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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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잉군 초상(보물), 젊은 시절 영조의 초상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연잉군 초상”(보물)이다. 21세의 젊은 영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이다. 영조가 왕세자에 책봉되기 이전에 그린 것으로 영조 때 경희궁 태령전에 봉안되었다가 정조 때 선원전으로 옮겨졌다. 불에 타서 일부가 소실되었지만 얼굴, 흉배, 관대 등이 온전히 남아 있다. 51세 때 그린 어진과 비교해서 보면 나이가 들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만 얼굴의 특징은 거의 비슷하다. 영조가 왕세제로 책봉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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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 권응수 초상 (보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권응수 장군 유물 (보물)’ 중 초상화이다. 권응수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영천성을 수복하는 등 큰 활약을 했다. 이 초상화는 선무공신 2등에 봉해질 때 그려진 것을 후대에 다시 그린 이모본이다. 권응수 장군 초상, 조선 17세기, 보물임진왜란 때 영천에서 의병을 일으켰던 권응수의 초상이다. 이 초상화는 17세기 공신 초상화의 양식이지만 이 시기 호랑이 흉배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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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목 초상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허목 초상(보물)이다. 조선후기 정조가 허목을 그의 초상화를 얻고자하여 채재공을 중심으로 그의 집에 82세 때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화가 이명기가 보고 그린 그림이다. 생시에 그린 초상화는 아니지만 17세기 사대부 초상화의 형식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당대의 이름난 화가의 솜씨를 잘 보여주는 초상화이다. 오른쪽에 채제공이 쓴 표제가 있다. <허목 초상, 보물, 조선 1794, 복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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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 초상(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송시열 초상(국보)이다. 조선시대 초상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가로 56.5cm, 세로 97cm로 비단바탕에 채색하여 그린 반신상이다. 과장되게 표현된 거구의 몸체와 개성적인 눈썹, 광대뼈의 주름에서 학식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조선후기 지배계층이었던 서인이 영수이자 그들의 정신세계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송시열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송시열의 초상은 현재 5점이 전해지고 있는데 그 중 이 초상화를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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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 초상(국보), 고려시대 초상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제현 초상(국보)이다. 이 작품은 고려 충숙왕 때(1319년)이 이제현이 왕과 함께 원나라에 갔을 때 당시 최고 화가인 진감여가 그린 초상화이다. 의자에 앉은 모습을 비단에 채색하여 그렸다. 다른 초상화와는 달리 왼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두손은 소매 안으로 마주잡고 있다. 중국 화가가 그린 초상화이기는 하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초상화 중 한 점이다. 구도가 안정되며 인물묘사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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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응 초상, 금관조복본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이하응 초상(보물)이다. 금관조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 있는 그림과 거의 유사하여 1863년 이한철 등이 그린 그림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인공의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드러내었으며, 금관조복은 매우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흥선대원군 섭정시기에 그린 그림으로 정치지도자로서의 모습을 표현하고 했다. <이하응 초상, 전 이한철 유숙, 조선 1869년, 비단에 색, 보물>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50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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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직수 초상(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직수 초상(보물)이다. 조선후기 유학자 서직수(1735 ~?)를 그린 초상로 당대 최고의 초상화가인 이명기가 얼굴을 그리고 김홍도가 몸체를 그렸다. 조선시대 초상화는 대부분 앉아 있는 좌상인데 비해 이 그림은 서 있는 모습을 그렸으며,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참여한 작품이다. 형태묘사가 매우 뛰어나며 높은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1796년 작품이다. (서직수가 쓴 감상평)이명기가 얼굴을 그리고 김홍도가 몸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