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선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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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박물관 선사고대문화실] 선사시대 충남지역
국립공주박물관 2층은 “충청남도 선사고대문화실”이라는 이름으로 충청남도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유물들을 연대순으로 전시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금강 본류와 크고 작은 지천 주변에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정착해 살아왔다. 공주 석장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알려진 구석기시대 주거유적지이도 하다. 또 태안반도와 서해안 일대는 중요한 연안 해상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었기때문에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중국, 일본과 문화교류가 활발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문화가 발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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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베트남 고대문명전] 동선문화 사람들
동선(Dong Son, 東山)문화는 기원전 500~0년에 베트남 북부 홍강 유역에서 크게 번창했던 선사시대문화이다. 동선문화 사람들은 비옥한 평야지대에서 쌀을 경작하고, 소와 돼지를 길렀으며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동선문화는 실제로는 철기시대 문화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농기구를 비롯하여 일상생활 도구로 철기나 석기를 사용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청동으로 만든 도구를 많이 사용했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동북을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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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베트남 고대문명전] 동선문화, 국가의 성립과 농업의 발달
1. 청동북, 동선문화 상징, 2. 홍강 유역 청동기문화, 3. 동더우, 고문문화, 4. 동선문화, 국가의 성립, 5. 동선문화 사람들, 6. 사후인문화, 7. 남비엣국, 동선문화의 전승 베트남의 고대 문화 중에서 잘 알려진 동선(Dong Son) 문화는 기원전 500~0년 사이 베트남 북부 지역에서 형성된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청동기문화이다. 명칭은 1924년 발견된 홍강델타 하류의 타인호아 성에 위치한 동선 유적에서 유래한 것이다. 동선문화의 주거 유적이나 무덤에서는 주로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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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베트남 고대문명전] 홍강 유역 청동기 문화
1. 청동북, 동선문화 상징, 2. 홍강 유역 청동기문화, 3. 동더우, 고문문화, 4. 동선문화, 국가의 성립, 5. 동선문화 사람들, 6. 사후인문화, 7. 남비엣국, 동선문화의 전승 중국 남쪽 인도차이나 동해안에 자리잡고 베트남에는 구석기시대 이래로 사람들이 살아왔다. 베트남의 청동기시대는 기원전 2000~1500년에 존재했던 풍응우옌문화부터 시작되었으며, 동더우(Dong Dau), 고문(Go Mun)문화를 거쳐 기원전 500~0년에 존재했던 동선문화에서 화려한 청동기문화를 꽃피웠다.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발전하는 풍응우옌 문화는 독특한 장식의 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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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특별전, 베트남 고대문명전] 청동 북, 동선문화의 상징
1. 청동북, 동선문화 상징, 2. 홍강 유역 청동기문화, 3. 동더우, 고문문화, 4. 동선문화, 국가의 성립, 5. 동선문화 사람들, 6. 사후인문화, 7. 남비엣국, 동선문화의 전승 베트남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문화인 동선문화(DongSon)는 베트남 북부지역 홍강(紅河)유역에서 번창했던 청동기문화이다. 동선문화는 기원전500~0년까지 계속된 문화로 청동기가 발달했지만 철기를 주로 사용했던 시기이다. 동선문화 사람들은 쌀을 경작하고, 소와 돼지를 목축하고, 긴 카누를 타로 어로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동선 청동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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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조양동 유적(사적), 청동기시대 집터와 고인돌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있는 속초 조양동 유적(사적)이다. 동해안 대표적인 석호인 청초호 서쪽편 낮은 구릉에 위치하고 유적으로 청동기시대에 해당하는 기원전 8세기경에 사람이 살았던 집터와 무덤들이다. 1992년 주변지역이 택지로 개발되는 과정에서 발굴.조사되었는데 7채의 움집터와 고인돌 2기가 발굴.조사되었다. 고인돌에서는 부채꼴 모양의 청동도끼가 출토되었으며, 집터에서는 토기조각 및 석기, 반달모양돌칼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고인돌에서 발굴된 부채꼴 청동도끼는 함경도에서 나온적은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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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매리유적(사적), 춘천지역의 대표적 선사유적지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 일대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이다. 1981년 이후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결과 5기의 고인돌과 신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이 유물층이 발굴.조사되었다. 이 지역은 북한강 상류지역에 형성된 사질 충적대지로 화천과 양구 등을 거쳐 동해안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이다. 산악지대가 많은 북한강 유역에서 비교적 넓은 농토가 있으며, 북한강이 마을 옆을 흐르고 있어 농사짓기에 좋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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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박물관 선사시대] 후기 신석기시대, 룽산문화(龙山文化)
룽산문화(龙山文化)는 지금부터 약4,600~4,000년 전(기원전 2,600~2,000년)에 중국 북부 황하 중류와 하류지역에 있었던 후기 신석기문화이다. 1928년 산동성 장추시(章丘) 룽산진(龙山镇) 청쯔아이(城子崖) 유적에서 처음발견되었다.대표적인 유적지로 웨이팡(潍坊市) 주청(諸城) 청쯔(呈子) 유적이다. 기원전 2,500~2000년의 유적지로 많은 신석기시대 무덤이 발견되었다. 무덤에는 돌,뼈,조개껍질 등으로 만들어진 도구와 단각도라 불리는 흑도(黑陶) 등 다양한 껴묻거리가 출토되었다. < 대모양흑도분(竹节紋黑陶盆, 룽산문화),> 산동지방 룽산문화를 대표하는 얇고 단단하게 만든 검은색 도기이다. <산동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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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박물관 선사시대] 신석기시대, 다원커우문화(大汶口文化)
다원커우문화(大汶口文化, dawenkou culture)는 중국 산동성 태산(泰山) 주변 황하하류지역에서 약 6,300~4,600여년 전에 존재했던 신석기문화이다. 1970년대 태산 남쪽 황하지류인 다원허(大汶河)에 위치한 다원커우(大汶口)지역에서 대규모 유적이 발굴되어 다원커우문화(大汶口文化)라 불린다. 다원커우문화 전기에는 붉은색 도기(紅陶)가 주로 만들어졌으며, 후기에는 흑도(黑陶)와 회도(灰陶)가 주로 만들어졌으며, 고령토를 사용한 백도(白陶)도 만들어 졌다. 다원커우문화 중기(5,500~ 4,800년 전)에는 물레를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토기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동물모양을 본뜬 토기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