신사인 우에노 도쇼구上野東照宮에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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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센소지(浅草寺) 오층탑
일본 도쿄 센소지浅草寺에 있는 오층탑이다. 942년에 처음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면 1648년에 오층탑으로 중건되었다. 에도시대에 중건되었던 오층목탑의 형태를 하고 있다. 2차세계대전 때 도쿄대공습으로 소실된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로 재건하였다. 전제 높이는 약 48m 정도이다. 탑의 최상층에는 스리랑카에서 옮겨온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재건된 건물이기는 하지만 도쿄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센소지(浅草寺)는 도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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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전] 카르나크 신전 – 제 3탑문 안뜰, 투트모스 1세 오벨리스크
제1 탑문, 대열주실, 제3탑문, 나룻배 성소, 중왕국 안뜰, 신성호수, 제7탑문 대열주실을 지나 제3탑문과 제4탑문 사이에 있는 안뜰이다 .제3탑문을 나서면 정면으로 2개의 거대한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고 남쪽으로 멀리 여러 탑문들이 보인다. 안뜰은 두 개의 수직 행렬 축, 즉 주요 동서 축과 룩소르신전 방향으로 난 남북 축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다. 안뜰에는 여러개의 오벨리스크가 세워져 있었는데 그중 투트모스 1세의 오벨리스크가 남아 있다. 제4탑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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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전] 카르나크 신전 – 대열주실(Great Hypostyle Hal)
제1 탑문, 대열주실, 제3탑문, 나룻배 성소, 중왕국 안뜰, 신성호수, 제7탑문 카르나크신전 큰 안뜰 안쪽에 있는 제2탑문(Second Pylon)과 대열주실(Great Hypostyle Hal)이다. 하이포스타일(Hypostyle) 양식은 거대한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는 건축 양식으로 이집트 신전을 비롯하여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 이슬람 모스크 등에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대열실주실이다. 파피루스 꽃을 표현하고 있는 134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열주실의 기둥들은 규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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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전]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 – 1번째 탑문, 큰 안뜰
제1 탑문, 대열주실, 제3탑문, 나룻배 성소, 중왕국 안뜰, 신성호수, 제7탑문 이집트 룩소르에 있는 카르나크신전 (The Karnak Temple Complex)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신전으로 일반적으로 카르나크(Karnak)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신전(temple), 탑문(Pylon), 성소, 다양한 용도의 건물 등으로 구성된 복합 신전이다. 기원전 2000년부터 건립되기 시작하여 증축과 개축이 계속되어 왔다. 현재이 신전 건물은 신왕국시대부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걸쳐 건립된 건물이다. 10개의 탑문, 람세스 1세부터 람세스3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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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립박물관] 에도시대의 우키요에
우키요에浮世絵에 일본 에도시대에 성립한 회화 장르의 하나이다. 여러 그림 장르 중 에도시대 쇠퇴하였던 풍속화를 서민들이 그리면서 우키요에의 원류가 형석되었다. 우키요에는 붓으로 그린 육필화와 목판화가 있다. 목판화는 기획, 그림, 조각, 인쇄가 분업화되면서 저렴한 가격에 대량생산하게 되었다. 소재는 가부키나 유곽 등의 여자를 소재로 그린 경우가 많았으며 명소를 그린 풍경화 등 다양한 소재가 그려졌다. 19세기 후반 파리만국박람회에 우키요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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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전] 에드푸신전(Temple of Edfu), 호루스신에 바쳐진 신전
이집트 에드프시에 있는 ‘에드푸신전(Temple of Edfu )’이다. 프톨레마이오스왕조 시기인 기원전 57년에 세워졌다. 1798년 프랑스 원정대가 흙속에 묻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이집트 사원 중에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사원 중 하나이다. 덴델, 에스나, 콤옴부, 필레 신전과 프톨레마이오시 왕조시기에 세워진 사원 중 하나로 호루스신에게 바쳐진 대표적인 신전으로 손꼽힌다. 신전 부조벽화는 헬레니즘 시대의 언어, 이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