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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조선시대

  • 천자총통 (보물), 가장 큰 총통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천자총통(天字銃筒, 보물)’이다. 조선시대 우리나라 화포 중 가장 큰 것이다. 총 길이 1.31m, 포구 지름 12.8cm 크기로 8개의 마디가 있다. 포구 쪽에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1955년 (명종10)에 만들어 졌음을 알 수 있다. 조선중기에는 천자문 순서에 따라 천자현황으로 그 순서를 표기했는데 당시 제일 큰 총통임을 알 수 있다. 탄환으로 대장군전이나…

  • 승자총통(보물),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승자총통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승자총통(勝字銃筒, 보물)’이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승자총통으로 1579년(선조12)에 만들어졌다. 손잡이에 있는 명문에 따르면 전라좌수사와 경상병사 김지가 만들었다. 전체 길이 56.8cm, 무게 4.5kg이다. 약실쪽에 마디 간격을 좁게 하여 백병전 시 곤봉으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 휴대용 화기인 승자총통 중 초기의 작품으로 긴 총신을 이용해 사정거리를 개선한 무이깅다. 점차 가늠자와 가늠쇠가 추가되는 등 조총과…

  • 세총통(보물), 세종 때 개발된 가장 작은 총통

    육군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세총통(細銃筒, 보물)’이다. 세종 대에 만들어진 14cm 길이의 최소형 화약 무기로 휴대가 쉬었다. 화약을 넣는 약실과 총신 사이에 2개의 마디를 두고 약실을 약간 도톰하게 만들었다. 평안도에 많이 보내졌는데 사정거리가 짧아 존폐론이 있었으나 휴대와 발사가 간편하여 널리 사용되었다. 총통 자체에 손잡이가 업서 화살 1개를 쇠집게(철흠자)로 발사하였다. 세총통, 조선 1432년, 보물, 복제 (원품: 육군박물관 소장)세종…

  • 이원익 초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원익 초상’이다. 모란 공작 흉배를 부착한 운문령 단배를 입고 앉은 관복전신교의좌상이다. 전신상 초상하이면서도 종이 바탕에 그려진 점이 특징이다. 이원익의 초상은 이 초상화 외에도 소수서원, 문중에서 운영하는 충현박물관에도 각 1점씩 더 있다. 이원익 초상, 17세기, 종이에 색이원익(1547~1634)의 본관은 전주, 자는 공려, 호는 오리이다. 태동의 12번째 아들인 익령군의 4대손으로 선조, 광해군, 인조 3대에 걸쳐 영의정을…

  • 류성룡의 투구와 갑옷 (보물)

    안동 하회마을 ‘유성룡 종가 유물 (보물)’ 중 투구와 갑옷이다. 임진왜란 당시 류성룡이 사용했던 것으로 투구와 갑옷 일부가 전해져 오고 있다. 갑옷은 돼지가죽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만든 미늘을 엮어 만든 비늘갑옷이며 투구는 챙이 있는 원뿔 모양이다. 류성룡의 투구와 갑옷, 류성룡 갑주, 조선 16세기, 보물류성룡은 임진왜란 때 재상으로 이순신, 권율 등 명장을 등용하였던 문신 겸 학자이다. 류성룡은…

  • 권응수 유품 칼 (보물), 일본군에게 빼앗은 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권응수 유품 칼(보물)’과 ‘곽재우가 사용했던 칼(보물)’이다. 2점 모두 의병장으로 활동하면서 일본군에게 빼앗은 칼이다. 당시에도 일본도의 우수함이 잘 알려져 있어 칼날은 그대로 쓰고 칼집은 조선의 양식에 맞추어 개조하였다. <출처>

  • 의병장 권응수 초상 (보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권응수 장군 유물 (보물)’ 중 초상화이다. 권응수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영천성을 수복하는 등 큰 활약을 했다. 이 초상화는 선무공신 2등에 봉해질 때 그려진 것을 후대에 다시 그린 이모본이다. 권응수 장군 초상, 조선 17세기, 보물임진왜란 때 영천에서 의병을 일으켰던 권응수의 초상이다. 이 초상화는 17세기 공신 초상화의 양식이지만 이 시기 호랑이 흉배와는…

  • 동래부순절도(보물), 임진왜란 두번째 전투

    육군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는 ‘동래부순절도(보물)’이다. 이 그림은 숙종대에 처음 그려진 그림을 영조 때 화가 변박이 다시 그린 것이다. 임진왜란의 두 번째 전투가 벌어진 동래성이 함락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기법을 사용하여 전투장면을 상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남쪽 성문에서는 병사들이 왜군과 싸우고 있고, 중심에는 북쪽을 향해 앉아 있는 송상현의 순절 장면,. 위쪽 북문 밖으로…

  • 부산진순절도(보물), 임진왜란의 첫 전투가 벌어진 부산진성 전투 장면을 그린 그림

    육군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는 ‘부산진순절도(보물)’이다. 이 그림은 숙종대에 처음 그려진 그림을 영조 때 화가 변박이 다시 그린 것이다. 부산진성 성문과 성벽을 중심으로 전투장면을 잘 표현하고 있다. 조선군과 왜군의 전략 차이를 잘 표현하고 있다. 내용이 사실적이거나 그림으로서의 수준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나, 임진왜란을 기록한 전쟁기록화로서 그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동래부순절도(보물)와 함께 임진왜란을 대표하는 그림이다. 부산진순절도,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