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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통일신라

  • 경주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국보),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금동불상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경주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국보)이다. 이 불상은 경주 백률사에 모셔져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경주박물으로 옮겨졌다. 높이 1.7 m로 현존하는 통일신라 금동불상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현재는 약단지를 쥔 손이 없지만, 옛 사진에 약단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남아 있다. 원래는 금도금을 하였던 것을 후대에 금도금이 없어지고 채색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머리는 신체에 비해 크지…

  • 안압지 출토 금동판 불상 (보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안압지 출토 금동판 불상'(보물)이다.안압지에서는 7세기에서 10세기 초에 제작된 다양한 불교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10점의 판불상이다. 판불은 밀랍을 녹여서 만든 주조품들이다. 삼존판불의 광배에는 가장자리에 못구멍이 있고 일부에는 못까지 남아 있어, 불감 같은 곳에 부착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랫부분에 길쭉한 촉이 있는 보살판불은 어딘가에 꽂아서 안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각수법이 우수하고 표현이 사실적이며 입체감이…

  • 금동비로자나불입상, 9세기 통일신라 금동불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금동비로자나불입상’이다. 신라에서는 크기가 30cm 이하의 작은 금동불이 많이 만들어졌다. 불감(佛龕)에 안치하여 개인적으로 모시시거나 사리 대신 장리장엄구로 조성하였다. 이 금동불입상는 통일신라 때 많이 조성되었던 비로자나불입상의 전형적인 모습이 잘 반영되어 있다. <출처>

  • 금동불입상, 9세기 통일신라 금동불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금동불입상’이다. 신라에서는 크기가 30cm 이하의 작은 금동불이 많이 만들어졌다. 불감(佛龕)에 안치하여 개인적으로 모시시거나 사리 대신 장리장엄구로 조성하였다. 이 금동불입상는 통일신라 때 많이 조성되었던 여래입상의 전형적인 모습이 잘 반영되어 있다. 광배에 수정과 비취로 장식하고 있다. 경주 월지(안압지)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보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보물)이다. 1세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큰항아리와 작은항아리로 구성되어 있다. 2개 모두 유사한 형태와 제작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유약은 산화납과 산화동을 섞어 만든 녹유계 연유도기이다. 여러 종류의 인화문을 찍어서 장식하고 있다. 뼈항아리로 사용된 통일신라 연유도기 중 가장 크고 문양이 화려하다. <출처>

  • 경주 문무왕릉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경주 문무왕릉비’이다. 사천왕사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문무왕릉비는 1796년 (정조20)에 2개의 파편이 발견되어 경주부윤 홍양호가 이를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후 추사 김정희가 이를 확인하였고, 탁본이 청나라에 전해져 <해동금석원>에 수록되었다. 그후 비석들이 사라지고 탁본만 남아 있었는데 하단부는 1961년에, 상단부는 2009년에 경주 동부동 주택가에서 발견되었다. 경주 사천왕사지에 남아 있는 거북받침돌이 이 비석의 받침돌로 추정되고 있다.…

  • 성덕대왕신종(국보), 에밀레종이라 불렸던 최고의 범종

    국립경주박물관 야외 마당에서 전시하고 있는 ‘성덕대왕신종'(국보)이다. ‘에밀레종’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종은 현존하는 범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5 m, 무게 18.9 t에 이르는 큰 종이다. 크기뿐만 아니라 장식된 문양이나 세부조각 수법이 상당히 뛰어나며, 그 구성 또한 독창적이면서 후대의 모범이 되었던 종이다. 종의 몸통 아래와 위쪽에는 꽃무늬가 있는 띠로 장식되어 있고 종을 치는 부분에는 연꽃…

  • 계유명삼존천불비상(국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계유명삼존천불비상'(국보)이다. 세종시 조치원 부근 서광암에서 불비상이다. 앞쪽에 삼존불상을 배치하고 양쪽에 글을 새겨 놓고 있다. 삼존불은 대좌에 앉아 있는 본존불을 중심으로 양쪽에 협시보살이 서 있는 형태이다. 나머지 공간에는 작은 불상들을 새겨 천불상을 표현할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새겨진 글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인 673년에 백제 유민들이 망국의 한과 조상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조성했다는 내용이다.…

  • 기축명아미타불비상(보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축명아미타불비상(보물)’이다. 충남 연기군 비암사에서 있었던 3점의 불비상 중 하나이다. 앞면에는 극락정토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존불인 아미타여래가 앉아 있고, 주변에 여러 자세의 불상들이 나열되어 있다. 본존불 좌우에는 보살상이 있고 나한상, 인왕상, 야차상 등이 새겨져 있다. 위에는 작은 부처상을 새져 놓고 있다. 삼국시대 불상의 요소와 당나라 불상의 양식이 섞여 있는 통일신라 초기 불상의 특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