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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일본

  • [일본 나고야] 나고야성 니노마루 정원

    일본 나고야시에 있는 나고야성 니노마루 정원名古屋城二之丸庭園이다. 에도시대에 조성된 이 정원은 광대한 회유식 정원이있다. 번주가 살았던 거처인 니노마루 어전二之丸御殿에 딸린 정원으로 번주의 집공 공간 옆에 조성되었다. 전체 면적 약 3만㎡ 정도로 당시 번주의 정원으로는 최대 규모였다고 한다. 계절감을 살린 언덕, 연못, 다실, 돌다리 등이 정원내 조성되었다. 메이지 시대 초기에는 군용지로 전환되면서 육군에 의해 일부 개조되었지만, 현재는…

  • [일본 미에현] 이세신궁 내궁, 코타이진구

    일본 미에현 이세시에 있는 코타이진구皇大神宮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이세신궁伊勢神宮의 2개 정궁 중 하나로 보통 내궁內宮이라 불린다. 이세시 기차역에서 약 6.6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태양을 상징하는 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坐皇大御神를 모시는 곳이다. 신체로서 야타노카가미(청동거울)가 안치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의식주와 산업 전반을 관장하는 여신인 도요우케노 오미카미豊受大神를 모시는 외궁과 짝을 이루며 이세신궁을 구성하고 있다. 경내에는 별궁으로 황제궁荒祭宮, 풍일기궁風日祈宮을 두고…

  • [일본 미에현] 이세신궁 외궁, 도요우케다이진구

    일본 미에현 이세시에 있는 도요우케다이진구豊受大神宮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이세신궁伊勢神宮의 2개 정궁 중 하나로 보통 외궁外宮이라 불린다. 이세시 기차역에서 걸어서 5~6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이다. 의식주와 산업 전반을 관장하는 여신인 도요우케노 오미카미를 모시고 있다. 태양신에 해당하는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天照大御神를 모시는 내궁과 짝을 이루며 이세신궁을 구성하고 있다. 경내에는 별궁으로 다카노미야多賀宮, 쓰치노미야土宮, 카제노미야風宮가 있으며, 입구에는 곡옥을 형상화한 연못을 볼 수…

  • [일본 규슈] 나가사키 평화공원

    일본 나사사키시에 있는 나가사키 평화공원이다. 1945년 8월 9일, 제2차 세계대전 중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조성된 장소이다. 공원에는 원폭희생자들의 명목을 빌고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조성한 평화기념상, 원폭중심지, 원폭에 의해 크게 파괴된 우라카미성당과 나가사키교도소 우라카미지소 등의 건물흔적, 원폭자료관 등이 있다. 나가사키 평화공원을 상징하는 높이 9.7m의 평화기념상은 나가사키 출신 조각가 기타무라 세이보가…

  • [일본 규슈] 다자이후 텐만구

    일본 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있는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이다. 학문의 신을 모신 신사로, 일본 전국에 약 12,000여 개 있는 텐만구 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일본에서 학문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 845~903년)를 모시고 있다. 합격이나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참배객이 많은 곳이다. 그가 교토에서 좌천되어 이곳으로 왔을때 가져왔다는 매화나무를 비롯하여 수천그루의 매화나무가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다른 지역의 매화보다 먼저 피는…

  • [일본 규슈] 다자이후 청사 건물터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남아 있는 옛 다자이후太宰府 청사 유적지이다. 다자이후太宰府는 7세기 후반에 설립되었던 관청으로 규슈지방을 관장하는 지방 행정, 외교, 군사 거점이었다. 중국, 한반도와의 외교 창구 역할과 방어를 책임졌던 곳이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어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유적지와 마찬가지로 건물터에서 발견된 초석들을 원래 자리로 옮겨 이곳이 건물터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자이大宰란 고대 일본에서 중요 지방에 설치되었던…

  • [일본 교토] 히가시 혼간지東本願寺

    일본 교토시에 있는 히가시 혼간지東本願寺이다. 일본 진종 오토니파淨土真宗大谷의 본산 사찰로 정식 명칭은 진종 본묘지真宗本廟이다. 혼간지는 원래 현재의 오사카성 위치에 었는데 오다 노부나가와의 싸움에서 패한 후 파괴되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성을 축성하면서 교토 도심으로 옮겨졌다. 160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진종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히가시혼간지’를 별도로 세웠다. 건물들은 화재 등으로 소실되면서 19세기 말에 재건된 것들이다. 영정을 모신 조사당에 해당하는…

  • [일본 교토] 도지東寺 오층목탑

    일본 교토 도지東寺에 있는 오층목탑東寺 五重塔(일본 국보)이다. 일본에 남아 있는 많은 목탑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수도 교토의 랜드마크가 되었던 목탑이다. 796년 승려 구카이空海 주도로 세워졌다고 한다. 화재 등으로 4번 소실되었으며 현재의 탑은 1644년 에도 막부의 지원으로 중건되었다고 한다. 높이 55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탑으로 알려져 있다. 내부에는 팔대보살상이 모시고 있으며 진언밀교 중심불인 대일여래는 이곳에 없다.…

  • [일본 교토] 도지東寺, 도시 랜드마크가 되었던 사찰

    일본 교토시에 있는 도지東寺이다.  헤이안시대 수도 교토를 건설하면서 수호사찰로 남문 앞에 사이지西寺와 함께 세워졌던 사찰이다. 교토를 대표하는 호국사찰로 오층목탑은 높이 54.8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탑이다. 황룡사 구층목탑이나 시안長安 대자은사 대안탑과 같은 역할과 위상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헤이안시대 초기 홍법대사(구카이)가 주지를 맡으면서 일본 진언종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주요 건축물로는 오층탑(국보), 금당(국보), 강당, 남대문 등이 있다. 특히 강당에 배치된 밀교 불상(대일여래, 금강사자, 불보살 등)은 예술, 신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도지東寺는 헤이안시대 도성과 함께 건설된 호국사찰로 당나라 사찰의 가람배치를 따르고 있다. 삼국시대 백제, 신라의 사찰과 가람배치가 거의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