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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무기

  • 통영 충렬사 팔사품(보물)

    경남 통영시 도천동 통영시립박물관에 있는 <통영 충렬사 팔사품(보물)>이다. 팔사품(八賜品)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무공을 기리기 위해 명나라의 황제 신종이 하사한 8가지 종류(총 15점)의 기물이다. 동으로 만든 도장인 도독인을 제외한 다른 것들은 모두 2점씩이다. 이 유물들은 조·명 연합군 작전 당시 이순신 장군이 가졌던 국제적인 위상과 군사적 지휘권을 상징하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이다. 도독인(都督印)은 구리 재질로 만든…

  • 곽재우 장도(보물)

    경남 의령군 충익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곽재우 장도(보물)>이다. 전체 길이는 86cm이며, 칼등이 위로 완만하게 조금 휘어 있는 곡도의 형태를 띠고 있다. 조선 전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환도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칼날 끝부분에 조선 환도에는 없는 일본도 특유의 날카로운 경계선(각)이 살아 있다. 또한 칼집에는 과거 일본의 단검을 꽂아 쓰던 주머니 홈의 흔적이 남아 있다. 칼자루 손잡이는…

  • [진주박물관 특별전] 화력 조선

    16세기 동아시아에도 해상교역이 확산되며 은, 도자기, 향신료, 신병기 등이 거래되었다. 유럽에서 건너온 조총과 불랑기포는 조선에 위협이 되었지만, 조선은 이를 도입·개량하고 자체 무기도 개발했다. 그에 따라 전술과 군사체제가 발전하고, 국방 강화는 왕권 강화와 상공업·광업 활성화로 이어졌다. 국립진주박물관은 특별전 <화력조선Ⅱ>를 통해 조선후기 화약무기 발전과 한계를 살펴보았다. 16세기 ~ 17세기에는 스페인 제국이 아메리카 대륙(특히 볼리비아 포토시 광산)에서 막대한…

  • [대구박물관, 대구 경북의 고대문화] 삼국시대 철제무기, 목기

    삼국시대 경북지역은 고령의 대가야 세력과 신라와 경쟁하였다. 이후 신라가 강력한 세력으로 주변지역을 통합함으로써 신라의 지방세력으로 점차 바뀌었다. 신라는 고구려의 지원을 받아 왜를 물리친 마립간시기 이후에는 동북아시아에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던 고구려의 군사와 무기체제를 받아들임으로서 판금갑옷을 비롯하여, 철제투구, 환두대도 등을 갖추게 됨으로써 가야를 병합하고 진흥왕대에 한강유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안장은 말을 탈 때 걸터 앉도록…

  • 조총, 순발식 화승총

    조총은 유럽에서 아쿼버스(arquebus)라 불리는 순발식 화승총이다. 동남아시아의 소형총통과 포르투갈의 총기제조 기술이 융합되어 인도-포루투갈식 화승총이 만들어졌다. 임진왜란 때 일본을 통해 전해지면서 주력 화기로 자리잡았다. 반면 중국은 서아시아와 유럽에 사용된 지발식 화승총을 사용하였다. 조총은 점화방식을 개선하면서 심지로 불을 붙이는 화승식에서, 톱니바퀴를 이용한 치륜식, 부싯돌을 이용한 수석식, 뇌관을 점화하는 뇌관식으로 발전했다. 조선은 흑룡강에서 러시아를 통해 수석식을 접하기는 했으나…

  • 활과 화살

    활(弓)은 오랜 무기 중 하나로 전쟁에서의 무기나 수렵을 위한 수단을 사용되었다. 초기의 활은 하나의 재료로 만든 단궁이 사용되었다. 단궁은 위력을 강화하면 크고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다. 복합궁은 여러 종류의 나무재료를 겹쳐서 만들 활로 영국의 롱보우나 일본의 화궁이 이에 해당한다. 합성궁은 목재와 짐승의 뿔, 힘줄 등 비목재 재료를 조합해서 만든 활이다. 한반도의 각궁이 이에 해당한다. 한반도에서는 조총이…

  • 신기전기 화차와 사전총통기 화차

    화차(火車)는 수레 위에 수십개의 총을 장치하여 이동을 쉽게하고 한번에 여러 개의 총을 쏠 수 있게 만든 무기이다. 1451년 문종의 지시로 화차가 처음 만들어졌다. 바퀴가 달린 수레 위에 총통기나 신기전기 중 하나를 올려 놓고 사용하는 것이다. 후대에도 개량되기는 했지만 이 화차의 형태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임진왜란 때 변이중이 만든 화차는 수레 위에 40개의 승자총으로 총통기를 설치하고…

  • 선회포, 포신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화포

    선회포(旋回砲)는 선회포는 ‘Y’자 형태의 정철과 결합하여 포신을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화포이다. 15세기 유럽에서 등장했으며, 배 위나 성위에 설치하여 사용했다. 선회포는 가볍고 이동이 쉬우며 성벽 위에서나 돈대에서 사용하기 적절해 조선후기에는 기존 총통들을 대체하였다. 조선후기 주력 화포인 불랑기포도 선회포의 하나이다. 조선은 구한말까지 선회포를 제작하여 사용했다. 동남아에서 사용한 선회포, 선회포, 동남아시아 15~19세기, 육군박물관포이와 정철 덕분에, 상하좌우로…

  • 홍이포와 소포, 대형 화기

    홍이포(紅夷砲)는 유럽의 컬버린급 대포에 해당하는 대포이다. 16세기 후반 유럽에서 처음 등장하여 17세기 초 중국에서 전래되었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가 남한산성을 공략했던 최신무기였으며 벨테브레와 하멜 등에 의해 입수하여 국산화되었다. 기존 화기에 비해 사정거리가 길고 화력이 우수했다. 반면에 제작비용이 너무 비싸 실제 주력 무기로 운용하지는 못하고 불랑기포가 그 역할을 대신했다. 홍이포(紅夷砲)0 개요: 유럽의 컬버린급 대포에 해당함. 컬버린은 16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