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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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천수관음보살도(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보물)’이다. 천수관음은 <법화경>, <화엄경>에 근거하여 11면의 얼굴과 40~42개의 큰손으로 각기 다른 지물(持物)을 잡고 있으며 그 사이에 눈이 그려진 형상이다. 고려시대에 그려진 그림으로 많이 변색되어 알아 보기 힘들지만 바위 위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는 관음보살과, 화면 상단을 가득 채운 원형광배, 화면 아래 선재동재 등 경전 속에 표현된 천수관음보살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있다. 화려한 색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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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여래입상(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여래입상(보물)이다. 높이 25.4cm의 여래입상이다. 둥근 얼굴에 눈.코.입 등이 날카롭게 표현되어 근엄한 느낌을 준다. 옷은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옷주름은 U자형으로 흐르면서 다리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불상이 올려진 대좌는 연꽃이 새겨진 8각형이다. 통일신라와 일본에서 유행했던 여래입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부처, 통일신라 8세기, 청동에 금도금,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부처, 통일신라 8세기, 청동에 금도금,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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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살입상(보물, 1984)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보살입상(보물)이다. 높의 28cm의 보살상으로 일부 파손되거나 수리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조형미가 빼어난 불상이다. 신체는 발달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늘씬한 하체 등 우아하고 세련된 조형미를 보인다. 7세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살, 삼국시대 말 ~ 통일신라 초 7세기 후반, 청동에 금도금, 국립중앙박물관,보물> 보살, 삼국시대 말 ~ 통일신라 초 7세기 후반, 청동에 금도금, 국립중앙박물관,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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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업사명 청동향로(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봉업사명 청동향로(보물)’이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봉업사 절터에서 출토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다. 몸체와 덮개, 세개의 발이 달린 기대(器臺)로 구성되어 있다. 향로의 중간 부분은 고려시대 향완과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뚜껑에는 보주가 달려 있다. 전체적인 비례감과 형태에서 주는 조형미가 뛰어나다. 뚜껑에 ‘봉업사(奉業寺)’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고려초 봉업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봉업사’가 새겨진 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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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 ‘정덕 십년’이 새겨진 지장보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이다. 높이 33.4cm의 작은 불상으로 두건을 쓴 지장보살이 바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돌을 깍아 만든 석조불상으로 몸체는 뚜껍게 도금하였으며 대좌에는 붉은 빛 칠을 했다.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목은 짧으며 다리와 양손을 작게 표현하고 있다. 바위 형태 대좌 뒷면에는 불상의 조성경위, 시주자, 제작연대를 밝혀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정덕십년’명 석조지장보살좌상 正德十年’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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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약사여래입상(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약사여래입상(보물)이다. 높이 29 cm의 작은 금동불상으로 손에 약병을 들고 있어 약사여래를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리에는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 상투모양 머리인 육계가 큼직하게 솟아 있다. 얼굴에는 미소가 없어 근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귀를 크게 만들었다. 대좌와 광배가 남아 있지 않으며, 발밑에는 대좌에 꽂았던 촉이 남아 있다. 외형이나 얼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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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군수리 석조여래좌상(보물), 목탑 심초석에서 출토된 작은 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여 군수리 석조여래좌상(보물)이다. 백제의 수도 부여 군수리 절터 심초석에서 출토되었다. 무른 재질의 곱돌을 깎아서 만든 12.5cm의 작은 불상이다. 민머리위에 상투모양의 작은 머리가 있으며, 지그시 감은 눈과 얼굴의 미소 등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주고 있다. 4각형의 높은 대좌에 앉아 참선을 하고 있는 석가여래를 표현하고 있다. 몸에 비해 머리와 손을 크게 만드는 등 불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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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보살 입상(보물, 1963-2), 삼국시대 고구려 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보살입상(보물)이다. 높이 15.1 cm의 작은 불상으로 삼국시대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머리에는 관을 쓰고 있으며, 온몸을 감싸고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전통적인 보살상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대좌와 광배는 남아 있지 않지만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작지만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평양부근 원오리에서 출토된 불상과 거의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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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보물)이다. 왼다리를 내리고 두 손가락을 뺨에 대고 앉아 생각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과 몸을 가늘고 길게 표현하고 있다. 얼굴에는 미소가 없으며 옷주름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등 현대미술에서 볼 수 있는 추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보살상에 비해 대좌를 크게 만들어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선과 면이 분명하고 잘 다듬어져 조각수법이 세련되었으며, 조형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