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tstory Traveling

Since 2008, Korea & World by younghwan

[태그:] 조선시대

  • 비격진천뢰 (보물), 천둥같은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포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는 비격진천뢰(보물)이다. 조선 선조 때 이장손이 발명한 인마살상용 무기로 임진왜란 때 사용하여 큰 역할을 하였다. 지름 21cm 둥근 공모양으로 내부에는 화약과 마름쇠 등을 장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화포인 완구에 넣어 발사하면 땅에 떨어진 후 폭발하여 작은 철편이 사방을 날아가 큰 위력을 발휘하였다. 고궁박물관에 보물로 지정된 유물이 남아 있으며, 진주박물관에 창녕 화왕산성에서…

  • 이화 개국공신녹권(국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이화 개국공신녹권(국보)’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공신들에게 내린 것으로 개국공신록권에 해당한다. 이 문서는 태조의 이복동생 이화에게 내린 것이다. 약 33.3cm 닥나무종이 9장을 붙여 만들었는데 연결한 곳, 첫머리와 끝머리에 옥새가 날이되어 있다. 내용은 녹권을 받은 사람의 성명, 공적 내용, 공신과 가족 등에 대한 표상과 특전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왕조에서 처음 발급된 녹권으로 역사적, 문서적…

  • 이인상 전서 원령필 (보물)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인상 전서 원령필 (보물)’이다. 조선후기 영조 때 활동했던 문인 서화가 이인성(1710~1760)이 종이에 중국과 우리나라의 시문을 전서로 쓴 글씨를 모아 엮은 것이다. 상.중하 3첩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지에 ‘원령필’이라 적혀 있지만 글씨를 쓴 내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인상이 쓴 다양한 전서 글씨를 잘 보여주고 있다. 2023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인성이 쓴 원령첩, 이인상,…

  • 청양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국보)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장곡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륵불 괘불탱(長谷寺 彌勒佛 掛佛幀, 국보)이다. 전체 897.6 x 585.7 cm의 큰 괘불로 조선후기 현종 때(1673년) 철학을 비롯한 승려화가 5명이 참여하여 그린 작품이다. 미륵불을 중심에 두고 6대 여래, 6대 보살 등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미륵불은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풍만하고 살찐 모습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주로 사용하고…

  • 백자 달항아리(2005-4, 보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달항아리(白磁 壺, 2005-4, 보물)”이다. 전형적인 달항아리 형태를 하고 있다. 높이에 비례한 몸통의 크기도 적당하며 입과 굽 지름의 비례도 좋아 안정적으로 보인다. 입술이 얇고 작으며 짧게 벌어져 듬직한 맛은 없지만 달항아리 특유의 풍만하면서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백자 달항아리, 조선 18세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보물>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반대편…

  • 백자 달항아리(2007-1, 국보)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달항아리(白磁 壺, 2007-1, 국보)”이다. 높이 44cm, 몸통지름 42cm의 큰 달항아리이다. 몸체의 곡선이 둥글고 부드러우며 매우 풍만한 형태를 하고 있다. 몸통 중심부 이어붙인 부분에 일그러짐이 거의 없어 거의 완전한 원을 그리고 있다. 몸통 전면에 성형 흔적 없이 표면이 일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고궁박물관에 소장중인 달항아리(국보)와 함께 여러 점의 달항아리 중에서도…

  • 백자 사각발형 제기(보물)

    서울 관악구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사각발형 제기 (白磁 四角鉢形 祭器, 보물)”이다. 넓고 깊은 모양의 그릇의 사면을 눌러서 둥근 사면형으로 만든 것이다. 목공예품을 만드는 제작방식을 응용하여 넓은 입술과 네면을 넓은 칼로 깍아서 만들었다. 현대 도자에서도 응용되고 있는 기법이다. <백자 사각발형 제기, 조선 18세기, 호림박물관, 보물> <반대편> <옆면> <반대편 옆면> <출처> “보물백자 사각발형 제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백자 반합(보물)

    서울 관악구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반합 (白磁 飯盒, 보물)”이다. 총높이 22.5cm의 조선시대 백자 반합이다. 뚜껑에는 꽃봉오리 모양 꼭지가 달려 있다. 뚜껑 가장자리는 굴곡을 이루어 아래 몸체와 잘 맞도록 되어 있다. 몸체는 아랫부분이 풍반하고 밖으로 벌어진 굽다리와 어룰려 기품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선전기를 대표하는 반합 중 하나로 손꼽힌다. 15세기 경기도 광주지역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자…

  • 백자 병형 주전자(국보)

    서울 관악구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병형 주전자 (白磁 甁形 注子, 국보)”이다. 높이 32.9cm의 백자로 만든 주전자이다. 아가리는 약간 벌어져 있으며, 짧은 목 아래로 서서히 벌어져 아랫부분이 풍만한 형태이다. 뚜껑에는 연꽃봉오리 모양이 꼭지가 있어 손잡이에 있는 고정시킬 수 있다. 제작기법 등으로 볼 때로 15~1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조선초기 백자 중 걸작으로 손꼽힌다. 경기도 광주지역 가마에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