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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박물관 특별전,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 토우장식 토기

    토우(흙인형)란 보통 흙으로 만든 인물상인데, 넓은 의미로 동물이나 생활용구.집 등을 본떠서 흙으로 빚어 만든 것을 일컫기도 한다. 토우는 주로 고대국가에서 조성한 고분에서 많이 출토되고 있는데 주술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 많으며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무덤의 껴묻거리라고 할 수 있다. 토우가 신라에서 장송의례에 사용된 것은 5세기부터라고 한다. 토우는 죽은이가 사후세계에서도 현재와 같은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 [중앙박물관 특별전,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 죽은이를 위한 부장품

    죽은 사람의 사후 세계 생활을 위해 사람이나 동물을 본떠서 만든 도용, 가축.부뚜막.축사 등 생활에 필요한 기물 등이 고대 이래 많은 지역에서 껴묻거리로 묻혔다. 중국 진한대(秦.漢)에는 장례를 후하게 치르는 후장제도(厚葬制度)가 유행하면서 상류층 무덤의 부장품 종류가 많고 화려해졌다. 이전에는 옥기, 청동그릇 등의 예기와 실생활에 사용된 토기, 무기, 마구류가 주로 매장되었지만, 이후에는 인간의 감정이나 생활상을 실감나게 표현한 인물과…

  • [중앙박물관 특별전,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 상형토기

    신라와 가야의 무덤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었거나 볼 수 있는 동물.배.수레 등을 본 떠 만든 상형토기를 묻었다. 이들 토기는 실생활에 사용되었던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덤의 껴묻거리로 묻혀진 것이 많다. 새, 상서로운 동물, 뿔, 말, 수레, 배, 집, 등잔 등을 그대로 축소해서 만들었다. 중국 진시황 무덤에서 발견된 병마용이나 한대 이후 무덤에 발견되는 도기나 당삼채 등과 같은 역할을…

  • [중앙박물관 특별전,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인상주의

    인상주의impressionism는 19세기 미술운동으로 비교적 작고 얇지만 눈에 띄는 붓놀림, 개방적인 구성, 변화하는 빛의 정확한 묘사, 평범한 소재, 특이한 시삭, 인간의 지각과 경험의 중요한 요소로서 움직임을 포함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19세기 독립전시회를 통해 유형해진 파리의 예술가 그룹에서 시작되었다. 인상파라는 이름은 클로드 모네의 작품 Impression, Solel lavant에서 유래되었다. 대표적인 화가로 피에르 오퀴스트 르누아르, 에두아르 마네 , 카미유…

  • [중앙박물관 특별전,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계몽주의 시대

    계몽시대는 17세기와 18세기 유럽에서 일어전 지적, 철학적 운동이었다. 합리주의와 경험주의를 통해 배운 지식의 가치와 자연법, 자유, 진보, 관용, 교화와 국가의 분리 등과 같은 정치적 이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회적 사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학습, 예술, 음악에 대한 강조는 특히 중산층의 성장과 함께 더욱 널리 퍼졌습니다. 이 시기에는 종교와 사상을 담는 매체를 넘어 개인의 경험을 기념하고…

  • [중앙박물관 특별전,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바로크 미술

    바로크 회화는 다양한 스타일을 포괄하며 17세기초부터 18세기 전반에 유행했던 회화를 말한다. 바로크 회화는 다양흔 스타일을 포함하며 위대한 드라마, 풍부하고 깊은 색상, 강렬한 빛과 어두운 그림자가 특징이다. 다만 푸셍과 같은 픙스의 바로크 화가나 네덜란드의 고전주의도 바로크회화에 포함된다. 바로크 회화의 창시자로는 이탈리아의 카르바조를 꼽고 있는데 어두운 배경이 극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혁신적인 표현방식을 보여주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는…

  • [중앙박물관 특별전,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르네상스 미술

    2023년 가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이 특별전으로 개최되었다. 영국 내셔널갤러리사 수집한 유럽 회화 중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50명의 거장들이 그린 명화들이 전시되었다. 내셔널갤러리는 대영박물관과 함꼐 영국 최대의 미술관으로 런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소장품은 초기 르네상스부터 19세기 후반까지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으로 골고루 소장하고 있다. 소장 작품들은 유럽의 다른 미술관과는 달리 주로 개인의…

  •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국보, 1962-1)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1962-1)이다. 한 다리를 다른 쪽 무릎위에 얹고 손가락을 빰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모습을 하고 있는 높이 80 cm의 반가사유상이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 조선총독부에서 일본인으로부터 입수하여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머리에 화려한 관(冠)을 쓰고 있으며, 관에서 나온 2가닥의 장식이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관에는 해와 달 장식이 있어 ‘일월식보관’이라 하며, 사산조페르시아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전체적으로…

  • [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반가사유상은 한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빰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을 표현한 불상이다. 인도에서는 3세기경 간다라와 마투라 지역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불상의 협시보살에서 출발하여 나중에는 단독 불상의 형태로 바뀐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는 남북조시대에 크게 유행했으며 5세기말 운강지역에서 미륵불과 삼존상의 협시보살이 형태로 나타나며, 6세기 북제(北齊)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