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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3년 06월

  •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감산사 절터에 있었던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보)이다. 통일신라 성덕왕 때(719년)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위해 조성한 불상이다. 신체의 비례는 인체에 비례와 비슷하며, 각 비례에서 주는 전체적인 조형미도 뛰어난 편이다. 얼굴의 세부 표현도 섬세하며 사실적이다. 광배 뒷면에 불상을 조성한 내력에 대해서 기록해 놓고 있다. <감산사 석조 아미타불 입상(石彫 阿彌陀佛 立像), 통일신라 719년 무렵, 경주 감산사터 출토,…

  •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감산사 절터에 있었던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이다. 통일신라 성덕왕 때(719년)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위해 조성한 불상이다. 머리에 보관을 쓰고, 목에는 2줄의 화려한 목걸이가 새겨져 있는 등 화려한 장신구로 장식한 미륵보살의 형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신체의 비례는 인체의 비례와 비슷하게 사실적이며, 각 비례에서 주는 전체적인 조형미도 뛰어난 편이다. 광배 뒷면에 불상을 조성한 내력에 대해서 기록해…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마쓰하시 집안의 주택, 도시 상류층이 살던 집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마쓰하시 집안의 주택(旧松橋家住宅)’이다. 삿포로시 도심에 있던 상류층이 살았던 저택으로 전체 80평 정도이다. 앞쪽에는 1897년에 지이진 일본식 주택으로 메이지시대 상류층이 살았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마쓰하시 집안은 메이지시대 초기 삿포로로 이주하여 농장을 경영했다고 하는데 대지주였던 것으로 보인다. <구 마쓰하시 집안의 주택> <오른쪽에서 본 모습> <왼쪽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현관…

  •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石彫 毘盧遮那佛 坐像이다. 경북지역 절터에서 있었다고 전해지는 불상이다.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지권인 손갖춤을 하고 있는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하고 있다. 사실적인 조각수법,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광배와 대좌 등 통일신라말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쪽손으로 반대편 손가락을감싸고 있는 지권인 손갖춤을 하고 있어 비로자나여래를 형상화 했음을 알 수 있다. 광배에는 비로나자여래에…

  • 예산 수덕사 노사나불 괘불탱(보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 수덕사에 있는 노사나불 괘불탱(보물)이다. 비로자불을 대신하여 노사나불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조선 중기 현종 때(1673년) 수덕사에서 제작된 10미터 높이의 괘불이다. 공주 계룡산에 있는 신원사 노사나불 괘불탱(국보)과 같은 그림이다. 대형 화폭에 오색으로 찬란함을 펼치는 부처와, 그 안에 모여드는 제자와 사천왕, 보살 등을 표현하고 있다. 짜임새 있는 구도, 섬세한 표현, 밝게…

  • [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앗슈르 제국의 예술

    앗슈르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존재했던 제국으로 보통 아시리아 또는 앗시리아라고 불린다. 청동기시대(기원전 2450년)부터 철기시대(기원전 609년)까지 티그리스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었다. 메소포타비아 지역에서 침략자 또는 정복자와 같은 군사적인 성격과 이미지가 강했던 제국이다. 앗슈르는 정복한 영토와 민족에 다양해 이집트, 아타톨리아, 시리아, 서이란의 문화를 흡수하여 기존 바빌로니아 문화와는 다른 독특한 미술 유산를 남기고 있다. 특히 조각은 앗슈릐 미술을 대표하는 분야라…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후쿠시 집안의 주택, 삿포로 상류층이 살던 집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후쿠시 집안의 주택(旧福士家住宅)’이다. 메이지시대 홋카이도 개척에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이 살았던 큰 규모의 주택이다. 삿포로시 도심에 있던 상류층이 살았던 저택으로 건물은 전체 78평 정도이다. 앞쪽에는 서양식 건축양식이 반영된 건물이 있고 뒷편에 일본식 주택이 연결되어 있다. <구 후쿠시 집안의 주택(旧福士家住宅)> <뒷편에 있는 일본식 주택> <뒤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개척사 니시도리 요조야, 관청 관사 건물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개척사 니시도리 요조야(旧開拓使爾志通洋造家)’이다. 일본이 메이지시대 홋카이도를 경영하기 위해 설치한 관청인 개척사(開拓使) 직원들을 위한 관사 건물로 1878년에 지어졌다. 외벽에 흰 페인트가 칠해져 있어서 ‘시로칸샤(白官舎)’라고도 불렸다. 2주택으로 구성된 건물 4동이 나란히 세워져 있었다. 삿포로 도심 홋카이도 도청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1994년 현 위치로 옮기면서 복원하였다. <구 개척사(행정기관) 니시도리 요조야> 미국 주택…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데미야 역장 관사, 철도역 관사 건물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데미야 역장 관사(旧手宮駅長官舎)’이다. 오타루시 데마야역(手宮駅)에 있던 철도 직원용 관사 건물이다. 2층 목조 가옥으로 1층은 17평, 2층은 5평 정도의 작은 주택 건물이다. 건물 뼈대와 창문, 외벽 마감 등에서 서양식 건축기법이 적용되었다. 내부 바닥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으며, 마루에 난방시설로 작은 난로가 있다. 우리나라 시골역에 있는 관사의 모습과 비슷하다. <일본 삿포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