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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회화

  • [중앙박물관 특별전,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계몽주의 시대

    계몽시대는 17세기와 18세기 유럽에서 일어전 지적, 철학적 운동이었다. 합리주의와 경험주의를 통해 배운 지식의 가치와 자연법, 자유, 진보, 관용, 교화와 국가의 분리 등과 같은 정치적 이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회적 사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학습, 예술, 음악에 대한 강조는 특히 중산층의 성장과 함께 더욱 널리 퍼졌습니다. 이 시기에는 종교와 사상을 담는 매체를 넘어 개인의 경험을 기념하고…

  • [중앙박물관 특별전,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바로크 미술

    바로크 회화는 다양한 스타일을 포괄하며 17세기초부터 18세기 전반에 유행했던 회화를 말한다. 바로크 회화는 다양흔 스타일을 포함하며 위대한 드라마, 풍부하고 깊은 색상, 강렬한 빛과 어두운 그림자가 특징이다. 다만 푸셍과 같은 픙스의 바로크 화가나 네덜란드의 고전주의도 바로크회화에 포함된다. 바로크 회화의 창시자로는 이탈리아의 카르바조를 꼽고 있는데 어두운 배경이 극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혁신적인 표현방식을 보여주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는…

  • 동래부순절도(보물), 임진왜란 두번째 전투

    육군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는 ‘동래부순절도(보물)’이다. 이 그림은 숙종대에 처음 그려진 그림을 영조 때 화가 변박이 다시 그린 것이다. 임진왜란의 두 번째 전투가 벌어진 동래성이 함락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기법을 사용하여 전투장면을 상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남쪽 성문에서는 병사들이 왜군과 싸우고 있고, 중심에는 북쪽을 향해 앉아 있는 송상현의 순절 장면,. 위쪽 북문 밖으로…

  • 서궐도안(보물), 경희궁을 그린 그림

    서울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궐도안(보물)>이다. 경희궁의 건축과 주변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실감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부감법(俯瞰法)으로 그렸다. <동궐도(국보)>와는 달리 채색되지 않은 먹만을 사용해서 표현한 밑그림이다. 기록이나 낙관이 없어서 화가와 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세기 그려진 것을 추청하고 있다. 경희궁 전각 대부분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손되어 남아 있지 않다. 옛 경희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 조영복 초상(보물)

    경기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영복 초상(보물)’이다. 조선중기 때 문신 조영복을 그린 초상화 2점이다. 도포를 입은 초상화는 동생 조영석이 그린 작품으로 유학자의 기품이 잘 드러난 사대부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다른 초상화는 당대 유명화가인 진재해가 그린 것으로 조선후기 공신상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같은 시기에 동일한 인물을 두고 다른 성격을 표현하고 있어 그림의 성격과 특성을 비교해 볼…

  • 정사신 참석 계회도 일괄(보물)

    ‘정사신 참석 계회도(보물)’는 조선 선조 때 문신 정사신이 관원으로 참여했던 계모임을 그린 6폭의 그림이다. 봉산계회도, 태상계회도, 형조낭관계회도는 16세기 전반 안견파의 편파구도 산수의 전통을 토대로 경치와 사물의 분리가 확대되는 변화를 보여준다. 괴원장방계회도, 예조낭관계회도는 서호계 야외계회도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으며 미원계회도는 1570년대 경 대두된 관아묘사 계회도의 새로운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 그림들은 1580년대 화풍을 잘 반영하고 있어 학술적, 회화사적…

  • 동궐도(국보),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궐도(국보)이다.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조감도식으로 그린 궁궐도로서 현재 고려대 박물관과 동아대에서 각각 1점씩 소장하고 있다. 19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두개의 동궐도는 같이 그려진 그림으로 천.지.인의 세벌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화첩을 모두펼쳐 연결하면 평행사선 구도에 의해 그려진 두 궁궐의 모습이 장대하게 전개된다. <동궐도, 국보, 조선 순조 연간(1801~1834년)> 동궐은 조선시대 가장 많은…

  • 김홍도 필 군선도 병풍(국보)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홍도 필 군선도 병풍(국보)’이다. 도교에 관련된 초자연적인 인물을 그린 도석인물화로 단원 김홍도가 그렸다. 원래 89폭의 연결된 병풍그림이었으나 지금은 3개의 족자로 분리되어 있다. 외뿔소를 타고 있는 노자를 중심으로 하선고, 남채화, 장과로, 조국구, 한상자, 문창, 종리권, 여동빈, 이철괴 등 팔선(八仙)이라 불리는 도교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거의 등장한다. 기존의 신선도를 보고 따라 그렸으나…

  • [중앙박물관 서화관] 행려풍속도, 김홍도가 바라본 세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행려풍속도(行旅風俗圖)이다. 1778년 김홍도의 강희언의 집 담졸헌(澹拙軒)에서 그린 것으로 선비가 세상을 유람하면서 마주치는 풍경을 8폭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대장관에서 쇠를 두드리는 장면과 주막에서 밥을 먹는 나그네의 모습, 강가에서 배를 기다리는 광경이, 포구에서 항아리와 광주리를 머리에 인 아낙, 들녁에서 목화 따는 아낙들을 바라보는 선비의 모습, 당나귀와 물새가 서로 놀라는 돌발적인 상황, 벼타작 풍경, 거리에서…