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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조선시대

  • [중앙박물관  중.근세관] 조선, 민의 성장과 시대 전환 (19세기)

    18~19세기에는 인구의 자연증가와 농민의 계층분화가 심화되어 농촌 인구가 도시로 유입되었다.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금속화폐가 자연스럽게 전국적으로 유통되었다. 도시민의 증가로 상품의 유통이 활발하게 되자 전국 각지에 장시와 포구가 개설되고 많은 교역이 이루어졌다. 도시의 부는 세도 가문, 상인, 하급 관료들에게 집중되었으며 이들이 새로운 도시 문화를 이끌어갔다. 유흥문화를 경계하는 정약용의 글정약용이 전남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중에 지방관으로서 지켜야…

  • [중앙박물관  중.근세관] 조선, 탕평과 문예부흥

    18세기에서 19세기 전반에 이르는 시기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휴유증을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시기였다. 병자호란 이래로 송시열을 중심으로 계속되어온 당쟁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지만, 영조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역량과 권위로 조금이나마 제압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또한 중국은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중심으로 안정화된 시기를 누리고 있었다. 영.정조대를 대표하는 정책으로는 탕평책으로 대변되는 당쟁의 극복과 왕권의 확립, 균역법으로 대표되는 조세개혁을 통한…

  • [중앙박물관 중.근세관] 조선, 사회 재건을 위한 노력

    병자호란 이후 숙종대까지는 예송논쟁을 중심으로 한 붕당정치가 시대를 대표하는 현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숙종대에는 국방의 강화를 위해서 강화산성과 돈대, 남한산성 등 오늘날 남아 있는 많은 성곽들을 크게 보강했으며,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배계층의 저항이 극심했던 대동법을 전국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상평통보의 유통같은 조치를 통해 영.정조대 중흥기를 준비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대명의리를 주장한 송시열의 상소송시열은 효종에게 올린 상소문 <기축봉사>에서…

  • [중앙박물관 중.근세관] 조선, 사림의 성장과 대외관계

    조선전기 성종대부터 고려말 이색이 문인이었던 김종직을 중심으로 신진관료였던 사림세력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림은 대체로 조선을 건국한 주체세력이었던 신진사대부에 속하지만 조선초에 벼슬에 진출하지 않고 향리로서 지방에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던 계층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연산군대와 중종, 명종대에 걸쳐서 여러번의 사화에도 불구하고 16세기에는 새로운 주도세력으로 성장하여 조선의 정치.사회.문화 전반을 이끌었다. 중종대 조광조가 성리학을 조선에 맞게 변형시키고 이를 현실정지에 적용하는 도학정치를…

  • [중앙박물관 중.근세관] 조선, 통치제제의 정비

    중앙박물관 중.근세관 조선실은 태조가 조선을 건국한 시점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고고학박물관 성격이 강한 이전 시대 유물과는 달리 조선왕조 오백년 동안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변화를 중심으로 유물을 배치하고 있다. 그 중 첫번째로 조선의 건국과 제도정비와 관련된 유물들이다. 조선사회를 특징지을 수 있는 것으로는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한 유교사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통치이념이 들어가 있는…

  • 휴대용 앙부일구(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휴대용 앙부일구'(보물)이다. 구한말 고종 때(1871년) 강건이 만든 휴대용 해시계와 나침반이다. 앙부일구는 세종 때 처음 만들어진 해시계로 오목한 솥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세로 5.6cm, 가로 3.3cm, 두께 1.6cm의 작은 크기이다. 서울의 위도를 표준으로 하고 있다. 제작자와 제작연대가 새겨져 있다. 이 시계를 만든 강건은 강세황의 증손이자, 혼천시계를 제작한 강이오의…

  • 부안 개암사 대웅전 (보물)

    전북 부안군 상선면 감교리에 있는 ‘부안 개암사 대웅전'(보물)이다. 개암사의 주불전으로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양쪽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인조 때(1636년)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 규모에 비해 큰 기둥을 사용하여 안정감을 주고 있다. 건물 곳곳에 용의 머리와 봉황을 새겼으며, 처마 밑에 화려한 연꽃을 조각하였다. 건물의 장식적인 면모를 강조한 17세기 중반 이후…

  • [중앙박물관 조각 공예관] 구한말 조선 백자

    구한말 사회는 상품화폐경제가 발달하고 신분제가 동요하고, 서양의 학문과 기술이 유입되는 등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부를 축적한 새로운 계층은 이국적이고 화려한 백자를 선호했다. 이 시기에는 독특한 형태와 기법에 조선의 미감이 더해진 그릇과 문방구가 제작되었다. 화려한 채색 기법과 고급 장식 기법도 개발되었다. 또한 행복, 장수, 재물 같은 세속적 소망을 담은 무늬가 청화백자에 등장했다. 그러나 왕실의 재정이 악화되고,…

  • [중앙박물관 조각 공예관] 조선후기 도자문화

    조선후기의 백자는 17세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결과로 백자의 질이 많이 떨어졌다가 17세기말부터 다시 원래의 수준으로 질이 좋아져 순백의 백자가 다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18세기 전후 복구를 완료하고 경제 활동이 증가하면서 백자 수용층이 왕실과 사대부는 물론 부유한 일반 백성까지 확대되었다. 깨끗하고 기품 있는 백자가 다양하게 만들어졌고 특히 문인의 취향이 반영된 청화백자가 유행했다. 일본은 조선의 도자기 기술을 받아들여서 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